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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동복지시설 인권 전수점검아동양육시설 17개소 763명 대상 현장방문 점검 실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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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6  14: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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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예방 회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아동 권익 보호의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설 내 아동학대 등을 예방하고자 2월 20일부터 1개월간 아동복지시설 아동인권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11개 시․군 아동양육시설 17개소를 직접 방문해 보호아동 763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설문조사는 종사자의 인권 및 아동학대 교육이수 여부, 아동들의 의견 반영 여부, 종사자 훈육 및 체벌관련 항목, 보호아동 간 폭력 여부, 개인 사생활 보호 관련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수조사 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설문지 내용을 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신고 및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언론 등에 아동복지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증가로 인해 시설에 대한 우려가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인권과 권리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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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사드 둘러싼 정쟁중단 초당적 협력 호소사드배치 둘러싼 국론분열 안돼... 여야 정치권 대안없는 정쟁 안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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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6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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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는 16일 사드배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북도지사가 16일 국회를 방문해 사드 배치를 둘러싼 정쟁 중단과 국가안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호소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가안보를 위해 사드 배치라는 어려운 결정을 받아들인 지역의 도지사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부가 지난해 7월,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후 지역에서 앞장서서 갈등을 조정해 온 김 지사 입장에서,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불거지고 있는 사드 관련 논란이 지역의 갈등 증폭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의 경찰을 자임해온 미국이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했을 정도로 국제사회는 지금 생존경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제 우리는 우리의 생존권을 우리가 수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 정권을 상대로 우리는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야 하는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북한 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자위권적 수단인 사드배치라는 국가안보적 중대사를 놓고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서 “사드 배치를 감내한 경북 성주와 김천에서는 엄청난 아픔과 숱한 상처가 있었지만, 국가안위 만큼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받들고자 크나 큰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지도자들은 나라의 안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사드를 둘러싸고 대안 없이 이를 이용하거나 왜곡 시키는 일체의 모든 언행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정부는 북한의 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켜 내기 위해 사드의 추가 배치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상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라”는 제안도 내놨다.

또 그는 “정부와 정치권은 여야와 정파적 이익을 떠나 엄중한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국가안보를 함께 지켜 내기 위한 여․야․정 안보협의체를 즉각 구성해 가동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지역의 안정을 위해서도 “이미 정해진 사드배치에 대한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해 더 이상 지역의 불안과 갈등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특히, 희생을 감내한 배치지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제시하라”며 정부에 강한 주문을 내놨다.

김 지사는 “국가안보는 가정해서도 안 되고, 뒷북을 쳐서도 안 된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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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경북도, 지방분권개헌 필요성 강력 촉구포항에서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대회 4,200여명 참석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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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5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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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포항공대에서 지방분권개헌운동 상임의장, 도의원 및 시장군수 등 4,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개헌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및 지방분권 촉구대회의 후속 조치로서 본격적인 지방 분권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개최됐으며, 앞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개헌 논의가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대안에만 집중돼 있고, 이마저도 개헌불가론 등으로 인해 추진 동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진단하고, 국가 재도약을 위해 분권 개헌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현재 분권 운동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관련 4개 단체에서도 중심적인 의제로 논의되고 있으며, 주로 자치 조직권 등 자치제도의 개편과 지방재정 확충 등을 관철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 차원에서도 경상북도 지방분권협의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도의회에 분권 특위를 설립하는 등 지방 분권형 개헌의 이론적 근거 마련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지사는 “분권은 단순히 나누고, 뺏는 의미가 아니다. 그간 중앙에 집중된 권력과 권한을 나누고 갈라서 기능과 역할을 분화시키고, 이를 조화롭게 융합해 협치로 가자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그간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국난 극복에 앞장섰던 경북이 전면에 나서서 분권 운동의 불을 지피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못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개헌 공동전선에 동참해 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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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공동추진단 발족식가져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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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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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지산동 고분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고령군․김해시․함안군과 함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남도지사, 경북도 경제부지사, 고령군수, 김해시장, 함안군수, 문화재청 세계유산팀장,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추진위원, 자문위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식 출범한 공동추진단은 양도의 도지사가 2년씩 번갈아가며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공동추진단 사무국은 2020년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연구와 조사, 학술회의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정립하고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등 등재추진 사업을 전담해 나갈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하고 있는 가야고분군은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자 이들 지역 역사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3년 12월에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2015년 3월에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공동추진단의 공식 출범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주체가 일원화됨에 따라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진행 중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공동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관련 지자체, 공동추진단이 한 뜻으로 뭉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공동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한국의 역사마을의 등재경험을 바탕으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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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 동영상
[영상] 경상북도지사, 일본이 독도 왜곡된 학습지도 즉각 철회하라. 강력 촉구어떠한 도발행위에도 단호히 대처... 민족의 섬, 평화의 섬으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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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9  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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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학습지도 명기할 방침이라고 하자. 김관용 경북지사가 즉각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29일 경상북도 대구청사에 있는‘독도정책관실’을 찾아 ‘일본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학습지도요령 즉각 철회 강력 촉구’란 제목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그는 “인류평화를 짓밟은 역사를 미래세대에 그대로 주입하겠다는 제국주의적 망령으로, 이는 결코 용납할 수도, 용납돼서도 안 되는 명백한 침탈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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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등대주변 해양문화공간 조성올해 사업비 56억 확보, 영덕 병곡항, 울진 후포 등대 등 공사 마무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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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14: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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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 도동리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 조감도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북도는 경관이 우수한 등대지역을 거점으로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8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사업비 49억원, 올해 사업비 56억원을 확보했다.

1단계 사업으로 체류형 등대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동해안의 경관이 우수한 포항 여남갑 등대, 양포등대, 경주 송대말 등대, 영덕 병곡항 등대, 울진 후포등대, 울릉 행남 등대, 국립등대교육원 조성 등 총 7개소를 등대콘텐츠 거점지역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해에 준공을 목표로한 영덕 병곡항에는 해파랑길 종착지점이자 석양과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장소인 병곡항 등대에 고래불 해수욕장과 연계해 포토존, 등대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울진 등기산 일원에는 지역 특색에 맞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야외공연장, 경관조명, 둘레길 등대공원과 전망대, 전시실, 스카이워크 등 복합공간시설을 조성한다.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한 포항 북구 여남동에 조성되는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포항크루즈와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을 연계해 전망대, 해안둘레길, 마루길, 영일만 친구광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경주에는 감포항 일원에 노후 방파제 정비, 시어 조형등대 설치와 인근 송대말등대 주변에 벤치, 소망의 숲, 사진전시대 등 소나무숲 정비, 데크길, 타일 조형벽 등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한편, 울릉 도동리 행남지구 일원에 도동등대와 저동항을 연결하는 스카이힐링로드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등대관광명소화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6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바닷길을 안내하는 등대가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 선박운항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다양한 해양관광문화공간 조성으로 경북 동해안을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바다로 바꿔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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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정유년의 힘찬 출발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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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1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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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17 시무식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북도는 2일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서 도청에서 2017 경상북도 시무식을 가졌다.

충혼탑 참배는 경북도지사, 안동시장,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어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는 경북도지사 및 간부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경북도의 도정방향과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경북도지사는 "새해 화두로 생생지안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민생과 도민의 생활현장 구석구석을 챙겨 이를 통해 지역과 나라가 편안해져 차별과 격차가 줄어드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도 일자리야 말로 도민들이 디딤돌로 삼아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하는 근간이 된다"며, "도정의 최전선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이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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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 동영상
[영상]김관용 도지사, 2016년 도정성과와 2017년 도정방향 제시2017년 국비예산 12조원, 투자유치 6조원 돌파
삼국유사 목판복원, 신라왕경 복원
광역SOC 확충... 포항~울릉․상주~영덕 고속도로 등 6개 노선 개통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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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9  0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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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8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년도 도정 성과와 내년도 도정 방향을 밝혔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국내외적으로 큰 변화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과 함께 에너지를 모은 결과 알찬 결실을 이루었다”고 말하고, 2016년 도정 주요성과와 2017년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도청이전’이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대구시 분리 35년만에 도청 이전을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이한 것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성과는, 정부의 SOC예산 감축기조와 어려운 정치 상황 속에서도 경북도가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을 12조원에 육박하는 11조 8,35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경북의 미래를 이끌고 갈 신성장산업 동력의 출력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김 지사는 도의 내년도 중점방향에 대해서 “일자리야말로 도민의 가장 큰 바람이자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고, “내년에도 도정의 최전선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이에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도는 내년도 청년 일자리 창출 예산을 올해보다 3.3배나 증액했다.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 연간 100만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주는 ‘경북청년복지수당’을 도입해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할 계획입니다.다. 

또, “지방에 돈을 가져오는 일은 투자유치”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내년에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북을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한다.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 ▲ 동해안권에는 수중로봇, 원자력, 가속기클러스터 등 해양신산업 ▲ 서부권에는 스마트융복합산업 ▲ 남부권에는 코스메틱과 항공전자 등 창의지식서비스산업 ▲ 북부권에는 백신과 K-FARM 등 농생명산업을 권역별로 추진한다는 전략입니다.

경북도는 국제무대에서 문화국가의 위상도 한층 드높이기로 했습니다.

내년 11월에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25일 동안 개최한다. ‘옛 바다를 통한 문명교류전’을 주제로 문화와 경제를 융합한 축제로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 이은 세 번째 국제행사이며. 40개국 1만여명이 참여하고 국내외 관람객 3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니다.

특히 해양 실크로드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편찬된 ‘신라사 대계’와 내년에 복원이 마무리되는 ‘삼국사기 목판’을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활용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도청이전을 계기로 국토발전전략으로 공식화된 ‘한반도 허리 경제권’을 구체화하기 위해 ▲ 한반도허리고속도로 ▲ 동서내륙철도 ▲ 바이오․백신 융복합벨트 ▲ 환동해-환서해 문화루트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를 비롯해 14개 노선의 완공과 18개 노선의 착수를 통해 경북이 더 빠르고 가깝도록 교통망을 재편해 나간다.

무엇보다 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수립된 ‘쌀 수급안정 특별대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쌀 수급안정 특별대책 협의회’구성과 ‘쌀 사랑 포럼’을 운영하는 등 쌀 수급 균형과 농가소득이 안정되도록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 도민행복을 위한 안전과 복지 ▲‘할매할배의 날’ 범국민적 확산 ▲ 민족자존의 섬 ‘독도’ 수호 ▲ 경북의 정체성 지키기 ▲ 지방분권형 개헌과 광역협력에 역점을 두고 도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내년에도 정치적인 혼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방에서 흔들림없이 굳건히 민생을 지키겠다”며,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졸라매고 도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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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아프리카 앙골라와 교류협력 강화새마을 세계화 경제·통상협력 확대 등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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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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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와 앙골라 국토행정부장관이 면담을 갖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5일 한국의 행정·경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디오고 앙골라 국토행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새마을 세계화와 경제 및 통상협력 등 경상북도와 앙골라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용 지사는 면담에서 새마을 세계화는 가난을 극복한 경험을 지구촌과 공유하는 인류공영을 위한 노력임을 설명하면서 앙골라 정부의 빈곤감축전략, 경제다변화 정책등에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접목시킨다면 앙골라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디오고 장관도 한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많은 기대를 표명했다. 특히, 한국의 새마을 정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밝히면서 새마을운동 등을 통한 경상북도가 앙골라와의 상호 호혜적 관계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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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코이카 새마을운동 ODA 협력확대 MOU 체결코이카 이사장 경상북도 방문, 개발협력 분야 상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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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7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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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코이카간 업무협약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7일 김인식 코이카 이사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새마을운동의 ODA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2009년 양해각서 체결하고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시범마을 5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아시아 등 11개국 30개 마을에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봉사단 418명을 파견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해 오고 있다.

이번 MOU는 코이카에서 추진하는 코리아에이드 프로그램에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의 참여와 지원을 제안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 코리아에이드 : 수원국 소외 계층을 찾아가서 보건․음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원조 프로그램

MOU 체결 주요 내용은 ▲KOICA-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활동과관련된 공동 협력 확대 ▲봉사단 파견 지역에 코리아에이드(K-Aid) 프로그램을 통한 서비스 제공 ▲새마을 ODA 현지화를 위한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구체화(경북도 해외새마을운동 연구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코이카 지원 확대) ▲도내 의료인력의 현장 단기 파견 및 대학생의 코리아에이드 단기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협력 ▲해외 NGO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공동 협력 ▲국제협력사업 홍보 등 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코이카는 새마을운동 ODA 사업의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과 지속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경상북도는 대내외적으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기존 선진국의 원조사업과는 지원방식을 차별화하여 현지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를 통한 새마을운동 전파에 적극 앞장 설 것이다”며 코이카와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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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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