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에코프로지이엠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 제1산업 단지내 위치한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에 공장 신축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에코프로는 추가 물량 생산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인 신축 공장 후보지 물색에 들어갔고 이를 미리 간파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선제적으로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포항시의 유리한 투자여건을 제시하는 등을 통해 공장건립과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던 기업입니다.
이번에 공장을 신축하게 된 ㈜에코프로지이엠은 제조공장과 함께 5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이날 착공과 함께 다음 달 당장 100명의 직원을 채용함으로써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은 “포항시의 투자유치 노력과 함께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KTX, 항공, 항만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우수한 기술인력 수급 등 유리한 조건들이 이번에 포항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공장 건립 과정에서 지역의 장비와 자재는 물론 지역의 청년들을 채용하여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적인 투자환경 조성 및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포항, 일자리가 많은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여러 가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정여건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은 “지역내 산재된 세계적 수준의 R&D인프라 연계로 중·장기적 신산업 기반 조성뿐 아니라, 시민의 삶과 생태·환경 등 더 나은 포항을 위한 초석을 착실히 만들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현안사업의 강력한 추진동력은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그 빛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유지되고 있는 서민경제의 불씨를 살려나가며 각종 축제·행사에 경제 개념을 도입하는 한편, 포항그린웨이를 중심으로 100세 시대 미래에 대비한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로 새로운 경제 축을 조성해 나가고, 포항만의 문화위에 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문화산업육성으로 지역산업뿐만 아니라, 환경과 문화 등 시정 모든 사업의 시작과 완성을 “민생경제와 일자리창출”로 연결해 앞으로도 현실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강력히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대표 키워드 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 “상생” 행보와 관련해, 취임 당시 대표적인 지역갈등 사례였던 양덕승마장, 효자빗물펌프장 등 좀처럼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던 각종 대형민원들이 시민과의 소통과 부서 간 협업으로 원만히 해결된 사례를 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각종현안 역시 지역원로와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소통의 힘으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 간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이강덕 시장의 상생협력 첫 사례인 포항·경주간 ‘형산강 프로젝트’는 지난해 형산강 상생로드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말 준공될 수상레저타운과 에코생태탐방로 등 7대 분야 32개 사업이 진행 중이 있으며, 지난해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포항·울산·경주간 ‘해오름동맹’ 역시 오는 7월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전략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내로 도시 간 특화산업의 융합을 통한 초광역 경제권의 공동사업발굴로 상생발전을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는 해양·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나서는 한편, 지금까지 32개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내 현재 38개의 기술기업이 입주하는 등 강소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포항시는 그린웨이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여가 공간, 관광자원화의 역할은 물론, 도시재생과 도심경관의 보전가치를 높이고, 자전거 활성화 및 녹색교통체계 구축, 도시열섬현상 및 각종 소음 완화,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명소화로 새로운 경제의 한축으로 개발, 일자리창출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수도권을 잇는 KTX와 항공노선을 비롯해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착공, 영일만대교 건설 기본설계비 확보 등 환동해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기존 어항에 레저·레크리에이션 공간 등 어촌관광 기반 시설을 갖춘 다기능 어항인 두호항 피셔리나(fisherina)개발과 동빈내항내 국내 최초의 부력식 해상공원과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등도 함께 추진중입니다.
포항시는 2018년까지 복지허브화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국가유공자 예유 및 지원 강화와 포은중앙도서관,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오천읍·양학동·동해면 복지회관을 비롯 문화복지시설과 청소년육성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감복지인프라 확산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일자리창출·재능기부 붐 조성 등 최고수준의 평생학습도시 실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 미래 100년을 위해 먹거리산업 육성과 일자리사업 발굴, 정부 정책과 부합되는 역점시책, 공약을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원대한 꿈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한-독 국제협력의 초석 마련에 나선다.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주체로 2017년부터 6년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을 국내에 유치해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포스텍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국제 공동연구개발 및 국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내 첨단기술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독 국제협력사업은 ICT, IoT, 전력 반도체 및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의 뛰어난 기초기술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화 지원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첨단기술 산업화를 세계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과 국내대학, 연구소 등이 독일 프라운호퍼의 연구분야와 기술력 경쟁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협력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독일에서는 프라운호퍼재단을 중심으로 ICT, 미세전기‧전자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자랑하는 분야에서 실용화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양국이 함께 글로벌 첨단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프라운호퍼연구소와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우리지역에 신산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한-독 첨단기술분야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기술 사업화로 기업간 기술융합, 일자리 창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기 위해 각 종목별 경북도내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기 위해 영천 시민 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축을 벌이고있다.
경북도민체전은 올해 55회째를 맞고 있다. 영천시 일원에서 26개 종목에 3만명이 참가해 체육인의 화합의 장으로 영천의 대표적 브랜드인 별을 모티브로 서로 손을 뻗어 맞잡은 화합의 별을 형상화해 33만 도민이 소통하는 행복의 축제가 치뤄지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 9연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 다지 전망은 밝지 않다.
그 동안 각 시부에서 구미시는 포항시에 몇 년째 밀려나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해 올해 엄청난 예산을 편성 쏟아 부어 실업팀을 구성해 포항시를 목표로 전력투구 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구미시는 체육예산을 대폭올리는 것에 비해 포항시 의회는 올해 체육회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도리어 삭감해 출전선수들 및 임원 진들 대회전부터 이미 사기를 꺽었다는 지역 원로 체육인들의 우려의 지적을 표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29일 대회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최선을 당부했으나 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든 지난 30일 PM 1시 30분을 기준으로 경북체육회에 밝힌 시부 종합점수는 구미시가 포항시를 5.2점 아쓸한 점수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남은 하루의 성적이 우승의 승패를 좌우해 포항시는 올해 체육회 예산 삭감에 대해 무수한 여론의 뭇매가 쏟아질것으로 벌써부터 점처지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항시는 지난 27일 남구 구룡포읍 하정2리, 석병2리 어촌계에 전복치패 10만5천 마리를 방류하여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나섰다.
이번에 방류한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무상 분양받은 것으로, 최근 적조, 고수온, 냉수대 등 수산재해로 고속화되고 있는 바다 사막화와 연안 어장 백화현상으로 인해 해초가 줄어들면서 이를 먹이로 하는 전복, 해삼 등 정착성 수산동물들이 감소하고 있어 방류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2017년 4, 5월 중 마을어장자원조성사업 2억원, 경제성치어매입방류사업 5억7천만원,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1억8천만원, 동해안해삼양식산업육성사업 2억원, 자율공동체관리어업 10억원 총 22억원을 투자하여 연안 어장 생태계를 회복시키려고 계획 중이다.
올해 방류사업은 포항시 관내 어촌계 마을어장 및 협동양식어장의 실태조사, 항포구 환경평가, 방류종자 서식지 환경 등을 정확히 평가하여 사업비 차등배분을 함으로써 높은 사업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산자원의 이용 주체인 어촌계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각 마을어장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토록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바다의 연안 어장은 스스로 회복력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방류사업과 더불어 지속적인 어장청소, 해적생물구제, 해조류 보식 등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 건강한 마을어장 가꾸기에 어업인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구룡포수협의 어업인 간담회에 초청을 받아 구룡포수협의 현안 사항 및 어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의회 이정호의원, 포항시의회 정석준, 서재원의원과 구룡포수협 김재환 조합장 및 이사 10명, 대의원 11명 등 총 30여명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구룡포수협 조합장과 대의원들은 수협의 당면 현안인 오징어, 홍게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신청과 관련한 부지선정 등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재환 수협장은 “최근 남획과 수산재해 등으로 어자원이 감소돼 어민들의 소득이 점차 줄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150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연구, 가공, 판매, 체험시설 등이 집적화 된 수산물 가공 공동 기반시설로써 어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으로 원활한 추진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폐어망과 어구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구룡포항의 환경정비와 시정 전반에 대해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