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2017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단위 기관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재경·재부시 도민회 회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에서 개최됐습니다.
<헤드라인> ‘2017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리포트>
300만 도민들의 대통합의 힘을 모아
국가와 지방이 상생 발전하는 시대를 만들자는 취지의
매년 10월 23일에 열리는 ‘경상북도민의 날’이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기 및 시군기 입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대한민국과 경북의 대도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장군수의 추천을 통해 시군별 1명씩 수상하는 ‘2017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경북도 농업명장 양항석 디에이치팜 회장 등 28명이 수상했습니다.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에게 수여된 이번 특별상은 일자리 창출 부문 석노기 영주 대장간 대표, 사회복지 부문 오승택 경북장애인시설협회 회장 등 5명이 수상했습니다.
23개 시장·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민들이 밝힌 희망의 빛을 언론사에서 모아 ‘도민 희망의 빛’을 점등하고 도지사, 시장 군수들에게 전달해 성화를 점등하는 퍼포먼스로 ‘도민들이 국가와 지방 상생발전에 대한 결의와 염원이 담긴 불빛이 모여 대한민국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아 그려내 장관을 이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전문을 통해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가 경북의 더 큰 도약을 다짐하고 경북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경상북도의 무궁한 발전과 300만 경북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며 축하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모두 힘을 모아 진정한 지방분권의 문을 활짝 열어 더불어 잘 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습니다.
이 날 김 지사는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과 함께 달려온 시간동안 미래 경북 100년의 성장판을 구체화하는 알찬 결실을 이루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에 도정 역량을 올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1년 오로지 앞만 보고 쉼없이 달려왔다. 수많은 아픔과 어려움 있었지만 경북인의 저력으로 극복하고 발전의 틀을 마련했다”며“앞으로 1년은 중앙과의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 지역의 일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도정의 가속도를 높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쌀 문화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도내 각 시군별 쌀 맛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누룽지 만들기 체험’과 쌀 문화축제의 상징성을 담은 화합의 장인 ‘대형 김밥 퍼포먼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농경문화 전시, 떡메치기, 짚풀공예, 쌀 뻥튀기 등 체험행사와 관객과 함께하는 마당극 공연, 농민의 애환과 해학이 서린 농요공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한영로 농정과장은 “이번 쌀 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쌀과 특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식생활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쌀 가공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쌀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가 선정돼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한-독 국제협력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ICT, IoT, 전력 반도체 및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의 뛰어난 기초기술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화 지원 기술을 연계해 첨단기술 산업화를 세계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텍, 독일에서는 프라운호퍼 IISB연구소가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기관 차원의 협력에서 점차 확대해 국가 간 국제협력 사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텍과 프라운호퍼 IISB연구소는 장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의 연구자들이 상호방문, 공동연구 등을 통해 나노기술 기반 첨단소재(SiC) 전력반도체 기술의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공동연구 파트너인 프라운호퍼연구소는 1949년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 상용화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 기관으로 69개의 연구소에 24,500명의 연구원이 있으며, 연간 예산만 약 21억유로에 이른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첨단 기술력과 에너지・IT 중심지인 경북이 만나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Industry 4.0’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독일과 첨단기술분야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다”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관의 장에게 인력‧물자 등 자원의 확충에 관한 계획 수립과 준비․시행을 위해, 4월 21일까지 ‘2017년 인력자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자원 조사의 정확도를 위해 소속공무원, 인력자원대상자‧관리대상물자 소유자 및 업체의 장을 중심으로 자원조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며, 새올시스템과 비상대비시스템 간 인력자원 전산자료 일치화에 중점을 두었다.
인력자원 조사대상은 403개 중점관리대상업체 종사인력과 19~60세의 기술 자격·면허(비상대비자원관리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102종 224개 자격·면허)를 취득한 대한민국 국민이며, 현역 군복무자 및 병력동원소집대상자는 제외된다.
동원 지정된 인원에 대한 인력자원조사는 「비상대비자원관리법」에 의거 충무계획에 소요되는 동원인력을 정확하게 파악 및 산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전시동원태세를 확립하는데 있다.
조사 결과는 비상대비자원관리시스템으로 입력되며, 기관별 할당․배분을 거쳐 동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연말까지 지정, 중점관리대상업체 및 대상자에게 통지하게 된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북한의 전략적인 도발(핵‧미사일 발사)과 비대칭전력의 강화로 그 어느 때 보다 군사적 위협수준이 고조되고 도발위협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번 일제조사에서 전시대비 특수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인력을 정확히 파악․등록해 전쟁 발발 시 적시적이고 효율적인 인력동원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