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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국학대제전 열려라국학 설립 1334주년 기념 석전대제와 청년리더스 포럼 등 행사 풍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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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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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국학대제전 팜플렛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 신라국학대제전이 국학의 발상지 경주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신라국학대제전은 신라시대 최초의 국립고등교육기관인 신라국학의 설립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 3회째이다.

27일 경주향교 대성전에서 열리는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묘제례악과 일무가 어우러진 유교문화의 백미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미덕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신라국학 설립 1334주년을 맞아 신라국학의 발원지인 경주향교에서 거행된다.

올해는 신라국학 청년리더스포럼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당대 인재의 사회진출을 통해 시대의 통치이념을 변화시키려 시도했던 신라국학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대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나라 교육의 긍정적인 방향 제시한다.

이를 위해 전국 대학생 논문 공모를 실시해 선발된 7팀은 28일 포럼 당일 포스트 발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팀씩 시상하게 된다.

경주시장은 “본 행사를 통해 신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국학의 사상적 가치를 되새기며 신라 문화의 현대적 계승으로 민족의 문화적 원형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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