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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사료 자급화 시연회 개최의성 조사료전문단지에서 동계 사료작물 수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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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1  07: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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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료 자급화 시연회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0일 오후 2시 의성군 단북면 성암리 일원에서 관계공무원들과 축산농가, 조사료 관련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수확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의성축협이 참여한 45ha(13만평) 규모의 조사료 재배단지에서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수확하고 사일리지 제조 시연을 통해 벼재배농가·축산농가 및 조사료 생산단체 등에게 우수한 국산 조사료의 홍보와 생산 및 활용을 위해 실시했다.

경북도에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로 배합사료 대체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산 조사료 생산기반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그동안의 조사료 생산확대 정책과 더불어 도내 유통되는 조사료의 품질검사와 등급제를 통한 보조금 차등지원으로 조사료 품질고급화를 유도하여, 수입산을 대체할 수 있는 양질의 조사료 공급기반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동계 유휴농지에서 고품질 사료작물의 생산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국산 조사료 생산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간 상생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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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희망의 빛으로 미래산업 연다.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에 맞춰 신약산업 우선 집중육성
상생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 협력과제를 실천해 나갈 계획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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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1  07: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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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신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0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포항지역 산학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속기 기반 첨단 신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경북도-포항시-포스코-포스텍은 경북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위축으로 수출 감소는 물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루 구축한 상생협의회를 통해 1,550조원의 health care시장을 선점할 신약개발, 도 전략산업의 하나로 철강산업을 견인할 타이타늄, 그리고 철강고도화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생협의회에서 우선 추진하기로 한 신약개발을 위해 가속기 추진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신약개발에 대한 추진경과와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경상북도에서는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된 양성자가속기, 3세대 방사광가속기,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될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막 단백질 구조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연구시설이며, 전체 신약개발의 60%는 단백질 구조분석을 타깃으로 한다. 특히 타미플루, 비아그라 등이 가속기를 활용하여 신약을 개발한 대표적인 예이다.


이날 가속기 추진현황을 보고한 이기봉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길이가 1,100m에 이르며, 사용된 콘크리트 양이 인천공항에 사용된 양보다 많다고 하였다. 면적은 축구장의 50배 크기이며, 평탄작업을 위하여 퍼낸 흙의 양이 무려 덤프트럭 12만대 분량에 이른다고 했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장비 국산화율이 무려 70%에 이른다. 가속기 부품 생산업체인 백트론을 소개하면서 장비 국산화로 올해 인도에 10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켰다고 한다. 앞으로도 중국, 이란 등에도 가속기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첨단 연구장비 수출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에서는 4세대 가속기 시설을 활용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보고에 나선 포스텍의 장승기 생명공학연구센터장은 Bio시장은 3대 효자 수출산업인 반도체, 화학, 자동차 보다 커질 전망이라며, 가속기 기반 신약프로젝트를 성공시켜 한국에서도 노벨상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신약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하여 2016. 5월 신약개발 지원팀을 포스텍에 파견하였으며, 가속기 클러스터 협의회를 구성해 신약분과를 출범 시킨 바 있다. 또한 신약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2016년 제1회 추경에 70억원을 확보하여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2017년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며, 수도권 국내 중견기업, 포스텍 동문기업(APGC)과 해외 대기업 1개社 등 국내외 바이오 기업 23개와 국제연구소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GMP시설과 연구 장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 관 용 경상북도지사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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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호점 현판제막창창한 청춘들을 위한 우수청년창업가 응원 릴레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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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0  07: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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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청년창업 우수기업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에서는 경북도 청년CEO육성프로그램을 졸업 한 청년창업가 중 5년 이상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고 추가고용창출, 지적재산권 획득 등에서 모범을 보인 청년창업기업 17개소에 김관용 도지사, 시장·군수, 대학교 총장, 지도교수, 선배창업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칭찬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칭찬릴레이는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수단으로 칭찬과 격려를 현판에 담아 전달하는 것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체는 도지사가 인정한 청년창업가들로서 지역의 청년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 및 매출액 상승이 기대된다.

19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입주한 ㈜오리온티엠 대표 장희석(2011년 경북청년CEO육성프로그램 수료, 2011.3월 창업)을 직접 찾아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칭찬하고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제1호점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호점의 주인공 장희석 대표는 2011.3월 창업 이래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휴대용 프로젝터 브릭빔, LED TV를 생산하면서 최근 2년간 50억원의 매출과 7명의 신규고용창출을 하는 등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청년창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오리온티엠에 경영·기술·홍보 등 사업컨설팅을 제공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창업지원센터 관계자와 이상필 경북청년CEO협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품질관리공장을 둘러보고 휴대용프로젝터 브릭빔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지난 5년간의 노력과 사업성과를 칭찬하고 격려했다.

장희석 대표는 “청년창업가들은 어렵게 신기술제품을 개발해도 정작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 도지사님께서 직접 찾아와서 칭찬해주고 격려하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것 같고 기업홍보 효과가 있다.”며 경북도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IT시장에 빠르게 대처해서 창업기반을 다진 장희석 대표께 감사를 표시한 뒤 “이제는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편하고 쉬운 길보다는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할 때”라며 “비행기는 바람을 가르고 이륙하는 것이지 바람의 힘으로 이륙하는 것이 아니다. 청년 여러분이 역경을 딛고 이륙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관심과 배려, 창업정책을 넓히겠다.”고 청년창업가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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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연예 > 문화일반
한국의 편액, 한국 최초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5월 19일 베트남 후에시 아·태기록유산위원회 총회에서 등재 결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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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0  07: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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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유네스코 아 태기록유산위원회 총회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제7차‘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위원회 총회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이 신청한‘한국의 편액’이 아태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됐다고 밝혔다.

영남지역 189개 문중·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편액을 2015년 10월에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였고, 유학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동양의 전통 인문정신과 글씨의 예술적 가치가 동시에 포함된 상징물로서의 의의를 인정받아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 확정됐다.

이로써‘한국의 편액’은 한국의 첫번째 아·태기록유산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세계유산인‘유교책판’에 이어 한국 기록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해외에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편액이란 건물의 처마와 문 사이에 글씨를 새겨 걸어둔 표지판으로, 건물의 기능과 의미, 건물주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3~5자 정도로 함축하여 반영한 기록물이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아·태기록유산으로 등재신청한 550점의 편액은 건물의 건축 목적에 따라 주거공간(137점), 추모공간(64점), 교육공간(231점), 수양공간(118점)으로 구분되며 대부분 16세기~20세기 초에 제작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부분적인 훼손이 진행된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기탁된 이후 안정화 작업을 거쳐 수장고에 보존되고 있다

경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세계기록유산인‘유교책판’의 추가 등재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을 받고 있으며, 편액 또한 곧바로 추가 등재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귀중한 기록유산을 단순히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이를 정리·연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세계유산 3건, 세계기록유산 1건 등 총 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는‘한국의 전통산사, 가야고분군등 문화재청 잠정목록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외 조선태실, 팔공산 석조불상군, 종가문화 등도 세계유산 및 세계무형문화유산 문화재청 잠정목록에 등재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도내 문화유산의 명품․세계화 추진과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의 국제적 공인으로 문화융성을 선도해 나가고, 도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보존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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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상북도, 청년일자리 목표 대비 26.3% 성과-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범도민 운동 등 12개 사업, 2,600백만원 추경 편성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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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6  09: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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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가 청년일자리 12,000개, 청년고용율 45% 목표 달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주재로 청년일자리 담당 실․과장 및 담당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고용동향과 향후 전망 분석, 종합대책 시행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상황 점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청년일자리 동향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에서 경북도는 7대 추진전략별(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등), 60개 세부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 결과 3,044명의(목표 11,590명 대비 26.3%)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 간 도는 1/4분기 동안 △경상북도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위원장 등 26명),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범도민 홍보(대형 현수막 게첨, 신도청 인근 및 시․군 게시대), △신청사 내 청년CEO 제품 홍보관 입점 및 프리마켓 장터 개설 추진, △해외취업지원사업을 통한 해외취업자 1호 탄생(경북도립대 자동차학과 졸업 P씨, EXCLUSIVE AUTO CENTRE社-자동차도장), △김천혁신도시 기관별 채용 요강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혁신도시채용 상시정보시스템 (Gb recruit-net) 구축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구미대 등 4개소)․창조경제혁신센터 간 공동협력 협약, △㈜덕우전자(투자 80억원, 신규고용 20명)에 대한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SOC사업 지역청년고용 권고제의 일환인 형산강중하류권역 하천기본계획 등 4건의 과업용역 발주(주관사 4, 지역업체 5)에 따른 신규 채용(18명) 실적 등이 대표적 성과다.

경북도는 청년일자리 비상상황 극복을 위해 당초예산에 편성된 청년취업과 예산 4,038백만원에 더하여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 및 사업 발굴을 통해 마련된 1社-1청년 더채용하기 범도민 운동 등 12개사업 예산 2,623백만원을 추경 편성하여 경북도의회에 제출했으며, 도의회 예산 의결과 동시에 관련 신규 사업들을 본격 추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청년일자리 창출이 도정의 핵심과제인 만큼 청년고용 동향 분석과 추진상황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업 성공 청년을 하나씩 늘려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1사-1청년 더 채용하기’범도민 운동을 단계적으로 전개하여 청년일자리 비상상황 극복 의지가 도내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시키자”는 주문과 함께, “청년일자리 담당부서는 물론 전 부서가 청년의 미래에 대한 도전과 열정에 보탬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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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개최주민복지와 밀접한 실내수영장과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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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1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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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살기술심의위원회(영주수영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20일 제3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주시 ‘영주 실내수영장 건립공사’와 포항시 ‘구포항역~효자간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2건과, 경북도 도로철도공항과에서 시행중인 ‘효자~상원간 도로 건설공사’의 입찰방법에 대해 심의했다.

영주 실내수영장 건립공사는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립되며,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화합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게 된다.

이본 사업은 경북 영주시 가흥동일대 기존 종합운동장 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150억원, 연면적 5,799㎡ 규모로 조성되며, 이곳에 최신시설의 수영장을 비롯한 체력단련장 등 다목적 체육관시설을 갖추고 인근 시설과의 연계를 통하여 종합적인 복지시설로 건설하게 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전 공종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사전심의와 최종심의를 거쳤으며, 특히 소방안전과 관련하여 화재 확인구역을 분리 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인 냉․난방 등 부대시설 등을 보완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 건설기술심의위원회(-구포항역 공원화)

또한 ‘구포항역~효자역구간 공원화사업’은 동해남부선 철도의 신설로 폐쇄된 기존 구 철로에 도심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그동안 철도로 인하여 소음, 개발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었던 폐철도 주변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을 동서 녹지축으로 연결함으로써 도시재생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사업은 총사업비 177억원을 들여 산책로를 4.3km 조성하고 도시숲공원을 조성하며 여기에 효자갤러리, 음악분수광장, 유아놀이 숲, 플랫폼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간들이 조성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휴게시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의 확충방안과 공원조성에 필요한 수목의 지역특성에 맞는 적절한 수종으로 검토하도록 일부 보완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하여 심의의결 했다.

이 사업들과 같이 입찰방법 심의한 ‘효자~상원간도로 건설공사’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으로 총사업비 523억원이 투자되며 도로 연장이 1.35km이며 4차로로 건설된다.

그중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까지 바다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835m이며 선박 진출입을 위하여 최대 경간장 120m로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이 사업은 총공사비 추정가격 300억이상 대형공사로 입찰방법 심의를 통하여 입찰방법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교량 연장 500m 이상 경간장 100m이상인 시설은 일괄․대안입찰 심의대상 시설이다.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 설치 필요성과 단절된 국지도 20호선을 연결하여 간선도로 기능을 조기 회복하기 위해 발주부서에서 일괄입찰 방식으로 신청되었으며, 심의위원의 심도 있는 심의와 토론으로 일괄입찰방식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영주 실내수영장이 조기에 건립되어 지역주민이 복지수혜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포항시의 폐철도 공원화사업으로 인근주민들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는 물론 구 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또한, 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가 일괄입찰(턴키)로 입찰방법이 결정됨에 따라 공기를 단축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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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테마여행 히트상품 개발경북도 전담여행사 관계자 ‘경북테마상품’발굴 위한 현장답사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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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3  1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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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전담여행사 경북테마상품 발굴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북도에서는 2016년 경북관광 중점사업을 ‘신라왕경 복원현장 투어’, ‘7번국도 투어’ 등으로 정하고, 이를 도내 봄꽃 군락지, 지역축제, 특산물·먹거리 등 계절별 이벤트 및 향토성 짙은 관광소재와 연계하여 ‘경북테마 여행코스’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지정 전담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를 초청하여 “경북테마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에는 경상북도 국내전담 10개 여행사에서 상품기획담당자 및 의사결정책임자 등 16명이 참석하여 경주, 영덕, 울진, 봉화, 영주 등 경북도에서 제안하는 주요 테마관광 코스를 돌아보며 상품화 가능성을 평가했다.

도에서는 현장답사에 참석한 여행사들이 이번에 제안한 코스를 포함하는 ‘경북테마 여행상품’을 마련, 4월부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신규 상품 개발에 대한 홍보비 및 여행경비 일부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북도 전담여행사는 경북테마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판촉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여행사 및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라왕경 발굴·복원현장, 7번국도 블루로드 등 알려지지 않은 경북만의 관광테마와 숨겨진 비경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며,“경상북도가 제안하는 ‘추천 코스’가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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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상북도 신도청시대 개막신청사 앞 광장, 1만여명 참석, 역사적인 개청식 열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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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0  19: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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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 안동·예천 신도청시대가 드디어 개막됐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의 안동·예천 신도청시대가 드디어 개막됐다.

경북도는 10일 오후 3시, 신청사 앞 광장에서 1만여명의 국내외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신도청시대의 서막을 여는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지난 1981년 대구시 분리이후 도청 소재지와 관할구역의 불일치에 따른 끊임없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김관용 도지사의 과감한 결단이 7년간의 피땀 어린 준비기간을 거쳐 마침내 결실을 본 것이다.

이 날 행사는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개청식, 축하공연 順으로 진행됐다.

  
▲ 표지석제막

본관동편 화단에 설치된 표지석은 폭 3.3m, 높이 2.7m의 문경産 목화석에 ‘경상북도청’이란 대통령 친필 글씨가 새겨져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을 기념식수목으로 선정, 천년대계의 꿈이 담긴 신도청시대의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념식수에 사용된 흙은 전국 16개 시도와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흙을 모은 것으로 국민 대통합과 도민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본 행사인 개청식은 경상북도 신청사 건립의 역사적인 상징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경북비전 영상’ 상영과 김관용 도지사의 개청사, 장대진 도의회의장의 환영사, 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 順으로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들이 300만 도민의 희망을 담은 풍선 12,000개를 함께 날리는 희망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이전은 도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결집된 에너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역사적인 쾌거”라며, “도민 자존회복과 대통합의 전기가 마련된 만큼 오로지 도민들만 바라보면서 새로운 천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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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도청, 관내 어디에서나 1시간 30분 이내 접근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107.7㎞), 2조7천억원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93.9㎞에 2조1천억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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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31  1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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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청 주변 도로망 확충사업 조감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간선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고속도로, 국도건설사업이 기 추진된 도로망과 연계되어 도로효율성이 개선된다.

복지예산에 밀려 SOC예산의 전반적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신도청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경북도가 발벗고 나섯다.

신도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주요사업을 보면 고속도로 3개노선에 8조 3천여억원을 들여 추진한 결과, 신도청 접근성 향상의 밑그림의 실체가 드러난다.

먼저 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107.7㎞)를 보면 2조7천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는 93.9㎞에 2조1천억원으로 2016년도에 5,522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도 준공을 목표로 계획기간내에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신도청에서 세종시간의 직결도로인 보령~울진(세종시~신도청)간 고속도로는 대안마련을 위한 기본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기본조사 결과가 나오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할 예정이다.

중부내륙 고속철도는 4조3,420억원의 예산으로 수도권과 경북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2016년도에 1,512억원을 투자하여 이천~충주 착공, 충주~문경은 기본 및 실시설계중으로 금년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연장노선인 문경~신도청~안동~의성~군위 동대구 구간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 중에 있다. 향후 중부내륙 철도가 완료되면 신도청에서 수도권 까지 1시간대에 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도 건설에는 8개지구 1조 2,48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4건의 계속사업을 보면 경북 서부권에서 신도청간 주요진입도로인 다인~비안1,2공구, 포항권역 주진입 도로인 기계~안동4가 준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실시설계중인 포항~안동2지구에 올해 처음으로 공사비 6억원이 반영되었고, 일괄예타 및 타당성검토중인 3지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도내 어디에서나 신도청 접근성이 강화됨으로 신도청시대의 도로망이 갖추어지게 된다.

지방도망 확충에는 3개지구로 총 4,371억원의 사업비로 안동방면 진입도로가 6차로로 ‘15년에 완공되었고,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금년 8월이면 개통하게 된다.

아울러 최대 현안사업인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서의성IC~신도청간 진입로(지방도912,927호) 4차로 건설은 28.07㎞에 2,500억원이 소요되며, 이는 열악한 지방재정에 어려움이 있어 국가기원지방도 승격지구로 선정했고, 국가지원지방도사업으로 추진되면 경북 서부권, 동해안권에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의 서의성IC에서 신도청까지 바로 진입이 가능하여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도사업 장기계획으로는 상주~신도청간 지방도916호선, 남안동IC~신도청간 지914호선을 시설개량하여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교통망구축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북의 SOC예산이 복지비 부담이 늘어나는 어려운 국가 재정에도 불구하고 경북 신도청 이전에 따른 간선도로망 구축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합리적으로 설득하고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신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낙후된 경북을 북부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힘을 모아준 도민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신도청 주변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여 도정의 최대 목표인 “청년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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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새마을, 경제, 의료, 농촌개발 등 교류 확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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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3  0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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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협력 모델을 담은 MOU를 새로이 체결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일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드엉 응옥 롱 타이응우엔성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장주석 경운대 총장, 한․베트남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 타이응우엔성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5년 2월 21일 자매 결연을 맺은 1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엔성이 공동 주관했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강한 결의는 물론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규모로 경북을 방문한 타이응우엔성 대표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난 시기 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이제는 어느 나라보다 가까워진 한․베트남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교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을 밝혔으며, 기념사에 이어 김 지사와 드엉 응옥 롱 성장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교류협력 모델을 담은 MOU를 새로이 체결했다.

  
▲ 타이응웬성 자매결연 10주년

경상북도에서는 도립국악단의 빼어난 전통 부채춤 공연을 펼쳤으며 그간의 교류와 베트남 내 한인동포의 삶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 전시회도 함께 준비했다.

그리고 타이응우엔성에서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소수민족 전통 춤과 악기연주 공연을 세 번에 나누어 보여줌으로써 행사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상북도와 타이응우엔성의 교류협력에 큰 기여를 한 드엉 성장은 기념행사 다음날인 12월 3일에 경운대학교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와는 오래전부터 해양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진 문화교류의 전통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고 “동남아시아 최대 모바일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이 위치하고 있는 타이응우웬성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함으로써 베트남 내 경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을 물론 한․베트남 양국 우호관계를 증진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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