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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벼 육묘 현장시연회 개최비료. 농약 살포 걱정 “뚝”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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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6  0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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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육묘 현장시연회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5일 호미곶면 대보리 농가 벼 육묘장에서 6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료와 농약을 따로 뿌리지 않는 벼 육묘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시연회는 벼 육묘용 상자에 비료와 농약을 동시에 섞어 뿌린 다음 볍씨를 파종하는 새로운 기술로 농가에 신속한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개발된 신제형 비료는 물속에서 약 3주간 분해되지 않으며, 벼가 익을 때까지 시기별로 필요 영양분을 서서히 방출한다. 농약도 온도에 따라 분해되어 생육후기 돌발해충만 발생하지 않으면 평소 물 관리만으로도 쌀 수확이 가능하다.

시는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기술로 68%의 비료 절감, 94%의 노동력 절감, 50%의 온실가스 배출 감량 효과와 함께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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