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결혼이민여성 베트남어 운전면허교실 개강

홈 > 경북 > 포항 포항시, 결혼이민여성 베트남어 운전면허교실 개강 김은숙 기자  |  service@gbprimenews.com

승인 2016.04.26  07:47:30

▲ 결혼이민여성 베트남어 운전면허교실 개강 [프라임경북뉴스 = 김은숙 기자]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 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 주영미(베트남) 씨의 지도 아래 결혼이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주영미(베트남) 씨 또한 결혼이민여성으로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강의를 흔쾌히 맡았으며, 포항남부경찰서가 교재 및 교통안전교육, 필기시험 일정 조율 등을 지원했다. 총 10회기로 진행되는 운전면허 필기교실은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동시 진행돼, 결혼이민여성들의 서툰 한국어로 인한 어려움과 고충을 덜어주고, 운전면허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선거교육, 검역교육, 컴퓨터교육, 한국어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은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