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협의체, 경북도청 5급이상 간부 일방적 낙하산 인사 반대경북 시. 군 공무원 200여명 도청앞 집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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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3  08: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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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의 일방적인 5급이상 간부공무원의 시․군청 전입 인사”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 19개 시․군이 참여한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는 12월 2일 경북도청 앞에서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고 자치행정 실현을 후퇴 시키는 경북도청의 일방적인 5급이상 간부공무원의 시․군청 전입 인사”에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인사교류라는 명목으로 지방자치제도의 취지에 어긋나는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시․군으로 일방 전입하는 소위『낙하산 인사』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경북도와 시․군 간 평등하고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인사교류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었으며 경북 각 시군에서 참가한 200여 공무원들은 “김관용 도지사 인사권 남용 즉각 중단하라”, “시군 공무원 죽이는 김관용 도지사를 규탄한다”, “5급 낙하산인사 즉각 중단하라”, “낙하산 인사 즉각 도청으로 복귀하라”, “시․군 무시한 도청 낙하산 인사 규탄” 등 다양한 손 피켓을 들고 한 목소리로 “경상북도의 부당한 부단체장 및 5급 간부공무원의 일방적 낙하산 인사를 막아야한다”고 외쳤다.

이학동 경북협의체 회장은 “9급 공채 출신 공무원의 5급 평균 승진 소요 연수는 경북도청 공무원 22.7년, 시․군청 공무원 32.8년으로” 이러한 단순 통계만 보더라도『경상북도의 낙하산 인사』는 시․군의 열악한 인사 적체를 가중시키고, 이는 곧 시․군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져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계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낙하산식 인사로 시․군에 일방 전입한 도청 간부공무원에 대해 신도청 이전시까지 전원 복귀를 단행하고, 도청과 시․군간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인사교류를 통해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와 합리적인 인사교류 방안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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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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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2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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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군위군은 ‘2015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위군은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와 더불어 투자유치의 적극적 활동 및 유치기업 고충처리와 도정협력 등 과정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풍백풍력발전단지 조성 투자협정 양해각서(MOU) 체결 및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결정적 평가로 표창을 수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풍백풍력발전단지는 내륙지역 전국 최대규모의 풍력단지로 SK D&D(주)에서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MW급 풍력발전기 33기를 설치하고, 풍력발전단지 내 총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설치하고 일대를 공원화활 계획에 있어 관광자원으로도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고로면 일대에 400억원 규모로 신규투자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국, 유럽연합에 이은 최근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의 FTA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 산업 환경이 글로벌로 변해가고 있어 군위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홍보와 함께 투자유치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말하고 “지역내 농공단지 및 중소기업 대표들에게도 지자체와 업체간 상생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깜없는 협력을 요청했으며 더불어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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