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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개최주민복지와 밀접한 실내수영장과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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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1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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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살기술심의위원회(영주수영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20일 제3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영주시 ‘영주 실내수영장 건립공사’와 포항시 ‘구포항역~효자간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2건과, 경북도 도로철도공항과에서 시행중인 ‘효자~상원간 도로 건설공사’의 입찰방법에 대해 심의했다.

영주 실내수영장 건립공사는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립되며,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화합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게 된다.

이본 사업은 경북 영주시 가흥동일대 기존 종합운동장 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150억원, 연면적 5,799㎡ 규모로 조성되며, 이곳에 최신시설의 수영장을 비롯한 체력단련장 등 다목적 체육관시설을 갖추고 인근 시설과의 연계를 통하여 종합적인 복지시설로 건설하게 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전 공종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사전심의와 최종심의를 거쳤으며, 특히 소방안전과 관련하여 화재 확인구역을 분리 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인 냉․난방 등 부대시설 등을 보완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 건설기술심의위원회(-구포항역 공원화)

또한 ‘구포항역~효자역구간 공원화사업’은 동해남부선 철도의 신설로 폐쇄된 기존 구 철로에 도심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그동안 철도로 인하여 소음, 개발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었던 폐철도 주변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을 동서 녹지축으로 연결함으로써 도시재생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사업은 총사업비 177억원을 들여 산책로를 4.3km 조성하고 도시숲공원을 조성하며 여기에 효자갤러리, 음악분수광장, 유아놀이 숲, 플랫폼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간들이 조성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휴게시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의 확충방안과 공원조성에 필요한 수목의 지역특성에 맞는 적절한 수종으로 검토하도록 일부 보완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하여 심의의결 했다.

이 사업들과 같이 입찰방법 심의한 ‘효자~상원간도로 건설공사’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으로 총사업비 523억원이 투자되며 도로 연장이 1.35km이며 4차로로 건설된다.

그중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까지 바다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 835m이며 선박 진출입을 위하여 최대 경간장 120m로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이 사업은 총공사비 추정가격 300억이상 대형공사로 입찰방법 심의를 통하여 입찰방법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교량 연장 500m 이상 경간장 100m이상인 시설은 일괄․대안입찰 심의대상 시설이다.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 설치 필요성과 단절된 국지도 20호선을 연결하여 간선도로 기능을 조기 회복하기 위해 발주부서에서 일괄입찰 방식으로 신청되었으며, 심의위원의 심도 있는 심의와 토론으로 일괄입찰방식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영주 실내수영장이 조기에 건립되어 지역주민이 복지수혜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포항시의 폐철도 공원화사업으로 인근주민들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는 물론 구 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또한, 효자~상원간 도로건설공사가 일괄입찰(턴키)로 입찰방법이 결정됨에 따라 공기를 단축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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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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