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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본격 준비김관용 도지사, 휴일 문화엑스포 찾아 현지점검, 직원 격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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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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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를 방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휴일 오후 2시경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포2017 조직위’를 전격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호찌민 시를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물결로 채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준비로 휴일에도 출근해 일하고 있는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특히 김 지사는 지난 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직위를 방문한 김 지사는 먼저 공동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행사를 앞두고 필요한 조직과 인력, 예산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조직위 창립총회를 성공리 마칠 수 있었다, 고생 많았다’는 덕담과 함께 ‘오는 11월 까지 모두가 힘을 내어 문화 발신국 경북의 저력을 발휘해 세계가 놀랄 만한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직위 창립총회에서 딘 라 땅 호찌민 당서기와 응우웬 탄 퐁 호찌민 인민위원장을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 시가 공동 노력해 양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나아가 “이번 엑스포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인 베트남에서 K-Pop, K-Food, K-Beauty” 등 한류와 함께 한-베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도 구성해 문화와 경제가 접목한 엑스포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 우리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위가 문화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 는 지난 21일 호찌민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양측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양측 조직위원들은 오는 11월 9일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이 설치될 응후엔후에 거리, 통일궁 등을 둘러보는 등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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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북도, 청년취직 희망 선포식 가져5대 역점과제와 청년 취직 비상 프로젝트 발표
김운하,임다혜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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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07: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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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임다혜 기자 기자]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청년취직 희망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취업준비생이 7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청년 실업률이 2000년 이후 16년만에 최고치인 10.7%를 기록하는 등 고용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 날 선포식에서는 5대 역점과제와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청년 취직 비상 프로젝트가 발표 됐습니다.

먼저, 선제적 예방행정 일자리입니다.

도는 최근 AI․구제역 등 가축질병과 소나무 재선충 등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급격히 증대됨에 따라, 방역․방제시스템을 기존 사후조치 방식에서 사전 예방체제로 전환해 방역 특공대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가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입니다.

도 산하기관․단체에서도 중소기업 지원 R&D와 각종 국책과제 수행 등에 필요한 전문계약직, 인턴 등을 중심으로 예년 대비 20%를 증원하고, 도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소방․보건분야 등의 신규공무원 채용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일자리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도, 시․군, 산하기관․단체 등이 추진하는 모든 재정투자사업에 대해 일자리 기여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매년 예산편성과 기관장 평가 등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 도 산하기관 중 10개 기관의 기관장들은 기관별 채용계획을 직접 발표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올해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경제 일자리 엑스포로 추진해 청년 예술가들을 대거 참여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경북도지사는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이다”며, “기업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한 시장경쟁을 위해 특정업종에 대한 대기업의 진입을 제한하는 중소기업 고유업종제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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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동조직위원회 공식 발족21일, 베트남에서 창립총회 열어 한국, 베트남 조직위원 위촉 및 기본계획 의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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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1  1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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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가 베트남 문화관광체육부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한국시각 오후6시 베트남 호찌민 시청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어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호찌민 엑스포의 공식적 출발을 대외에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경상북도지사와 호찌민인민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으로 위촉된 양국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각계 주요 인사들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지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의 새 시대를 활짝 열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양국 정상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지구촌의 주목을 받는 세계적인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찌민인민위원장은 “호찌민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양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개막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호찌민 사상 최고의 문화행사를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저녁 호아빈극장에서는 호찌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공연이 조직위원, 호찌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북도립국악단의 한국전통 문화 공연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성 7인조 그룹 블락비가 공연을 펼쳐 한류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경북도지사는 한-베트남 경제인 교류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진출 기업과 베트남 경제인을 만나 “이번 엑스포는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와 융합한 경제엑스포이며, 양국 기업 간 상생의 경제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한국 기업의 홍보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협력을 당부했다.

타이응우엔성을 방문한 김 지사는 타이응우엔성장으로부터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격인 우호훈장을 전수받았다.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타이응우엔 성장은 자매결연 이후 새마을운동 사업을 통해 양 지방정부를 모범적인 상생의 관계로 발전시킨 김 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최근 국정이 혼란스럽지만 지방에서는 흔들림 없이 계획된 일들을 꿋꿋이 해나가는 안정된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엑스포가 국민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화를 확인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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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아동복지시설 인권 전수점검아동양육시설 17개소 763명 대상 현장방문 점검 실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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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6  14: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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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예방 회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아동 권익 보호의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설 내 아동학대 등을 예방하고자 2월 20일부터 1개월간 아동복지시설 아동인권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11개 시․군 아동양육시설 17개소를 직접 방문해 보호아동 763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인권침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설문조사는 종사자의 인권 및 아동학대 교육이수 여부, 아동들의 의견 반영 여부, 종사자 훈육 및 체벌관련 항목, 보호아동 간 폭력 여부, 개인 사생활 보호 관련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수조사 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설문지 내용을 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신고 및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언론 등에 아동복지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증가로 인해 시설에 대한 우려가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인권과 권리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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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김관용 경북지사 외곽조직‘용포럼’출범...차기 대통령은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개헌에 집중해야
대통령→내각, 중앙→지방, 대기업→중소기업 권력・권한 분산해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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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5  0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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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팬클럽 성격의 모임인‘용포럼’이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14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팬클럽 성격의 모임인‘용포럼’이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회가 열린 대구 엑스코 오디트리움 홀은 북새통을 이뤘다. 1,300석이나 되는 좌석의 두 배가 넘는 3,000여명이 참석해 “용포럼’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꼴머슴으로 팔려갈 뻔했던 흙수저가 교사에서 출발해 행정고시로 병무청, 국세청, 청와대를 거쳐 민선 6선에 이르게 된 것은 시도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4반세기를 명분과 구호보다는 실용과 실천으로 자치현장에서 시도민과 함께하면서, 35년 끌어 온 도청이전을 완수하는 등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혼신을 다해왔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지방현장에서 일만 잘하면 잘될 걸로 알았던 나라가 안타깝게도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며,“한반도를 둘러싼 한・중・일이 패권을 잡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도 태극기 민심과 촛불민심으로 사분오열된 대한민국으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말로 시국을 진단했다.

그는“정치권은 당리당략만 일삼고,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은 경제와 일자리에 대해 깊은 고민이 없다”며 정치권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대선보다는 국가운영 시스템을 대개조하는 개헌이 더 시급하다”며, “개헌은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다. 87년 헌법은 40일 만에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개헌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3년으로 임기를 단축해서 개헌하겠다는 약속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14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팬클럽 성격의 모임인‘용포럼’이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는“이제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분권화로 가야하고, 산업화 과정에서 잘못 잉태된 정경유착, 민주화 과정에서 형식적 민주주의에 집착하다 보니 생겨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분권으로 끊어 내야 한다”고 말하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분권과 협치의 틀을 만들고, 대통령에서 내각으로, 중앙에서 지방으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권력과 권한을 분산시켜야 성장도 가능하고 분배도 된다”며 분권을 시대적 과제로 규정하고, 분권개헌과 분권성장을 차기 대선의 프레임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안보에 대해서도 강한 주장을 내놨다. 그는 “북핵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도 대안 없이 인기에 영합해‘사드’배치를 둘러싸고 밥 먹듯이 말 바꾸기하고, 미국보다 북한 김정은을 먼저 만나겠다는 그런 사람을 지도자로 내세울 수는 없지 않느냐”면서,“남북이 대치된 상황에서 안보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 사드배치는 명백하고 실존하는 북한 핵 위협으로부터 나라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위권적 수단이다”이라며 사드배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례적으로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 탄핵은 법치주의 질서에 맞게 진행돼야 하며, 촛불로 헌재를 압박하는 헌법질서 문란 행위는 용납돼선 안된다”며 우회적으로 탄핵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출범한 용포럼의 7만 회원을 대표하는 초대 중앙회장에는 벤처기업인 ㈜나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신동우(60년생)씨가 선출됐다. 신 회장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석사,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독일 막스프랑크와 일본 국립무기재질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친 과학자 출신으로, 상주에서 신소재 제조기업인 ㈜나노를 경영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에서 “용포럼은 시대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면서, “앞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바로세우기 위해 외형을 확장하는 동시에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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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공동추진단 발족식가져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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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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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지산동 고분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고령군․김해시․함안군과 함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공동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남도지사, 경북도 경제부지사, 고령군수, 김해시장, 함안군수, 문화재청 세계유산팀장,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추진위원, 자문위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식 출범한 공동추진단은 양도의 도지사가 2년씩 번갈아가며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공동추진단 사무국은 2020년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연구와 조사, 학술회의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정립하고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등 등재추진 사업을 전담해 나갈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하고 있는 가야고분군은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자 이들 지역 역사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3년 12월에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2015년 3월에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공동추진단의 공식 출범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주체가 일원화됨에 따라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진행 중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공동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관련 지자체, 공동추진단이 한 뜻으로 뭉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공동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한국의 역사마을의 등재경험을 바탕으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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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북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세계로호찌민엑스포 성공개최, 외래관광객 유치 적극 협력키로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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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7  15: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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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관광공사 김대유사장이 경북관광을 설명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개최와 외래관광객 유치증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 및 해외지사장 상담회에서 경북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호찌민엑스포 공동홍보판촉활동 전개, 경북의 빼어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경북만의 관광상품개발, 한국관광공사 33개 해외지사를 통한 글로벌마케팅 강화로 경북으로 더 많은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날 경북관광공사는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엑스포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홍보부스, 한국관광사진전, 한류공연 등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 등 중화권, 아시아권 15개지사와 경기관광공사 등 6개 지방관광공사에 호찌민엑스포 공동판촉활동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스포츠 등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7월 경북에서 열리는 한중청소년 축구교류전을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 지사와 협력하여 1천여 명의 참가자를 유치키로 했다.

또 4월에 열리는 경주벚꽃마라톤에는 그동안 중국, 일본 등에 치중되었던 참가대상자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해외참가자만 3,000명 이상이 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전시키기로 협의했다.

공사는 오직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첨성대, 문무왕수중릉, 울진금강송 등 유일무이 관광콘텐츠와, 국립산림치유원, 백두대간수목원, 해파랑길, 동해안 청정바다 등을 이용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상품을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전 세계에 공동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의 주요 해외 관광시장인 일본과 동남아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해외지사장들과의 상담회 에서는 중국청소년 수학여행 유치와 대만, 홍콩 대형여행사 업무협약, 일본현지설명회 공동개최, 특수목적 관광상품개발, 해외지사와 경북관광SNS연계, 지역축제공동홍보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증대 방안이 논의됐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우리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찌민 엑스포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들에게 직접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는 물론 경북관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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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안전대진단 실시23,380개소 시설 및 영역에 대한 안전대진단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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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31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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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대진단 전기시설을 검사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2월 6일부터 54일간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대상시설 23,380개소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크고 작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급증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저수지, 교량,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등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과 영역이 대상이며, 특히 그동안 안전에 취약해 사고가 빈번했던 낚시어선, 야영장, 요양병원 등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구조체의 손상 여부와 안전시설의 유무 뿐 만 아니라 재난 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및 교육훈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중점 진단할 계획이다.

진단결과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연차별로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안전대진단은 민‧관 합동점검 뿐 만 아니라, 국민들이 안전위해요인을 발견하면 직접 안전신문고 포털사이트(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고하는 국민 참여 방식을 병행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소통하며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안전신문고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개발․보급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경북도에서는 해빙기 교육 등 각종 교육과 안전점검의 날 등 캠페인을 통해 안전대진단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대진단은 국민 참여를 병행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도민안전과 행복 실현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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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경북 AI방역추진 현장 방문근무자 격려 및 방역 중요성 강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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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5  1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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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문경시 및 봉화군 AI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재수 장관은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한 ①발생시․도 가금반입 금지, ②소규모농가 예방적 도태, ③5만수이상 산란계 1농가 1전담공무원 지정․예찰 등은 타시도의 수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며 격려하고, 이번 고병원성AI 발생으로 인한 산란계 산업의 위축으로 산란계 농가에 대한 방역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므로 경북도내 산란계 밀집지역의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발생 시․도 가금류 반입조치에 따른 지역 피해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대책 뿐 아니라, 소규모 농장의 예방적 매몰처리 보상비 국비지원 등 정부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고 하듯이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AI 청정경북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종식될 때까지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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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구미 해평 방역현장 방문구미 해평 철새도래지 방역현장 방문, 근무자격려 및 차단방역 철저 당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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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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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지사 철새도래지 구미 해평 특별소독 방역현장을 방문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주재‘민관합동 AI방역사항 일일점검 영상회의’를 참석하고, 철새도래지 특별소독 방역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당초 시․도 부단체장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김관용 지사가 직접 참석해 AI차단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정부 관계관들은 선제적 방역과 대응으로 AI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관용 지사는 철새도래지인 구미 해평을 방문해 야생조류 서식지 특별소독 방역현장을 확인하고 공무원과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경산, 김천에 이어 포항에서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도내 AI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7~8일 양일간 소하천과 저수지 2,800개소 등 야생조류 서식지와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과 군부대와 협조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소하천 주변 3km 이내 농가 1,723호를 포함해 소규모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전국적으로 AI발생신고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철새 이동경로를 볼 때 경북지역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차단방역 조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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