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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유년의 힘찬 출발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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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1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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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17 시무식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북도는 2일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서 도청에서 2017 경상북도 시무식을 가졌다.

충혼탑 참배는 경북도지사, 안동시장,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이어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는 경북도지사 및 간부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경북도의 도정방향과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경북도지사는 "새해 화두로 생생지안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민생과 도민의 생활현장 구석구석을 챙겨 이를 통해 지역과 나라가 편안해져 차별과 격차가 줄어드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도 일자리야 말로 도민들이 디딤돌로 삼아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하는 근간이 된다"며, "도정의 최전선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이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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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 동영상
[영상]김관용 도지사, 2016년 도정성과와 2017년 도정방향 제시2017년 국비예산 12조원, 투자유치 6조원 돌파
삼국유사 목판복원, 신라왕경 복원
광역SOC 확충... 포항~울릉․상주~영덕 고속도로 등 6개 노선 개통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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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9  0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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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8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년도 도정 성과와 내년도 도정 방향을 밝혔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국내외적으로 큰 변화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과 함께 에너지를 모은 결과 알찬 결실을 이루었다”고 말하고, 2016년 도정 주요성과와 2017년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도청이전’이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대구시 분리 35년만에 도청 이전을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이한 것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성과는, 정부의 SOC예산 감축기조와 어려운 정치 상황 속에서도 경북도가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을 12조원에 육박하는 11조 8,35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경북의 미래를 이끌고 갈 신성장산업 동력의 출력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김 지사는 도의 내년도 중점방향에 대해서 “일자리야말로 도민의 가장 큰 바람이자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하고, “내년에도 도정의 최전선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이에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도는 내년도 청년 일자리 창출 예산을 올해보다 3.3배나 증액했다.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 연간 100만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주는 ‘경북청년복지수당’을 도입해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할 계획입니다.다. 

또, “지방에 돈을 가져오는 일은 투자유치”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는 내년에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북을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한다. 산업역량 강화를 위해 ▲ 동해안권에는 수중로봇, 원자력, 가속기클러스터 등 해양신산업 ▲ 서부권에는 스마트융복합산업 ▲ 남부권에는 코스메틱과 항공전자 등 창의지식서비스산업 ▲ 북부권에는 백신과 K-FARM 등 농생명산업을 권역별로 추진한다는 전략입니다.

경북도는 국제무대에서 문화국가의 위상도 한층 드높이기로 했습니다.

내년 11월에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25일 동안 개최한다. ‘옛 바다를 통한 문명교류전’을 주제로 문화와 경제를 융합한 축제로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 이은 세 번째 국제행사이며. 40개국 1만여명이 참여하고 국내외 관람객 3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니다.

특히 해양 실크로드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편찬된 ‘신라사 대계’와 내년에 복원이 마무리되는 ‘삼국사기 목판’을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활용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도청이전을 계기로 국토발전전략으로 공식화된 ‘한반도 허리 경제권’을 구체화하기 위해 ▲ 한반도허리고속도로 ▲ 동서내륙철도 ▲ 바이오․백신 융복합벨트 ▲ 환동해-환서해 문화루트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를 비롯해 14개 노선의 완공과 18개 노선의 착수를 통해 경북이 더 빠르고 가깝도록 교통망을 재편해 나간다.

무엇보다 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수립된 ‘쌀 수급안정 특별대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쌀 수급안정 특별대책 협의회’구성과 ‘쌀 사랑 포럼’을 운영하는 등 쌀 수급 균형과 농가소득이 안정되도록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 도민행복을 위한 안전과 복지 ▲‘할매할배의 날’ 범국민적 확산 ▲ 민족자존의 섬 ‘독도’ 수호 ▲ 경북의 정체성 지키기 ▲ 지방분권형 개헌과 광역협력에 역점을 두고 도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내년에도 정치적인 혼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방에서 흔들림없이 굳건히 민생을 지키겠다”며,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졸라매고 도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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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2016년10대 이슈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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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0  0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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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신청사 안동 이전으로 경북의 서막을 알렸다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 경북도청 신청사 안동 이전으로 경북의 서막을 알렸다.

▶ 올해 2월 12일 경북도민의 숙원사업인 경북도청이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서 안동으로 새 둥치를 틀었다. 국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던 소재지와 관할 구역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도읍을 옮기는 역사적인 이정표로 기념비적인 순간이다. 경상북도는 1314년 고려 충숙왕 원년 ‘경상도’로 명명, 1896년 경상남북도로 개편, 1966년 대구 포정동에서 산격동으로 청사를 이전한 데 이어 2016년 안동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3백만 도민들의 꿈과 열정을 모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 3백만 도민들의 꿈과 열정을 모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 2016년 5월 6일부터 3백만 경북도민들의 꿈과 열정을 모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폐막과 함께 역대 가장 짜임새 있는 대회였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역대 네 번째이자 2005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개최된 도민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문화가 함께 한 도민체전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의 편액>,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

▶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편액>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2015년 10월 31일, 189개 문중과 서원에서 기탁한 550점의 편액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했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16년 5월 19일 등재를 확정지었다. 지난 5월 17일부터 베트남의 고도古都 후에[Hue]시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위원회(MOWCAP) 총회에서 한국국학진흥원이 신청한 ‘한국의 편액’이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으로 등재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국학진흥원의 <한국의 편액>이 한국 최초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 울림 있는 나눔을 통해 서로의 가슴을 울리는 사회 모색

▶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 안동선언문>을 채택하면서 감동과 교훈을 남기고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시대적 화두인 ‘나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을 통해 나눔을 위한 실천적이고 자발적인 움직임이 울림이 되어 세상에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스페인, 가나 등 10개국 외교사절 21명을 포함한 주한 외국인 100여명이 참석해 기조연설, 문화체험,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

  
▲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

▶ 안동시는 7월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2006년 7월 4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가 특허청에 등록되고, 대내외적으로 안동이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선포한지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특히 한국인의 정체성과 인문가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과 함께 안동만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미세먼지 파동, 유례없는 폭염에 선제적 대응과 함께 대책 마련

▶ 고등어구이 ‘미세먼지’ 파동으로 1999년 혁신적 아이디어로 포장상품화해 브랜드 출시하며 18년째 전국 유통망을 갖추고 안동 대표특산물로 성장을 거듭하던 안동간고등어가 하루 아침에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리고 올해 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안동간고등어 생산업체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고, 유례없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간이용수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상습가뭄지역에 대한 항구적 복구대책으로 안동북부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예안도촌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대규모 농업용수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동수돗물, ‘상생수(相生水)’로 명명

▶ 안동시는 안동수돗물 명칭을 ‘상생수’로 명명해 수돗물을 친숙하게 사용하고 안동수돗물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린다. 안동수돗물은 오염원이 없는 낙동강 상류 반변천의 청정하고 깨끗한 1급수를 원수로 생산돼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상생수(相生水)’는 안동수돗물이 안동은 물론 신도청, 의성군, 예천군에도 공급됨에 따라 안동을 중심으로 한 상생발전과 나눔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국보 제121호‘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고향을 방문하다.

▶ 안동 하회탈은 하회마을에서 별신굿탈놀이를 할 때 쓰던 탈로 허도령이 신의 계시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928년 무진년 별신굿 때 마지막으로 연희되고 마을의 신성한 공간인 동사(同舍)에서 보관되다가 1964년 고향 안동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해 왔다. 그간 국보 제121호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국립중앙박물관 부분 전시나 해외 순회전시에서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고, 199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회) 개최 당시에 3점, 2003년 국립안동대학교박물관 특별전에서 5점(각시,양반,선비 등)이 내려온 바 있으나, 국보 제121호 13점이 모두 안동에 오고, 전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탈춤축제2016 & 제54회 안동민속축제

  
▲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탈춤축제2016, 제54회 안동민속축제

▶ 탈춤축제 20년을 맞아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신명과 열정을 쏟았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및 제45회 안동민속축제‘가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성년의 나이로 축제를 통해 사랑을 이룬 총각탈과 각시탈,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단들의 흥겨운 춤사위, 그들과 함께 어깨춤과 함성으로 화답하는 관광객,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흥과 끼로 대동의 장을 연출했다.

상주 ~ 안동 ~ 영덕 중앙고속도로 개통

  
▲ 상주.안동.영덕 중앙고속도로

▶ 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107.6㎞) 개통식이 12월 23일 의성휴게소에서 갖고 개통한다. 남북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부산 사상∼강원 춘천)에 이어 동서를 연결하는 당진∼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청소재지 안동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내륙의 특성상 바다와의 접근성을 높여 이제 동해뿐만 아니라 그동안 낯설던 서해안 갯벌문화도 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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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 동영상
[영상]김관용 경북도지사, 친박. 비박 통합나서라비상시국협의체 구성 제안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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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5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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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4일 오전 경북도청 북다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국이 불안정한 사태에 우려가 있다며 방관자로서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제언도 하고 충고도 하기 위해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의 공동대표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내 친박과 비박계 간 첨예한 갈등 등 분당사태로 까지 번지는 정치현실에 대해 “지금은 통합이 필요하다”고 일갈하고 화합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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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출범선도기업간 소통 협력 통해 상생발전 기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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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4: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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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출범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이 지난 23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 물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인 물산업 선도기업 10개사를 비롯해 대구지방조달청,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물산업 선도기업들은 협의회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원기업간 유기적인 협업, 사업 활성화 모색과 함께 각종 수출관련 정보교류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사들은 설계․시공, 펌프, 계측기, SPE패널, 맨홀, 필터, 수처리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들로 구성돼 있으며, 물산업의 특성상 설계․시공과 함께 관련 기자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 출범은 도내 물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텍 이정곤 대표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세계주철 최익구 대표가 부회장, ㈜리테크 권진희 대표가 감사, ㈜에싸 윤영내 대표가 사무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날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그린텍 이정곤대표는 “물산업 선도기업간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도내 물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반도체 시장 규모의 2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물산업 시장 진출을 위해 내수시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수출중심의 물기업 수출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수출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초청 지원, 국제 물산업전 참가와 각종 수출 정보를 제공해 총 6건 1,500만불의 수출 계약과 MOU 체결 성과를 올렸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수출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경북 물산업을 이끌어갈 이번 협의회 출범이 물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 수출지원 정책과 함께 물산업 선도기업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내 물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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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행정보건복지위, 감사관·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감사관 부실한 송곡지구 마을조합 감사결과 질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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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5  16: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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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부터 16일 까지 3일간에 걸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한다.

첫날 일정으로 14일 감사관 및 복지건강국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정숙(비례) 의원은 공무원불친절 관련 신고가 전년대비 3배 가량 많아진 점을 지적하고 매년 각종 친절교육을 각 시군별로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의 불친절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의 청렴도 및 부패방지 노력도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질의하고 이와 관련하여 보다 엄중한 처벌을 적용하는 등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구(포항) 의원은 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낭비하여 재정상 손해를 끼쳐 감사 지적된 상황에 대해 공무원 징계현황을 질의하고 경징계로는 금전 사고가 근절될 수 없는 점을 강조하며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처벌강화를 요구했다.

아울러, 도내 공익신고가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신고자 보호가 철저히 되고 있지 않는 점을 그 원인이라고 평가하며 내부 결재과정 등에서 말이 세어나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에 보안유지에 철저히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23개 시군 감사 하는데 38명 정원으로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도정을 위하여 감사인력 충원할 것을 요청하고 도비를 지원하는 각종단체의 보조금 정산에 대한 감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장두욱(포항) 의원 및 박권현(청도) 의원 공무원의 개인의 사익을 위한 부정부패에 대하여는 철저한 감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적극정 행정으로 흠결이 발생한 경우에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마련을 위하여서라도 유연한 감사를 요구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최근 언론을 통하여 알려진 공무원들의 예천 송곡지구 마을조합 조성에 관련 공무원 징계사유 및 수위를 질의하고 중징계를 하기로 한 감사관의 방침과 배치되게 품위손상을 그 사유로 들고 있는 점을 질타하고 과연 품위손상으로 중징계가 가능할지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출자출연기관 중 도 공무원출신 기관장이 있는 기관의 경우 경영평가는 상위등급을 받고 감사결과 지적사항 또한 적은 점을 지적하고 온정적 감사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영식(안동) 의원은 예천 송곡지구 마을조합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전 공무원에 대하여 공모를 거치지 않고 친소관계에 의하여 조합원을 모집한 사실을 지적했다.

과거 안동 풍천에서 원주민들이 추진한 마을조합 조성사업의 경우 시유지에 대한 수의계약 불허로 추진이 전혀 안되고 있는 반면 이번 예천 송곡지구의 경우 원주민이 1명 밖에 없어 조합구성에 흠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주도로 진행되어 2개월여 만에 인가가 승인된 점을 들어 공무원들의 외압이 작용된 것이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불법 땅투기에 가담했다고 볼 수 있는 조합에 가입한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보다 조합인허가 결재 과정에 있던 하위직 공무원 등에 대한 징계에 더 치중하는 듯한 감사결과에 대하여 질타했다.

이정호(포항)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경상북도 요양보호사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대한 부패유발요인 없음이라고 진단한 감사관의 부패영향평가 결과에 대하여 졸속평가라고 질타했다.

상위법에 배치되는 등 문제점이 많음에도 복지건강국 검토의견이 부실한 점을 지적하면서 향후 도민의 혈세가 지원되는 조례 심사 시 그 파장을 감안하여 외부요인에 휘둘리지 말고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구(포항) 의원은 경상북도 장애인 복지관의 민간위탁 기간 및 그 이유를 질의하고 민간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사회복지 전문가가 관리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하고 어른신에 대한 복지도 중요하지만 현재 국가적인 문제이기도한 저출산문제에 대하여 위기감을 가지고 해외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극복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선진국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하여 지적하며 모범음식점 선정 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감안하고 예산지원을 통해서라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각종 도립의료원의 대도시 편중성에 대하여 지적하며 공공의료 지원이 절실한 군지역의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김정숙(비례) 의원은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의 경우 사업취지와 맞지 않게 9월말 현재 예산집행 잔액이 하나도 없는 점을 지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질의하고 빈곤층 자활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고 이에대한 홍보를 강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장애인 재활보조기구는 장애인들의 신체의 일부이자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구임을 인지하여 보조기구를 지원 받고도 정작 몸에 맞지 않아 활용을 못 하는 사례가 많은 점을 지적하며 개별맞춤형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자활지원사업의 경우 3년만 지원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정작 자활이 되지 않았음에도 3년만에 지원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불합리 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각종 보조금 지원단체에 대한 보조금정산을 철저히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영식(안동) 의원은 도청신도시 주변 어린이집이 부족하여 안동·예천으로 30분 이상 통학하고 있는 현실을 전달하고 출산장려금 같은 임시방편이 아닌 학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보육·교육 대책과 같은 근본적 저출산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도지사 역점시책사업인 할매할배의 날에 홍보물제작과 같은 직접홍보사업 예산뿐 아니라 각종 사업의 경우 홍보성 예산으로 편성되어있는 점을 지적하고 할매할배의 날 제정 이후 학생들의 인성이 좋아졌다는 구체적 지표가 있는지 질의하고 예산투입 대비 효과가 미흡하기에 사업효과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재단의 평생교육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교육의 중복을 지적하며 행복재단의 평생교육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사회복지법인의 시설에 대한 법인전입금이 미미하고 국도비 지원에만 의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법인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산하기관 기관장 공모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이루어진 소관부서 국장급 인사에 대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질타하였으며, 행정부지사로 하여금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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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문화환경위,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환경관련 단체의 지도․감독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재업무 철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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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5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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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중인 14일 환경산림자원국 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이 날 감사에서 의원들은 경상북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환경단체의 무분별한 난립과 역할의 중복성에 점검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재업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운식(상주) 의원은 2016년도에 56명의 도민에게 2,300만원 상당의 야생동물 피해보상금을 지급한 것은 아주 적절한 조치였다는 것을 강조하며, 야생동물의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 산림청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구미시, 경기도에 대해 기관경고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앞으로 재선충병 방재업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중(안동)의원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보고서를 살쳐보면 봉화석포제련소 토양오염과 관련해서는 빠른 대처를 통해 완료되어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추진중인것에 대해 지적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선재적 예방 및 특별방재단 운영의 경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완료로 조치하여 운영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처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진락(경주) 의원은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경우 계속사업이 많고 탐방로와 테크설치로 이루어져 있는 데, 자연상태 그대로 보존이 된 것이 더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도 많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생태공원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환경연수원의 에코그린합창단의 경우 과다한 예산투입보다는 계획적이고 적절한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장대진(안동) 의원은 경상북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지속가능 발전위원회, 환경포럼, 기후환경 네트워크, 녹색환경 지원센터, 녹색경북21 추진위원회 등 유사한 환경단체가 무분별한 난립과 역할의 중복성에 대해 지적하며, 단체의 지원시 예산지원의 적적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환경단체 운영 및 예산집행의 적절성에 대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장용훈(울진) 의원은 수돗물 생산원가와 누수율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도내 23개 시군의 수돗물 누수율이 시군별로 차이가 많은 것에 대해 강조하며, 노후관 교체를 빨리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비소나 중금속이 검출된 마을 상수도에 대한 지속적인 이력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정영길(성주) 의원은 해충포집기 사업 관련 최근 3년간 지원내역을 분석해보면 이로운 해충도 소멸되는 양면성과 예산투입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전문기관에 해충포집기 사업의 효율성에 대한 자문을 받을 것과,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관행적으로 진행된 사업이 아닌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영덕) 의원은 전기자동차 사업의 경우 도내 125개소 전기충전소 중 포항지역 40개소, 울릉지역 25개소 등 특정 시군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도민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내 23개 시군에 균형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국 153개 중 25개를 차지하는 도내 자연휴양림의 경우 내실율이 47%인 것을 지적하며, 조례개정 등을 통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경상북도 환경정책위원회가 2014~2016년(3년간) 현재까지 위원회 개최를 서면으로 1회를 개최한 것과 지질공원운영위원회의 경우 여성의원이 일정비율로 구성되어야 함에도 여성의원이 1명도 없는 것, 산지관리위원회의 경우 연임근거가 없음에도 한 명의 위원이 연임을 4번까지 하는 것 등 위원회 운영의 부적절함에 대해 질타하며 앞으로의 환경산림자원국의 위원회 운영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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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영 호남 한자리에 모여환경신기술 공유 및 환경행정 발전방향 모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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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0  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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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전남 환경인 상생협력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안동과 구미 일원에서 영․호남 환경인들이 함께 모여 상생발전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협력회의에서 설립한 (재)동서교류협력재단에서 동서화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이사업은,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처음 실시했으며, 매년 경북과 전남을 번갈아 가며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전남도에서 기업 환경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환경기술자, 공무원, 민간단체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 상호협력과 교류방안 협의, 선진 시설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 환경학과 출신의 일자리 창출 방안과 환경관련 기업의 제품이나 용역 구매 활성화 방안 협의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 행사가 지방경제 활성화와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믿으며, 환경인들이 앞장서 영호남의 벽을 허물고 동서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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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터널길 뚫어 주민숙원 해결영주 단산~부석사간 도로 본격 착공 기공식 가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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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1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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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단산-부석사간 도로 기공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1일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에서 최교일 국회의원, 김명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 황병직 도의원, 박성만 도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의 본격 착공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2023년까지 7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1,085억원을 투입해 10.45km 구간을 확․포장하고 마구령을 터널화하는 사업이다.

본 도로는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와 부석면 소재지를 직접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그동안 산악지역의 고갯길과 노폭협소, 급경사, 급커브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했다.

마구령은 해발고도가 820m에 이르고, 경사가 심하여 겨울에 눈이오면 상습적으로 통행이 두절되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조기추진 요구가 이어져 왔다.

경상북도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구령 구간 터널화 추진을 결정했고, 수십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지역국회의원을 방문해 조기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충분한 재원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단산~부석사 구간을 2008년에 지방도에서 국지도로 승격시켰고, 경상북도와 영주시, 지역 정치권 등이 공동 노력한 결과 드디어 오늘 첫 삽을 뜨게 됐다.

본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에 1시간 10분 걸리던 부석면 남대리~영주시내 구간이 40분으로 대폭 단축돼 남대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완전히 해소 된다.

경북과 충북, 강원도가 한층 더 가까워져 강원도 김삿갓 관광지, 충북 단양의 온달 관광지와 영주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가 개발 되면 힐링특구 활성화와 풍기 인삼, 인견, 영주사과 등 지역특산물의 유통도 원활해져 지역경제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향후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영주시와 긴밀히 협조해 각종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계획기간에 앞서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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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산림자원 활용 도민 소득 증대산림문화 전파를 위한 임산물 기능성 음료, 산약초 발효 교육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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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1  15: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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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아카데미교육 표고현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11월 23일부터 6회에 걸쳐 안동호반자연휴양림,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사방기술교육센터, 구미시산림조합에서 숲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조경수, 산양삼, 표고 재배기술, 산림문화 전파를 위한 임산물 기능성 음료, 산약초 발효기술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임업인, 일반인 등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http://www.gb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교육일정을 참고해 전화(054-840-8260), 팩스(054-840-8249), 이메일(biho9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11월 23일 유망 조경수 생산 및 관리기술, 11월 25일 산양삼 재배기술, 11월 29일 산약초 발효와 건강생활, 11월 30일임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의 효능 및 건강 활용법, 12월 1일 표고재배기술, 12월 2일 표고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표고와 산양삼, 조경수 등 산림자원을 이용해 많은 도민이 소득을 올리고, 임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나 산약초를 활용해 도민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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