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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주 새로운 힐링코스로 떠오려고 있는 동궁원.
김진한, 임다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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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0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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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임다혜 기자]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 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봄이오며 마음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덴데 설레고 이럴 때 어디로 가시나요.

제가 오늘 좋은 곳 하나 추전 해 드릴까 합니다.

경주하면은 생각 나는 게 유적지잖아요.

오늘은 유적지가 아닌 한 곳에서 사계절을 볼 수 있다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경주의 새로운 힐링 코스로 떠오려고 있는 동궁원을 찾아 왔습니다.

이곳 동궁원 식물원은 야자원과 관엽원, 화목원, 수생원, 열대과원 5개 테마정원이 있고 아열대 식물 450여 종에 12.000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주 동궁원이 지난 11일 ‘문화가 있는 동궁원’의 첫 공연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과 식물원 제2관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동궁원은 보문관광단지 내 부지 6만4천여㎡에 동궁식물원, 경주버드파크, 농업연구 개발 및 숨바꼭질 정원과 일만송이 토마토 등 농업체험시설 등을 갖춘 동궁원을 조성해 2013년 9월 10일 개장했습니다.

2013년 9월 개장해 사계절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으며 개장 3년 만에 관광객 140만여명이 다녀가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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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주자동차 박물관 옛 자동차 60여대 전시
김진한, 임다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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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08: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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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임다혜 기자]지난 15일 경주 세계 자동차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경주 보문 관광단지 초입부분 호숫가에 자리한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60여 대가 전시중에 있습니다.

1층에는 1919~1929년 사이에 만들어진 초창기의 차와 캠핑카, 당시 영화에 자주 등장했던 럭셔리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현대 포니와 1세대 그랜저,삼륜차인 기아 K360 시리즈 다양한 차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층에는 휴식공간에서 넓은 카페와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놀이 시설이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죄측에는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 시뮬레이터 두 대가 준비돼 있어 자동차 관람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마련 되어 있습니다.

경주 세계 자동차 박물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지방을 시찰할 때 주로 탔던 크라이슬러 뉴요커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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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점검3월부터 10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1,400ha에 지상방제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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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1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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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욱 경주부시장이 항공시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방제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가 15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방제사업 막바지 점검을 위한 항공시찰에 나섰다.

이날 이상욱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8명은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기 이전인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적기 제거완료 및 방제품질 점검을 위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안강읍, 강동면, 양북면, 양남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의 방제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항공시찰을 마친 이상욱 부시장은 “작년 11월부터 이달까지 방제사업으로 고사목이 대다수 제거되었으나, 방심하지 말고 추가로 발생되는 고사목에 대하여도 완전 방제를 하여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마무리를 잘하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하여 고사목 112천본 제거, 예방나무주사 30만본을 실시하는 계획을 세우고 방제에 나서 15일 현재 고사목 105천본을 제거하여 94%의 진도를 보이고 있고, 예방나무주사는 90만본을 실시하여 300%의 진도로 초과 완료되어, 방제사업 기한인 이달 말까지 무난히 마칠 것으로 보인다.

최일부 산림경영과장은 “이달 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고사목까지 전량 제거완료 후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1,400ha에 지상방제를 실시하여 소나무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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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관광,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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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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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경주시장이 한국-아제르바이잔 문화교류협회인 세바사무소를 방문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15일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역사문화도시인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사부히 압둘라예브 가발라 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간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한 루한기즈 헤이다로바 SEBA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 참가한 가발라시와 문화와 예술 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7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로 실크로드 문화교류 대장정에 오른 최시장이 가발라시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가발라시는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도시로 약 600년 동안 코카시안 알바니아의 수도였으며, 2011년 한국고고학 발굴조사단과 실크로드 고대유적 공동발굴에서 신라시대의 유적에서 발견된 유리구슬이 출토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아제르바이잔은 중동지역의 싱가포르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라 전하며, “특히 가발라는 옛 아제르바이잔의 수도로 경주와 유사점이 많아 이번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광,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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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석굴로 낙석위험구간 정비석굴로 지점의 낙석위험구간의 정비를 완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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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1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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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로 낙석위험구간 정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가 해빙기 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을 맞아 상습낙석발생 구간인 석굴로 지점의 낙석위험구간의 정비를 완료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낙석위험구간의 도로 사면의 낙석·산사태 여부, 시설물의 설치기준 준수 및 파손 여부 등 위험요소를 중점점검했고, 우선 석굴로의 낙석발생이 잦은 구간인 3.5 ~ 4km 지점에 낙석방지책 약 100m를 설치 완료했다.

그 외 위험구간에 대해서는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직원들의 순찰과 집중점검을 통해 예산확보 후 시설을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낙석방지시설 설치로 관광객들의 차량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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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독수리연습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함께하는 FE연습 다져지는 국가안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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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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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독수리연습 통방방위지원본부 운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한미연합사령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 기간 중 국가 중요시설 ㈜풍산 안강사업장의 적의 특작부대 침투와 관련해 15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이번 훈련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육군 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시 7개 지원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 침투에 따른 풍산 안강사업장 방호를 중심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상욱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국내외적으로는 사드배치와 대통령 탄핵으로 상당한 위험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차후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해 사전 예측하여 미리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평상시와 같은 상태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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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2017 실크로드 코리아 문화축제 성황리 폐막경주 브랜드 세계로 도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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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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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의 주행사장 체헬소툰 궁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세상의 절반, 페르시아의 보석 이란 이스파한을 한류와 신라문화로 물들인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이란의 우호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의 이스파한이 다시 만나 잊혀진 실크로드를 다시 이으며 21세기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행사 첫날 경주시는 201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스파한과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한단계 더 강화하고, 역사․문화뿐 아니라 관광, 스포츠, 산업경제 등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양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자매도시 협정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서 체결 예정이다.

이례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체헬소툰 궁전에서 열린 개막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로 평가받고 있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신라북, 대금 등 동양의 아름답고 신비한 선율을 담은 국악연주로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슬람 왕조의 침공으로 멸망한 페르시아 왕자가 신라로 망명해 신라공주와 결혼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가 다시 페르시아를 재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주제공연 ‘쿠쉬나메’ 무용극은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이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이란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실감한 점이다.

짧은 행사 동안 이란에서 보기 드문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단체 관람객들로 전시관은 발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행사 기간 내내 이란 관람객들은 한국측 관계자들을 스스럼없이 대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으며, 신라복을 비롯한 드라마 대장금 한복 체험과 김밥, 불고기, 잡채 등 한식 시식체험 부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류테마파크 부스를 찾은 한 이란 여성은 “너무 너무 예쁘다. TV에서 대장금을 통해 본 한복을 직접 입어 보니 꿈만 같다”며, “한국 음식중에는 김밥이 인상적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다가 색도 너무 예쁘고 맛도 좋았다.”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행사기간 동안 이란 국영방송 IRIB을 비롯한 언론은 개막식 생중계를 비롯해 행사내용을 빠짐없이 방영 보도했다.

신라고취대의 전통 국악공연, ‘쿠쉬나메’ 주제공연을 비롯해, 한복패션쇼, 특별전 ‘맛, 한국의 멋과 정’, 할랄 대장금 요리전, 비빔밥 퍼포먼스, 신라복체험, 경주시 홍보관 등 신라와 경주 브랜드, 한국 문화를 이란 전역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이란은 37년 만의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제2의 중동 붐을 위한 각국의 홍보 활동과 교류 사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 2월 한국관광공사에서도 테헤란 국제전시장에 한국관광상품 전시 부스를 마련하는 등 전 세계가 이란 관광인프라 구축과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란의 성장잠재력은 8천여만명의 인구로 사우디의 2.5배가 넘는 광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의 60%이상이 젊은 층으로 구성된 잠재적 고성장 국가로써, 경제 부흥이 시작되는 시기에 선제적 문화관광사업과 실크로드 문화를 통한 교류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세계유산도시로서 이슬람권 관광객의 유치효과와 이란과의 문화교류사업 선점을 통해 국제관광교류사업에 대한 지속적 노력으로 향후 문화관광 관련 국비사업 확보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를 통해 두 도시간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제교류 발전은 물론 국제관광도시 경주 브랜드가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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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역사적 개막실크로드 인연 시간 거슬러 이스파한에서 천년신라 부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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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3  12: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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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개막식을 마치며 공동조직위 관계자들이 태극기와 이란국기를 흔들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오후 8시에 세계의 절반이라 불리는 이란의 진주 이스파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체헬소툰궁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과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시의장 등 주요 내외빈, 이란 국민, 외국인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신라와 페르시아가 다시 만나는 역사적인 개막의 순간을 함께 했다.

식전공연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의 재현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국악 연주는 동양의 아름답고 신비한 선율을 선사했으며, 이란에서 90% 가까운 전대미문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대장금과 주몽의 OST 실내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이란과 한국 공연팀의 합동연주가 이어지며 양국 인사들과 관람객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개막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이란은 실크로드를 따라 문화와 경제, 다양한 문물을 활발하게 교류하며 세계 문화의 커다란 흐름을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라와 페르시아가 다시 만나 잊혀진 실크로드의 원류를 확인하고, 천여년전 함께 걸었던 길을 다시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적과 이념을 초월해 서로 공감하고 하나가 되는 뜻 깊은 경험을 통해 양국이 문화와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 시장은 “실크로드를 따라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온 경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축제가 진행되는 4일 동안이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의 수도 이스파한의 문화가 만나는 첫 꽃봉우리라면, 두 도시가 이제는 자매도시로서 우호와 교류를 증진해 더욱 활짝 꽃을 피울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스파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서양의 만남 실크로드’ 동단에 한국이 있으며, 그 교류의 중심 도시가 경주였음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축제 문화축제로 4일간 공연, 전시, 영상,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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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이스파한 자매도시 의향서 체결이란 문화축제 계기, 교류 협력 강화위해 우호도시에서 한단계 격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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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3  0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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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와 이스파한 자매도시 의향서 체결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열리는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11일 개막식에 앞서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경주시는 이번 문화축제를 계리로 우호도시에서 한단계 격상된 이번 자매도시 의향서에서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형성된 양도시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향서를 교환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동단에 위치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이스파한은 과거 동서문화 교류 중심으로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라며, “두 도시가 우호관계를 넘어 자매도시로 오랫동안 끊겨져 있던 실크로드를 다시 이어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스파한시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 참석해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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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해빙기 대비 낙석위험 도로절개지 점검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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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2  2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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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빙기 대비 낙성위험 도로절개지 점검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경주시가 이달 말까지 ‘해빙기 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는 추위가 풀리면서 얼음이 녹는 시기로 수분량 증가로 인해 토양이 부풀어 오르거나 지반이 약해져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다.

시는 8일 경북도관계자와 시 재난·도로부서 합동으로 낙석위험 도로구간을 일제히 순찰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낙석위험 지구인 경감로 황용동 구간 도로절개지를 방문하여 도로 사면의 낙석·산사태, 시설물의 설치기준 준수 및 파손 여부 등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사전점검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생하는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다른 도로 절개지 구간도 빠른 시일 내 정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해당위험 구간을 포함한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직원들의 순찰을 강화시키고, 특히 절개지 낙석, 옹벽 전도, 노면 침하, 시설물 파손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필요 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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