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포항
안동시, 전국 최대 지방하천 친수공원 10 월 준공길안천 고향의 강 사업 올해 마무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7.03.12  20:16:35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전국 최대 지방하천 친수공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하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을 올해 10월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41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2.76㎞ 구간에 걸쳐 시행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고수부지 총면적이 지방하천 정비사업 가운데 전국 최대 크기인 275,000㎡로 임하면 금소리에 206,000㎡의 금소지구와 길안면 천지리에 69,000㎡의 천지지구 등 2곳의 고수부지가 조성된다.

어른들에게는 천혜의 자연 경관 속에서 발 담그고 물놀이하던 어린 시절 옛 추억의 향수를 되살리고, 어린이에게는 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온 가족이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의 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음수대와 화장실 등 기본시설 뿐만 아니라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하천의 중요성을 느끼고 사색하며 산책할 수 있는 하천 숲을 가로지르는 800m의 데크로드, 족구와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아이들과 안전하게 뛰어놀며 쉴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어린이 체험 모험놀이시설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하천 개발과 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나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