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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간고등어 새로운 날개 달다원더풀 K-Fish 웹툰 착수보고회, 웹툰으로 지역의 먹거리 콘텐츠 브랜딩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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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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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ish 웹툰 착수보고회 허영만 작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원더풀 K-Fish 웹툰 제작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허영만 작가와 경북도, 안동시,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웹툰 제작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6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안동간고등어를 소재로 원더풀 K-FISH 웹툰 제작사업을 유치해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만화계의 거장인 허영만작가가 직접 참여해 지역 소재를 활용한 스토리 브랜딩 웹툰 제작을 진행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전 식객 제작 당시 간고등어와 인연이 있어 이번 만남이 더욱 기대가 된다.

참여기관인 ㈜안동간고등어는 웹툰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별 특선 생선도 산업적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롤모델로 수출하는 세계 브랜드로 만들고자 우리생선 공동유통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방식은 먼저 K-fish 웹툰 배급사업에 참여하는 국내산 생선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과 쇼핑몰 등 전국 600여개의 매장에 납품중인 안동간고등어의 견고한 유통망을 공동 활용하고 수출 길을 공동 개척하는 방식이다.

원더풀 k-fish 웹툰은 안동 간고등어 간잽이 이동삼 명인의 스토리를 해학과 익살로 엮어내게 되며, 12월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으로, 향후에 간잽이쇼 퍼포먼스 개발 등 타 장르와도 연계해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간고등어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북도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많은 문화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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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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