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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새로운 30년 열어제2의 영일만기적을 위해 환동해중심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매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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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1  16: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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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포스텍과 함께 새로운 30년을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31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포스텍과 함께 새로운 30년을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포스텍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특별 강연은 포스텍과 포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텍과 포항의 인연, 연오랑세오녀 설화 등 포항의 정체성,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의 4대 핵심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적인 철강도시였던 미국 피츠버그가 경기침체로 쇠퇴한 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으나 피츠버그의 대학들이 나서 지역과 손잡고 벤처기업과 첨단산업을 일으킨 결과, 바이오산업과 IT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했던 사례를 들며, 포스텍이 세계 과학발전의 선구자이자 53만 시민의 동반자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속발전 가능한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4대 추진전략인 창조경제, 그린웨이, 해양산업, 상생발전을 중심으로 포항시의 주요 사업들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으며, 포항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인 해양에너지산업, 바이오산업, 로봇융합클러스터, ICT융복합산업, 신소재산업 육성에도 포스텍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장은 “포스코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박태준 회장이 1986년 포스텍을 설립할 정도로 우리 포항은 창조DNA가 뿌리 내린 도시”라며, “포항 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신성장산업 투자 활성화, 포스텍과 R&D 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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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백내장 무료수술 후원 협약좋은의사들안과와 저소득주민들의 세상을 밝히는 또 하나의 나눔 협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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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1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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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의사들안과와 백내장 수술 후원 협약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의사들 안과 와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백내장 무료수술 후원 협약을 가졌다.

이번 백내장 무료수술 후원 협약으로 의료비가 부담되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연간 50여명의 저소득주민이 안과검진 및 백내장 수술을 자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가 적정한 대상자 추천 및 사업 안내를 하면 좋은의사들 안과 병원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기본 안과검진 및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시행한다.

좋은의사들 안과 조재학 대표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백내장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빛을 드리기 위하여 또 하나의 나눔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개인병원에서 저소득층을 위하여 귀한 일을 해주셔 너무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기관들의 행복나눔과 재능기부 확산 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포항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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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웃 구조하다 다친 의인 위문노부부 구하다 다친 김민환씨 위문하고 빠른 쾌유 기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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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6  15: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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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이 김민환씨를 위로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7일 자정 환호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시 그곳에 살고 있는 노부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다쳐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김민환씨를 26일 방문해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불이 난 주택의 바로 뒷집에 살던 김씨는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뛰어들어 할아버지를 구해 대문으로 나온 후 다시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불이 난 집으로 들어가서 소방관과 함께 부축해 나왔다.

그 과정에서 맨손으로 유리창을 여러 장 깨면서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유독가스를 많이 마시기도 했다.

김씨의 이런 노력에도 할머니는 끝내 숨졌고, 할아버지는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현재 손가락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으며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다.

포항시는 김씨가 의사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서류를 접수받아 보건복지부에 신청 중에 있으며 긴급의료비 지원도 검토 후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일을 하신 김민환씨에게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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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독도사랑 행사 다채로워시 전직원 독도사랑 T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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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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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사랑 운동 전개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포항시 전 공무원 독도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독도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정식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로비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사랑을 크게 외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독도의용수비대 출신인 최부업 옹 댁을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부업 옹께서는 독도를 일본의 침탈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당시 나이 24세 때부터 독도의용수비대 전투1대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95년부터 20여 년간 포항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다.

시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과 함께 독도 관련 사진전, 독도 영상물 방영, 대규모 독도 아카데미 교육단 입교 등을 추진하며 독도 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독도는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국가정체성의 상징이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점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땅 독도를 바르게 알고 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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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승용차 그린웨이 퍼레이드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홍보·관심 유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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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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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승용차 포항 그린웨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5일 시내 주요 도심구간에서 전기승용차 포항 그린웨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행사참가희망자 승용차, 제작사 승용차, 포항시 관용차 등 50대의 전기승용차가 참여해 시승을 원하는 시민과 함께 동승하여 2개 코스에 각각 9㎞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 직접 전기자동차를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 제조사와 사용자간 정보 교환의 자리도 마련해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전기자동차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환경부가 지정한 EV선도도시로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에는 관용 39대, 민간 119대의 전기차가 보급 운행 중에 있으며 기존 73대와 2016년 85대로 올해 7월 8일 이후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는 200만원 증액된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 올 연말까지 목표인 100대 전량 소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달 말까지 급속충전기 3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7기의 급속충전기를 갖췄으며 내년에 구룡포읍사무소, 오천읍 복지회관, 송라면사무소에 3기를 더 설치해 사용에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시키는 기회”라며 “아울러 친환경 녹색도시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 그린웨이 청정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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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철강타워 랜드마크로에펠탑처럼 포항시의 상징성을 담은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 공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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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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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타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관광산업육성분과위원회는 지난 25일에서 장규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포항철강타워 건립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창조도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인사와 대구대학교 서철현교수의 포항시 랜드마크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됐다.

참석위원들은 포항시는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영일만 기적을 창조했으며, 포항의 기적이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된 저력 있는 도시이나 지금의 현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미래를 젊어지고 나갈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 역발상의 지혜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 공감했다.

미래 포항의 100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재 도약 하기 위해서는 오는 2019년 시 승격 70년, POSCO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파리의 에펠탑, 마카오타워, 도쿄타워 등 국내·외 랜드마크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시의 랜드마크는 53만 시민들의 여망을 담고 스틸아트페스티벌 최고의 작품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실용성과 예술성이 겸비 되어야 한다. 이것이 빠른 시간내 완성되면 관광산업의 촉매역할로 작용하여 투자유치가 촉진되고 포항공항, 크루즈 유치를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산업도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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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친환경 녹색도시 본격 행보 가동25일,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 범시민추진위원회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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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6: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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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신 프로미너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회색빛 도시의 이미지를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오는 25일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앞서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활용을 통해 매력 있는 관광포항, 다시 찾고 싶은 포항 조성은 물론, 나아가 사람과 도시, 생태와 문화, 그리고 산업경제가 하나의 정책으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창조문화 및 생태도시의 기반 마련으로 궁극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본격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삶의 질 향상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회색빛 도시가 녹색생태도시로 변하고, 움츠렸던 도시가 활력을 되찾는 도시로 변화하는 그 자체가 도시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쾌적한 시민의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25일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다음달 8에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시민을 초청한 가운데 포항 그린웨이 추진 선포를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시절 철강산업도시로 대표되던 단순한 경제공간의 개념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진 복합체 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형산강 프로젝트와 도시재창조 프로젝트, 해오름동맹, 해양관광 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하여 도시경관녹화 및 산림휴양단지조성과 같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녹색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문화공간과 여가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한편, 도심경관으로서의 보전가치를 높이고, 도시열섬 현상 및 각종 소음 완화, 대기정화 등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장은 “지금까지 펼쳐 온 도시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이야기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담아냄으로써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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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일본 잇는 크루즈 뱃길 열린다일본 최대 크루즈사 방문 정기노선 등 교류확대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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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6: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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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장이 일본 NYK크루즈 요코하마 본사를 방문 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지난 19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본 최대의 해운회사인 NYK의 NYK크루즈 요코하마 본사를 방문해 핫토리 히로시 사장과 환담을 갖고 내년도 포항 영일만항에 기항이 예정된 아수카Ⅱ와 관련해 향후 정기노선 등 기항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만남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크루즈 아수카Ⅱ의 포항 영일만항 기항 확정을 환영하고, 크루즈 전용부두 및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항만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며 크루즈 정기노선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크루즈의 정기 기항을 위한 실무자 상호방문을 비롯해 팸투어와 각종 교류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는 한편, 크루즈 승객의 특성을 고려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책 마련과 함께 국제여객부두 개장 및 여객터미널 건설 등 항만인프라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핫토리 히로시 NYK크루즈 사장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크루즈 유치를 위해서 본사를 찾아와서 마케팅 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이강덕 시장의 열정적인 포항사랑에 감동했고, 크루즈의 포항 기항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일본은 물론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등으로부터 오는 크루즈와 카페리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하여 국제여객부두와 여객터미널 건설과 같은 영일만항의 해양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대구·경북권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영일만항의 크루즈 기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내년 9월 영일만항에 기항 예정인 아수카Ⅱ는 총톤수 50,142톤에 길이 241m로 여객 872명, 승무원 470명 등 총 승선인원이 1,342명으로 일본 크루즈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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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울산-경주-포항 상생발전 심포지엄 개최해오름동맹 상생발전 모색위해 머리 맞대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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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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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주-포항 상생발전 심포지엄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산-경주-포항 상생발전 심포지엄이 11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교수,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울산-경주-포항 신동해안 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세 도시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시대에서 도시별 SWOT 분석 및 상호 보완적 발전전략을 제시 등 시너지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한동대 구자문 교수는 해오름동맹의 미래지향적 방향으로“네트워크 도시화 및 다핵도시체계”를 제시하는 한편, 상생발전전략으로 각 도시가 보유한 자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간 긴밀한 네트워크화를 통한‘다핵도시지역체계형’네트워크 도시권에 대해 발표했다.

경주대학교 김규호 교수는 “울산-경주-포항지역의 문화관광 연계방안”을 주제로 지역관광의 문제점 분석과 동해안권 관광개발계획을 제시했으며, 지역연계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광역관광상품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식 및 접근방법의 전환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발전연구원 강영훈 박사는“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신동해안 시대”를 주제로 울산-경주-포항의 새로운 협력의 시작으로 울산-포항 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라 세도시의 주요시책 협력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협력 산업의 발굴을 제시했다.

김석태 울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이 되어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과 장수래 울산시 창조경제본부장, 방흥국 위덕대 박물관장, 강명수 포항대 교수, 변식룡 울산시의원, 정재락 동아일보 사회부장, 서호대 경주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울산-경주-포항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세 도시간의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민관산학연의 자발적 동참이 고무적이며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과 열정으로 해오름동맹이 세계경제를 주도할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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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구룡포 특화개발 현장토론회 개최주민의 참여와 공감대로 차별화된 지역개발 모색 나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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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0  17: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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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포 특화개발을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10일,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에서 ‘읍·면·동 순회 타운미팅’을 개최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각종 현안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7월 10일, 장량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현장토론회는 이강덕 시장과 서재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개통에 이어 포항~울산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지역의 관광개발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구룡포는 한때 인구 3만2천명의 동해안 최대의 어항으로 큰 호황을 누렸으나, 현재는 인구감소로 예전의 활력을 느낄 수 없다.”고 지적하고 “최근 교통인프라 구축 등으로 구룡포가 동해안 관광과 수산업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된 만큼, 오늘 현장토론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룡포가 과메기 등 수산물 주산지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고 경유형 관광에 그치고 있는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기반 하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 구룡포해수욕장 특화거리 조성,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구룡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도출됐다.

이밖에도 한반도 최동단 땅 끝 지점의 해안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하자는 의견과 함께, 호미반도 관광크루즈선 도입, 북방파제 트릭아트(벽화) 조성, 관광안내도설치, 구룡포공원 계단 핸드레일설치 등의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포항시는 이날 토론회를 기점으로 최근 관광개발사업의 트렌드가 변한 만큼 단순히 볼거리, 먹거리 등에만 국한한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참여를 통해 체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개발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회 때 제안된 의견은 향후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토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최상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부서장, 시민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격의 없는 토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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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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