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가을철에도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란 단체급식 인원이 많은 집단 급식소 및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사 자격증을 가진 위생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다. 이달 28일까지 관내 24개 업소에 대해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로 식중독 지수알림 전광판 및 손소독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위생담당 전문 공무원이 식중독균 검사 간이키트를 활용해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등 영업소의 종합적인 위생수준을 진단하고, 업소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영업자 스스로 취약부분을 개선해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경식품위생과장은 “가을철에도 비가열 된 채소류 등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되고 있다” 며, “개인별 철저한 위생관리, 조리시설기구의 소독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