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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갈자원 대체 신물질 생산기지 들어선다한국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간, 고갈자원 대체 신물질 개발 및 산업화 협력 합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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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30  1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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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덴 공과대학 입구에서 관계자들 단체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으로 구성된 포항시대표단이 지난 28일부터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해 미래 신성장동력의 발굴을 비롯하여 장기적 도시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확대의 모색에 나섰다.

포항시대표단은 29일, 첫 방문지인 독일 드레스덴시의 드레스덴 공과대학(TU Dresden)을 찾아 한스 뮐러슈타인하겐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산·학·연의 협력과 관련한 의견 교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은 이어 막스플랑크 고체화학물리연구소(MPI-CPfS, 소장 Claudia Felser)를 방문해 이 연구소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 소장 박재훈)간의 고갈자원을 대체할 신물질 개발과 관련한 본격적인 공동연구와 산업화 추진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뒤, 주요 연구시설들을 둘러보고 향후 포항시가 가진 R&D기반을 활용한 사업화 방안에 대해 현지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었다.

이강덕 시장은 대체 신물질의 산업화 추진이 이루어질 경우, 포항에 생산기지를 적극 유치할 의사와 함께 이를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막스플랑크 고체화학물리연구소의 클라우디아 펠서 소장은 “세계 3번째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첨단과학 인프라를 보유한 포항에 생산기지가 들어서면 대체 신물질의 산업화는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이루어진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두 연구소가 대표적인 고갈자원의 하나인 ‘헬륨3’의 극저온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신물질을 학술적으로 증명하는 한편, 향후 산업화와 관련한 후속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강덕 시장은 “헬륨3을 비롯해서 고갈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를 선점하는 한편, 산업화로 이어지는 생산기지를 우리 지역에 마련하여 포항의 과학기술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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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드레스덴시와 교류협력 강화 합의첨단과학·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걸친 우호협약 체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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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30  1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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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덴 시청에서 우호 협력 체결식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포항시와 독일 드레스덴시간의 첨단과학과 경제, 문화예술,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포괄적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디르크 힐버트(Dirk Hilbert) 드레스덴 시장은 양 도시의 의회의장과 지역 상공인, 학계 및 연구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드레스덴시는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독일 작센주의 주도로 인구 54만명이 사는 독일에서 15번째로 큰 도시며, 막스플랑크연구소와 프라운호프연구소 등 10여개의 세계적인 연구소와 10개의 대학이 있는 세계적인 과학도시이다. 이 같은 이유로 한해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이다.

그동안 포항시와 드레스덴시는 지난 2007년부터 첨단과학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2009년 4월에는 두 도시간의 교류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학술교류와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이번 우호협약을 계기로 첨단과학과 기술 산업에 대한 공동연구는 물론, 지역 간의 상공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디르크 힐버트 드레스덴 시장은 “포항시와 드레스덴시는 막스플랑크연구소로 인연을 맺게 됐지만, 과학교류 외에도 문화예술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적교류 등을 통해서 긴밀한 파트너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드레스덴은 2차 대전의 파괴된 상흔을 딛고 독일 과학과 학술 부흥의 중심에 자리한 첨단과학도시로 우뚝 섰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체결한 두 도시간의 우호협약 등은 포항시와 드레스덴시가 과학도시라는 공통점을 넘어 함께 발전해나가기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두 도시가 상생과 협력, 우호관계를 다지며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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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관리 이상무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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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9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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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통학차량 전수조사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550여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통학차량 신고 여부, 보험가입 여부, 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행여부, 차량의 안전장치 설치상태, 통학차량에 대한 정확한 시설정보 입력 등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통학차량 매뉴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관할 경찰서에 통학차량 신고의무화 및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통학차량 동승자 의무위반 처벌 강화 등 지난해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는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최근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 원인이 통학차량 이용아동에 대한 관리 소홀과 등․하원 시 통학차량 내 아동의 전원 하차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생기는 안전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어린이집 시설장들이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수조사에는 남․북부경찰서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안전띠 착용 요령 등 안전수칙과 안전운행을 위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사항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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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 ‘관피아’ ‘금수저’ 구설수에 휘말리는 체육회 이사회 인사막장 드라마 같은 포항시 인사 조치 “시민들 분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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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0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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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체육회 이사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 민선6기에 들어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퇴직한 공무원들의 일자리 챙기기에 급급해 적잖은 부담을 안고 시정업무에 나서면서 내식구 감싸기에 시민들의 분노로 이어져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포항시 대강당에서 치러진 포항시 체육회 이사회 이후
일파만파로 그동안 이뤄졌던 인사 조치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는 무성한 구설로 시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발탁한 몇 명의 인사조치에 대해 지역 일가에서는 적재적소에 미리 자리를 준비해 두고 마치 예견된 것처럼 맞아 떨어졌다는 셈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현재까지 이뤄졌던 인사에 대해 막장 드라마를 보는듯하다는 한결같은 목소리로 시민들은 입을 모아 “인사는 만사다”라는 구절을 내세워 이강덕 포항시장을 두고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체육회 모 이사는 익명을 요구하며 “바른 목소리를 내야 되는 돼도 불구하고 의장 앞에서는 그렇지 못한점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해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함을 암시하는 발언을 내 놓았다.

지금껏 포항시 민선6기 들어 인사발표 내용을 들여다 보면 모 구청장을 지닌 A모(4급.서기관)씨는 사회적기업인 포항크루즈 대표이사로 임명 됐으며 B모(4급.서기관)씨는 포항시 국장을 퇴임하면서 6개월간이나 공석으로 자리를 비워두었던 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 다음날부터 자리를 옮겼다.

또한 C모씨는 포항시청 사무관(5급)으로 지내다 퇴임한 다음날로 포항시 시설공단 본부장으로 자리를 꿰찼다.

여기에 지난 4.13 총선에 남구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 몸을 담았던 D모씨는 지난달부터 별정직(6급)으로 자리를 옮겼다.

결국 이번 통합 포항시 체육회 인사에서 특정인으로 인해 결국 공정하지 못했다는 악평이 불거져 나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어 결국 화살은 인사권자인 이강덕 포항시장에게로 자연히 쏟아졌다.

통합 포항시 체육회는 인사에 대해 고심 끝에 다년간 교직에 몸 담아 왔던 E모(8,31.명예퇴직예정) 씨를 상임부회장 겸임 사무국장에 임명하고 나머지는 1차장, 2차장 제도를 택하려다 대외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역 언론들의 여론에 연일 뭇매를 맞자 관계자들의 대책회의 끝에 E모씨를 상임부회장에만 임명하고 차장명칭을 한단계 격상 조절해 사무국장 및 스포츠 기획국장으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됐다.

하지만 스포츠기획국장에 임명된 F씨는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지역의 유력 인사의 아들로 시민들은 이를 두고 금수저,관피아를 인용해 연일 지방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으며 근래 들어 포항시 인사를 두고 곱쟎은 시선을 보내고 있음에 향후 통합 포항시 체육회 운영을 두고 무성한 성토의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체육회 이사회에서 의장으로써 인사에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소 무성한 많은 말들이 나왔으나 긍정적으로 토의와 정의를 모아서 큰 성과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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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진 | 동영상
[영상]울진엑스포 공원에서 동해안 해양수산 한마당 축제 개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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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3  0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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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12일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동해안 5개 시군과 공동주최로 경북 동해안의 맛 멋 흥 정을 즐길수 있는 ‘2016 동해안 해양수산 한마당 축제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장두욱 도의회부의장, 동해안 5개 시장, 군수, 시 군의회 의장, 관련단체장, 해양수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두 번째 행사로 “경북 동해안에서 맛, 멋, 흥, 정을“ 주제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해양경북 실현의 공감대 형성과 해양수산인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 해양수산 홍보 및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말과 같이 해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환동해 경제권이 부상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경북 동해안이 환동해경제권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5개 시군이 역량을 모아 해양경북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동해안 5개 시군 해양수산인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되길 기대하면서 100만 동해안 지역민의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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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타이타늄 산업 육성 양해각서(MOU) 체결미래 먹거리, 신성장 산업 “타이타늄 포스코가 주도 추진”
포항블루밸리 전용산단 조성... 수도권 외투기업유치와 항공부품 육성
포스코, 타이타늄 소재, 부품, 완재품까지 전주기 주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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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1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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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함께 타이타늄 산업 육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함께 타이타늄 산업 육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박명재, 김정재), 문명호 포항시 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산업계, 학계 등이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지역전략산업인 타이타늄이 지역 경제활성화와 산업의 다변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타이타늄은 항공·국방·의료산업 등에 핵심적인 고부가 소재이지만, 미국, 러시아, 일본 등이 기술독점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취약한 국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였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타이타늄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포항시, 리딩기업 포스코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차례 실무논의와 토론 끝에 지역과 국가 경제 그리고 기업의미래 먹거리로 타이타늄을 공동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천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MOU의 주요내용은 타이타늄 소재/부품 유망기업 발굴 및 기술 협력, 타이타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우수기업유치, 타이타늄 합금 제품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민·관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이를 위해 그룹내 관련 부서로 구성된 CFT(Cross Functional Team)를 구성하여 육성계획을 종합 관리하고, 기술개발을 위해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RIST)이 되어 타이타늄연구개발을 총괄할 타이타늄 상용화 기술센터를 출범, 운영하며 더욱더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향후 외부전문가 영입 등 조직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타이타늄 소재부터 중간재, 생활소비재는 물론 항공부품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주도해 빠른 시일 내에 타이타늄 산업의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여, 동시에 철강산업에서의 포스코의 역할과 같이 앵커기업으로서 기술개발과 인증 및 판매까지 지역 업체들과의 동반성장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기술 장벽이 높은 항공용 타이타늄 합금소재의 국내 공급을 주도할 계획이며, 제품군으로는 항공용 타이타늄 판재 및 선재, 단조 가공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고객사 공급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갖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포스코와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포스코의 추진 전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인근 대구, 경남, 울산의 미래형 자동차, 항공, 해양산업의 배후 소재 공급기지로서의 생태계조성의 강점을 가진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포항지역을 타이타늄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타이타늄 전용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의 실질적 입주여건을 조성하고, 타이타늄 스크랩 재활용 등을 통한 소재와 부품 공급기지 뿐만 아니라 완제품이 생산되는 전주기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초, 경상북도는 자체적으로 타이타늄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중앙정부에 제출과 규제프리존으로 지정하도록 건의하였으며, 이에 포항지역 타이타늄 소재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도 투자의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는 10일 개최 된 대통령 주재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동력을 위한 포스트 철강 경량소재 타이타늄을 세계시장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에 포함하여 선정·발표 하였고 향후 7년간 집중적인 R&D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된 포항은 수년전부터 신성장 고부가가치에 대한 타이타늄산업 허브조성에 대한 인식과 철강의 산업 다변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타이타늄 전문 기업인 MTIG, 유젠그룹 등을 유치한 바 있으나 전국에 있는 타이타늄 기업들을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적극유치 할 계획이며, 포스코, 경상북도, 포항시가 “원료-원천소재-중간재-부품가공-완제품에 이르는 전주기를 주도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루고, 포항이 세계적인 타이타늄 중심지로 거듭 날 것과 미래 신성장 산업의 초석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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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 국비 확보에 더위 잊고 ‘구슬땀’‘영일만대교’ 건설 등 1조8,000억원 규모 국비 확보 목표로 총력 돌입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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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7  19: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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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2년 연속 사상 최대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발전 동력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한데 이어 내년도 지역의 숙원사업을 중심으로 국비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연초부터 국비확보를 위한 실무 팀을 구성하는 한편, 5차례의 국비확보 전략회의와 심의회 개최를 통해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전략 내실화를 다진데 이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추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서울과 세종시 등 출장 시마다 중앙부처를 방문해 담당 실무자까지 일일이 찾아가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소상한 설명과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접촉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포항시의 간부공무원들 역시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지역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설득하는 동시에 중앙부처 예산요구안에 반영되지 않은 신규 사업의 경우도 사업타당성 논리를 재정비해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추가 요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가 올해 1조 7,35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데 이어 내년도에는 1조8,000억 원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강도 높은 재정개혁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전국 지자체 간의 국비확보 경쟁이 ‘소리 없는 전쟁’에 비유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달은 내년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 예산총괄 관계자들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기재부를 통해 다음 달에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최대한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을 마련해 대응하는 한편,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들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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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복지시책기획단 연구과제 보고회 개최100세 시대 걸맞은 포항형 복지시책 민. 관 협업으로 발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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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9  07: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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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복지시책기획단 팀별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항형 더 플러스 긴급복지’, ‘엄마랑 아이가 행복해지는 커뮤니티 마더센터’, ‘포항형 청소년 문화존’, ‘포(four) 채움 인력뱅크 운영’, ‘또 하나의 삶! 노년! 포항에서 디자인하다’ 등 8개 신규 연구과제를 보고하고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제언이 쏟아졌다.

기획단 관계자는 “포항시 복지시책기획단의 연구과제와 전문기관의 연구용역 결과를 비교분석해 100세대 걸맞은 포항형 신규 복지시책을 최종 선정해 2017년부터 선별적으로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포항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형 창조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늘 토론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복지수요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신규 복지시책 발굴로 100세 시대를 함께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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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불빛축제 현장 사전점검 나서돌발사태 완벽대비·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주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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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7  15: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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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빛축제 현장 사전점검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오는 28일부터 개최될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27일 축제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사전점검을 전개하는 등 막바지 행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일자리경제국장, 안전관리과, 교통지원과 등 12개 관련 부서장은 포스코, 포항시축제위원회 및 행사 기획사 관계자 포항북부경찰서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을 직접 방문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장 배치나 무대 설치 현황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진행위치 등을 확인하고 교통통제 구간과 행사지원 및 안전관리 근무자 배치 등을 점검했다.

메인 무대,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전국농산물판매장, 먹거리장터 등 전반적인 행사 시설물을 점검한 후 기상상황에 따른 불꽃연출의 문제점과 해상 안전, 전기 시설 등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에 대해 재차 확인점검하고, 주차시설 마련과 교통소통 대책, 노점상 단속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포항시장은 “축제기간이 휴가철인 만큼 외지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비상통로 확보해야 된다”하며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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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특강환동해 중심 포항의 미래는 여성리더가 활짝 열어갑니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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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1  16: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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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동해 중심 포항의 미래는 여성리더가 활짝 열어갑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제20기 2040 포항 여성뉴리더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세계는 지금, 여성 정치인들의 위기해결 능력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산업근대화 ‘영일만의 기적’을 일구어 낸 우리 포항의 중심에도 우리 어머니들의 ‘희생과 헌신의 역사’가 스며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포항은 지난 40년간 남성중심의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비약적인 도시발전을 이뤄왔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부응하는 미래 포항을 위해서는 노동력보다는 감성과 소통, 창의력 등 ‘소프트파워’가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여성리더들의 장점과 포항을 위한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며 “우리 포항의 여성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역할과 책임의식을 통해 포항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가는 여성리더로서 우리 포항이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로의 발전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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