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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개막국제자동화기기전, 로봇산업전 동시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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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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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개막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23일 오전 11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산․학․연 대표, 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오는 2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함께 열려 부품소재․기계․로봇의 연관성 있는 3개의 전시회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새로운 밸류체인 형성으로 산업간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제11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일반기계․자동차․전기․전자부품, 금속․화학 소재, 세라믹, 3D프린터 관련업체 등 타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분야 연구기관, 업체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119개사 190부스의 역대 최대규모로 벤처혁신관을 비롯해 미래 신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각종 테마관과 수출․투자유치상담회 등이 함께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스위스 등 8개국 4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됐다.

25일에는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 대구․경북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마련하고 업체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해 참여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신시장 창출 등 실질적 성과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초기 업체의 공동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위해 벤처혁신관을 구성해 벤처기업 생산제품의 효율적 전시․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대구경북소재부품협동조합, 대구튜닝전문지원센터 등 부품소재산업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각종 학술․비즈니스 세미나를 부대행사로 함께 열어 업계 상호교류 활성화도 적극 지원한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은 전통적 부품소재산업 집적지로서 이번 산업전을 통해 해당 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기술, 신소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공, 자동차부품, 탄소, 타이타늄, 알루미늄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관련기관과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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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게 서식지 환경개선동해대게 서식지 100미터 이상 수심에 최초로 보호초 투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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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4: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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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 보호초 투하 대상해역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대게의 서식분포 특성 파악을 통한 전략적 자원조성 모델과 실행으로 암컷과 치게 성육에 적합한 어장을 마련하고, 저인망어업 방식으로부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원량 회복에 나선다.

대게는 장기간의 성장, 서식장소 및 어장 등의 특정화로 자원증대 기술개발이 필요하고, 특히 암컷 및 치게의 불법조업, 저인망 어업의 혼획 등을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이용 체계 기반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대게는 최근 어로기술 발달과 함께 대량으로 남획되고, 일부 어업인들의 불법어업 자행 등으로 매년 그 어획량이 불균형 추세에 있으며, 업종간, 지역간 갈등, 분쟁 등으로 자원회복 및 어업여건이 날로 불리해 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대게자원의 보호육성 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량 회복과 증대를 위해 대게 주 서식수심인 100~400m를 고려한 새로운 보호 육성 계획을 수립 수차례 정부에 건의했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사업에 대한 정부의 추진 의지와 경상북도의 특산어종인 대게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강력한 요구가 반영된 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266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우선 32억원을 투입해 후보지 기반조사, 대게 분포 및 자원량 조사를 우선 실시 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영덕군 강구, 축산해역, 울진군 죽변, 후포해역 등 총 2,400ha에 보호초 8종 600여개를 수심 80~150m 전후에 투하 했으며, 보호초 설치 후 효과 조사와 기능평가도 실시된다.

5개월간의 금어기가 끝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대게 어획이 시작됨에 따라,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불법포획 행위와 음성적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게 사범은 어업허가 행정처분시 과징금을 부과하던 것을 어업정지처분으로 강화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혀 나가기로 했다.

대게는 경상북도가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대표 명품 수산물이자, 연간 400여억원의 어업소득과 약 2,000억원의 관광 부가 효과가 있는 수산업의 핵심 자원이다.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국내 대게의 지속적인 자원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대게 공급과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직접적인 소득원이 감소한 기존어장의 복원과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사업추진에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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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 관광명소 자리매김주변관광지와 연계, 한국의 대표적 관광명소 활용계획 70만명 방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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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4: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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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청기행 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가을단풍철을 맞아 경북도청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국화들로 전시된 신청사, 원당지 수변공원, 천년숲, 검무산 주변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명품 신청사와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2014년부터 올해 10월말까지 700,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3월 10일 개청식 이후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공공청사에 하루 평균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평일, 주말, 휴일을 가리지 않고 단체, 개인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만 해도 10월말까지 620,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10월 29일 열린 신도청 한마음걷기대회에는 5,000여명의 시․도민이 참가해 심신을 힐링하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 시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도청기행 프로그램은 경북도청 신도시가 안동․예천지역에 걸쳐 조성된 점에 착안해 2012년 9월부터 시작됐으며, 신도청과 안동․예천지역의 주변관광지역 탐방, 인문사학자․풍수전문가의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9,700여명이 참가해 대구시민들과의 상생 및 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

신청사는 전통한옥양식으로 전통 양반가의 기능을 살린 조화로운 공간배치와 전통미를 살린 시설물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웅장하고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옥의 우아한 곡선미를 담은 기와지붕은 65만장의 고령기와를 사용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병산서원 만대루의 멋을 살린 회랑, 안압지를 본뜬 세심지, 양반가의 대문을 형상화한 경화문, 정자, 조각작품, 수만그루의 각종 수목, 새마을광장, 검무산 등이 어우려져 신청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의 병산서원, 징비록의 무대인 안동 부용대, 예천 회룡포, 삼각주막 등 주변의 유교문화지역을 관광하며 신청사를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감추고 물은 얻는 장풍득수의 대명당 245,000㎡에 들어선 전통 한옥형식인 신청사에는 본청인 안민관, 의회청사인 여민관, 주민복지관인 홍익관, 다목적 공연장인 동락관 등 4개 동이 있다.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우수등급 등 5대 인증 국내 최고의 스마트 녹색청사로 지었다.

지열․태양열․연료전지 등 최첨단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운영으로 청사 냉․난방비의 76%를 감당하고 있어 전기료 등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는 설명에 방문객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스탠포드호텔, 병원, 도립도서관, 대외통상교류관, 전통한옥마을, 둘레길 등 신청사 주변의 각종 시설이 조성되면 신청사는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징이 반영된 신개념의 공공청사로 자리잡아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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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AI 유입을 막아라철새도래지 소독 및 출입 차단, 농장 임상 예찰 및 소독 확대 시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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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4: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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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관련 농장 소독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충북․전남 지역 등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야생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출입을 제한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농장과 축산관련 작업장에 대한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오리와 종계는 가금이동승인서 발급 후 이동되도록 조치했으며, 전통시장 가든형 식당 등 방역취약지역은 전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을 금지 조치했다.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271명을 지정하고 1,176호에 대한 농가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소독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농장주 모임과 행사금지, 일 1회 이상 농장소독 실시,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철저 등 자체 차단방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일제 입식․출하지도를 위해 종오리와 육용오리 11호 65천수에 대한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고,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가금류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AI발생에 대비해 가축매몰 관련, 장비, 인력, 매몰지 확보 등 사전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아무리 잘 짜여 진 방역 시스템도 결국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축산농가, 관련시설 및 차량 운영자, 관련 공무원은 책임감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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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외국인 투자유치 대통령 표창 수상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기준) 17억 1,800만불 외자유치 성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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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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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외국기업의 날기념식에서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부 장관, 글로벌 CEO, 주한외교사절,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외국인 투자기업대표, 시․도, 경제자유구역청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17개 광역지자체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전국의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진흥 기여도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시상 하는 것으로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에 대해 공로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투자촉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의 이번 대통령표창은, 투자유치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창출하기 위한 민선 6기 핵심비전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아시아, 유럽, 미국 투자유치단 파견 등 14회에 걸쳐 세계 각지의 투자가를 찾아다니며 현장중심의 투자유치 세일즈 마케팅을 벌여 왔다.

아울러 코트라와 협력사업을 강화해 해외무역관중 5개소를 선정해 경북협력무역관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시스템을 통한 유치활동을 해 왔다.

외국기업 투자 시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부지무상 제공,현금지원과 조세감면 등 맞춤형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해피모니터 운영을 통한 외투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등 외국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경북도는 지난 1년간 독일 BASF사 1억불, 미국 타이코 에이엠피 1억 5백만불, 일본 도레이 BSF 2천만불 등 17억 1,800만불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도내에는 158개의 외국인기업이 있으며, 고용인원은 2만 9천명에 이르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 62개사, 미국 30개사, 유럽 24개사, 중국 16개사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외국인기업은 구미와 포항지역 외국인투자지역에 1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1개 기업은 개별형외투지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고 나머지 128개 기업은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다.

외국인기업 투자는 지역고용창출 증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글로벌 기술이전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구미공단 4단지에 있는 도레이첨단소재에서는 그동안 구미공단에 5억3천만불의 외국자금을 투자해 1,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산진량공단에 있은 타이코 에이엠피는 그동안 총 1억 1,800만불을 투자해 75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도내 외국인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사는 “투자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인센티브 강화, 투자환경개선 등으로 외국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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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지방분권 개헌87체제 극복위한 분권형 개헌 반드시 이루어져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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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5: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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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분권 개헌 국민행동 대표단 방문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20일 김관용 경북지사는 전국 분권개헌 운동의 핵심단체인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대표단을 맞아 분권형 개헌 실현을 위한 전략과 활동방향을 대해 논의했다.

김지사는 “그동안 국가발전으로 사회변화 수용에 한계를 드러낸 87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분산형 통치구조로 전환하고, 지방자치 역량에 걸맞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분권형 개헌을 실현하자”고 강조하고, “국민운동이 역량을 집결하여 전국 확산과 이슈화를 선도하고, 분권형 개헌을 통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경북도와 국민행동은 성년을 맞은 지방자치의 완성과 자치역량에 걸맞는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분권과 자치권을 헌법에 명시하고, 자치의회 입법권 부여, 자주조직권 및 조세권의 분권화를 위한 개헌 실현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충청, 호남 등 광역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행동과 연계하여 분권형 개헌 실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국회의원과 오피니어 리더 대상 서한문 발송, 국회 개헌토론회 개최, 지방분권운동 전국대회 개최 등을 통해 전국적 확산과 운동의 추진동력을 확보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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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의회, 쌀값 안정화 대책제289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 통해 밝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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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5: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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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운식 의원이 제28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운식 의원은 22일 개최된 제28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유례없는 쌀값 하락으로 허탈감에 빠진 농업인들을 위한 쌀값 안정화 대책의 조속한 수립과 시행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 논 면적은 2011년 138,427ha에서 2015년 126,818ha로 8.4%가 감소하고, 절대농지인 농업진흥지역도 2011년 134,664ha에서 2016년 127,641ha으로 5.2% 감소했다. 구미 등 일부 시군을 제외하고는 논 면적과 농업진흥지역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논 면적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쌀 생산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1년 569,947톤에서 2015년 589,420톤으로 증가했고, 도내 쌀 최대 생산지인 상주의 경우 2011년 70,523톤에서 2015년 73,062톤이 생산되어 생산면적은 줄어들고 있음에도 쌀 생산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 감소 및 품종개량과 영농기술 발달 등 농민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실이다.

쌀 생산량의 증가에 따라 정부와 경북도에서는 2011년 대비 2016년에 2배 이상 벼 매입을 늘리고 있으나, 쌀값 하락은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쌀값은 2011년 80kg 기준 154,463원에서 2016년 10월 기준 131,837원으로 22,626원이 하락했고, 농가소득 또한 2011년 대비 2015년 기준 300평당 9,079원이 줄어 들었다.

이운식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첫째,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경상북도 농지 규모별 농가 중 0.5ha미만이 41.4%로 규모의 경제가 되지 않아 농가소득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하고, “현재 농업진흥지역은 97~98년 지정된 것으로 도내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해제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쌀 생산 면적을 줄여 쌀값 안정화를 도모해야 하며, 농업진흥지역 중 2만㎡ 이하의 면적은 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도록 농지법에 규정되어 있어 경북도에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둘째, 쌀 생산조정제 도입을 요구했다.

“쌀 생산조정제란 논벼를 재배한 농지에 3년간 벼나 기타 상업적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조건으로 매년 1ha당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2011년에 도입되어 2013년까지 시행되다가 종료된 제도로써, 이 제도를 도입할 경우 휴경을 통한 지력증진으로 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면적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생산량이 증가하는 문제의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정부에 쌀 생산조정제 도입 요구와 더불어, 우리 도를 비롯해 대표적인 농도인 전남, 전북, 경남 등 자치단체간의 협력을 주도해 쌀값 안정을 위한 생산조정제 도입을 함께 촉구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부가가치가 높은 벼 대체작물 개발과 지원을 촉구했다.

“대표적인 벼 작물로 콩, 고추, 감자, 참깨,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하였으나, 배추를 제외한 다른 작물은 모두 가격이 하락하여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업기술원을 비롯한 농정 당국은 온난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선 북상을 고려하여 논의 특성에서 잘 자라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대체 작물 개발과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대체작물 지원 사업비를 현재 9억원 수준에서 30억원수준으로 증액하여 쌀값 안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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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수상포항노다지마을(주) 행정자치부 우수마을기업 선정 및 장려상 수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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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4: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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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노다지마을 유정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자치부 주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포항 노다지마을(주)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포항 노다지마을(주)은 3천만원의 사업개발비 지원,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교부, 상품 기획, 판로,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포항노다지마을(주)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복지센터 기부, 마을경관개선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포항시 동해면 금광리에 소재한 포항노다지마을(주)은 2013년 지정된 마을기업으로 자연방사 유정란인 노다지란과 지역농산물 생산‧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왔다.

2015년부터 지역주민 참여 확대와 취급 농산물 및 재배면적 확대, 가공상품화를 통한 사업다각화로 보다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는 단호박, 감자, 고추, 귀리, 콩, 된장, 간장 등 8개 품목으로 상품을 다양화하고 가공, 유통, 체험을 결합한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포항노다지마을(주) 신길호 대표는 “이러한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는 경상북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상품 디자인 개선, 품질관리, 브랜드화, 홍보마케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선도하는 마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포항노다지마을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모델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마을기업과 신규모델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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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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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감염병관리 우수학술포스터 공모부문 은상 등 경북의 위상 높여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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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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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표창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 전국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2016 감염병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올해 감염병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병관리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 감염병담당자, 학계, 의료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는 인플루엔자 등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비해 연중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질병정보모니터와 표본감시의료기관 운영 등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에 적극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염병관리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감염병 연중감시체계,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 성매개감염병 관리 등 6개 지표 모두 가등급을 받았다.

감염병관리 우수학술포스터 공모부문에서는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한 방안을 표현한‘결핵ZERO 파워 경북’이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255개 보건소 중 경북도는 구미시, 경산시, 군위군, 영양군보건소 등 4개 보건소가 감염병 관련 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7명의 민간, 공무원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기후변화,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감염병 감시체계 유지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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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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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도청이전신도시 2단계사업 본격화인구 10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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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4: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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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토지이용계획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의 2단계 사업시행을 위한 개발계획을 변경 승인․고시했다.

2단계 사업은 도시 활성화 단계로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물류센터 등을 조성해 인구 10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개발계획은 도청이전신도시의 큰 밑그림으로 토지이용계획, 도로 등교통처리 계획, 주요기반시설 설치계획, 교육․문화․체육․보건의료․복지시설 등의 설치계획이 정해진다.

올해 6월 사업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 신청이 접수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 심의, 관계부서․관계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14일 신도시건설공동위원회를 심의를 마쳤으며, 협의와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11월 22일 변경 승인․고시했다.

2단계 사업은 면적 5.54㎢에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 물류센터 등을 유치․조성할 계획이다.

호민지 인근 16만5천㎡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토지는 경쟁입찰에 의해 실수요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당초 계획된 종합의료시설부지는 스포츠컴플렉스와 특화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다목적 생활체육과 여가공간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 직속기관과 이전 희망기관이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업무시설 용지를 추가로 확보했고, 대형마트 유치, 복합물류센터 건립, 교통시설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창의 정보 터미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2단계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단지 및 토공설계, 우․오수 설계, 관련 인허가 협의,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등의 소요기간을 고려하면 2017년 9월에 착공해 2022년 말에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단체 이전, 종합병원, 대형마트 등 민간투자유치가 절실한 실정으로, 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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