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릉도 태하모노레일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경상북도는 섬 여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승선권 할인, 관광지 및 시설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해 주는 동절기 여행상품(낭만 바다로)을 12월 1일부터 출시한다. 이 상품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이 바다로 티켓을 구매하면 포항-울릉 구간을 운행하는 여객선의 승선권을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를 횟수 제한 없이 할인받아 사용할 수 있다. 울릉군에서 운영․관리하는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도전망 삭도시설, 태하향목 모노레일의 이용료는 약 50% 할인된다. 바다로 티켓은 홈페이지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에서 12월 1일부터 구매(9,900원) 할 수 있고, 내년 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승선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젊은이들이 평소 가보기 힘든 울릉도 여행을 통해 바다처럼 큰 포부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울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