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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동해선 철도 교량화 추진기획재정부와 12월중 최종 협의 완료 예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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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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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선 철도 울진정거장 토공구간 교량화에 따른 조감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에서 2015년 1월 발주하여 추진중에 있는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중 2단계사업이 2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 착수 초반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시 토공구간의 교량화가 지역의 최대 이슈로 떠올라 울진지역의 사회단체가 토공구간 8개 구간에 대해 교량화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어 사업시행청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토공구간 교량화 타당성용역을 시행한 결과 울진군내 읍남1리앞 토공구간을 포함한 5개 구간에 626억원의 추가공사비 확보가 필요한 실정으로 기획재정부와 최종 협의 중에 있다.

인근 삼척시는 근덕면 궁촌리 등 3개 마을을 근접 통과함에 따라 철도운행에 따른 소음, 진동의 피해로 해당지역인 문암마을의 경우 42m, 원평마을의 경우 34m를 이동하여 철도시설공단에 노선변경을 요구하였으나 변경하려는 노선 주민들의 반대 민원으로 노선변경 구간의 사업자체가 중단되어 있는 실정이다.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에서는 ”철도건설에 따른 각종민원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동해선 철도가 하루빨리 개통되어 그동안 국도밖에 없어 외부와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인근 지역보다 물가도 높고 갈수록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남북통일시대에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통과거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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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군위
군위군, 화본마을 김장축제 개최12월 4일 엄마아빠어렸을적에 야외 김장체험장에서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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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6: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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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제5회 화본마을 김장축제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기자] 삼국유사 화본마을운영위원회는 올해로 6회째인 김장 축제를 12월 4일 일요일에 엄마아빠어렸을적에 야외 김장 체험장에서 개최한다.

작년 제5회 축제는 700여명이 함께해 주민 화합과 방문객 유치 및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전통적인 김장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배추값이 비싸 금배추로 불리지만 김장축제를 위해 화본마을에서 한해 동안 정성껏 재배한 고추와 배추 등으로 맛있고 건강한 김장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을 주민이 직접 배추절이기, 양념담그기를 하고 행사당일 방문객과 관광객이 배추버무리기 작업을 함께 하면서 밥상의 꽃인 김치를 완성한다. 온가족이 함께라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는 5kg 2만5천원, 10kg 4만원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김장 예약 주문자에 한해 동반 1인까지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금까지 화본마을 김장축제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초대하여 김장김치를 나누는 등 지역환원사업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화본마을운영위원장은 “삼국유사 화본마을 김장축제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건강한 밥상과 함께 늘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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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펼쳐홀몸어르신 가정 50세대에 김장 김치 전달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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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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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문화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24일 여성자원활동센터 이은숙 회장을 비롯한 14개 자원봉사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앞서 각 팀별 회원들은 3일간에 걸쳐 장을 보고 배추 300포기를 다듬어 절였으며, 양념까지 준비했다. 행사당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김치를 정성껏 만들고 준비했으며, 20Kg씩 개별 포장해 홀몸어르신 가정 50세대에 방문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여성문화관 여성자원활동센터의 바자회 행사, 아나바다 헌옷 판매, 동아리별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등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평생학습원장은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주신 여성자원활동센터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움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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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실무협의회 개최11개 기관·단체 실무자 북한이탈주민 협력방안 논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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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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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주민지원 실무협의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지역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포항북부경찰서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 실무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단체별 2016년 사업 추진실적과 2017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내년도 주요사업은 북한이탈주민 가전제품 지원, 설 및 추석명절 북한이탈주민 위안의 밤 행사,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 북한이탈주민 부모역량강화 프로그램, 징검다리 봉사단 운영 등 이다.

자치행정과장은 “각 기관단체 실무위원들이 이탈주민들의 정착 과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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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관광아카데미 운영관광종사자 선진관광마인드제고 및 포항관광산업 발전 위해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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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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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아카데미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관광종사자 선진관광마인드제고 및 포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2016년 Welcome to Pohang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아카데미는 관광객 유치와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관련 업종 대표자 및 직원, 해양관광협회, 체험마을, 캠핑협회, 관광해설사, 관광자원봉사자, 통역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의 지역 관광자원 종사자들에게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1일차에는 포항대학교 한영광 명예교수의 글로벌시대의 창조경제와 포항관광산업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 석영준교수의 국내외관광트렌드 분석, 더 페스티벌 서정선 대표의 축제상생론, 우리네트웍스 김춘수 대표의 관광마케팅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이후에는 화합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 결성과 지속적인 정보교환으로 포항시 관광발전을 견인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박상철 지사장의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글로벌 관광시장의 동향 및 트렌드, 한국관광시장의 현황 및 문제점, 한국관광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마치고,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 현장 답사로 2일간의 관광아카데미를 마무리 했다.

관광아카데미에 참석한 관광관련 종사자들은 “이번 관광아카데미로 인해 국내외 관광에 대한 트렌드 변화를 알 수 있었다”면서,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종사자 역량강화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포항시의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관광문화 환경개선과 관광객유치, 관광 아이템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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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쌀 생산 단체 및 관련기관단체장 등과 심의 거쳐 선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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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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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기자] 포항시가 24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갖고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지대별 재배관리에 적합한 삼광, 새누리벼를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황세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인단체장, 쌀 생산자 단체장,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농업인의 선호도와 생산여건 등을 검토하고, 토론을 거친 후 삼광벼와 새누리벼를 201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은 우리 쌀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질 품종 육성 등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시·군별 지역특성에 맞는 2개 품종 이내로 선정해 육성하는 공공비축미곡수매 방식이다.

포항시는 쌀소비 감소에 따른 소비확대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쌀 생산확대를 위해 관내 미곡종합처리장, 농협 등과 연계해 전국 유통망 확대와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민들의 선호가 높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됐다”며, “201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선정된 품종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는 등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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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문경
문경시, 다문화가족 백일장 개최가슴에 담긴 말을 글로 쓰세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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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4: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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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문경시다문화가족 백일장 포스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 오는 26일 오전 10시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2회 문경시 다문화가족 백일장이 개최된다.

본 행사는 문경지역의 400세대, 1,500여명이 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로 다문화가정으로 살아가는 과정에서의 애환 등 삶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백일장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문경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부부와 그 자녀들이며, 글은 장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참여자 중 일반부 10명, 학생부 10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문경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문경시다문화가족백일장은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접수 등 후원을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 제1회 다문화가족백일장을 통해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등지에 친정을 둔 23살부터 46세 된 이주여성들이 자녀를 데리고 나오는 등 40여 가정이 참여했고, 많은 글들이 한국에서 적응하는 과정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내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문경시장은 "다문화가족 백일장은 단순한 백일장이 아닌 공감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문화가정과 연을 맺고 있는 1만여 시민들에 이르는 바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과 우리의 삶의 공존·조화에 대해 다시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고, 다문화가족들도 더 많은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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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문경
문경시, 시민 위한 열린콘서트 개최25일 저녁7시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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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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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문경시민을 위한 열린콘서트 포스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새소망열린콘서트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문경시민을 위한 열린콘서트가 25일 저녁 7시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건전하고 성숙된 시민 문화 의식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 되는 이번 공연에는 아리랑 앙상블, 비보이 아야의 지역 공연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중문교회 담임 장경동 목사의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말씀의 축복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전개될 예정이며, 감동의 음악 세계로 이끌 가수 태진아의 공연과 시민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본 공연은 문경시, CTS대구방송, 문경YMCA,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문경시기독교연합회, 문경시목회자연합회, 기독교한국침례회경북지방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콘서트이다.

문경시장은 “겨울의 문턱에 이와 같이 뜻 깊은 공연이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좋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즐거운 공연도 보면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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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청도
청도군, 사촌2리 마을회관 준공식 가져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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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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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회관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청도군은 지난 22일 청도읍 유호1리, 24일 청도읍 사촌2리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유호1리, 사촌2리 마을회관 재건축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도의원, 군의원등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마을회관은 유천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축연면적 345㎡(유호1리 : 147㎡, 사촌2리 : 198㎡)의 2층 건물에 8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11월 16일 착공하여 2016년 10월 중순에 공사가 완료됐다.

청도군수는 “이번에 준공한 마을회관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경로당 기능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역동적인 민생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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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청도
청도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 열려희생된 민간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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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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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막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청도군은 24일 매전면 덕산리 산141-6번지 위령탑 건립 현장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추진위원회 임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막행사,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회장인사, 추모사, 기념촬영을 내용으로 하는 제막식 행사에 이어 억울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와 천도제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위령탑 건립은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국민보도연맹 가입 등의 이유로 헌법에 보장된 생명권과 재판받을 권리 등 적법한 절차없이 군인, 경찰 등의 국가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도군수는 추모사를 통해“우리 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되신 민간인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긴 세월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통한 속에서 살아오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이 위령탑이 군민들에게 비참한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후세들의 산 교육장이 되기를 희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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