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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고용우수기업 증서 수여선정된 기업에 기숙사 리모델링 등 고용환경개선비 2천만원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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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4: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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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고용 우수기업 증서 수여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접견실에서 올해 청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10개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정증서를 수여하고 청년일자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준 회사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경제의 저성장 기조 지속, 조선 및 철강산업의 위기 등으로 기업투자가 위축 되는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을 20명이상 채용한 ㈜메가젠임플란트 등 10개 회사 대표들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들 기업에겐 인센티브로 고용환경개선 사업비 2천만원이 지원된다.

청년고용우수기업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청년 20명이상 고용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고용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시책이다.

기업들은 이 지원금으로 기숙사․휴게실․식당 등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편리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근로자들에게는 근로의욕 고취와 이직률 감소, 애사심 제고 등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회사 측에서는 근로복지시설 확충으로 고용안정화를 도모 할 수 있다.

경상북도지사는 "청년일자리 늘리기 창출 등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전한다.”며, “요즘 젊은이들이 임금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근로복지환경 이란 것을 기업 대표들이 깊이 인식하고 고용복지 서비스 개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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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세계군인체육대회 시상식 열려경상북도 문경시 대통령단체표창, 경북교육청, 포항시 국무총리단체표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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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4: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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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군인체육대회 유공자 시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공동위원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지난해 10월2일부터 11일까지 문경시와 경상북도 8개 시․군에서 열렸던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공이 큰 경상북도와 문경시 등 11개 기관․단체와 개인 347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해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인구 8만 작은 소도시 문경에서 세계 117개국 군인 7천45명이 모여 국적과 인종, 이념과 종교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의 이상을 구현하고 우정을 나누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주역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방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경상북도와 문경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힘과 지혜를 모아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가장 평온하고 안전한 대회로 기록됐다. 안전한 대회를 치루기 위해 도지사와 공무원, 군인들이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고 수차례의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회를 치렀다.

경상북도지사는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씀을 통해 “세계군인체육대회를 훌륭히 치룬 저력을 살려 리우올림픽에서 지역연고선수들이 선전했고,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4위를 하는 등 경북인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며, “우리 도에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체육정책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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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세계군인체육대회 시상식 열려경상북도 문경시 대통령단체표창, 경북교육청, 포항시 국무총리단체표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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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4: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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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군인체육대회 유공자 시상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공동위원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주재로, 지난해 10월2일부터 11일까지 문경시와 경상북도 8개 시․군에서 열렸던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공이 큰 경상북도와 문경시 등 11개 기관․단체와 개인 347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해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인구 8만 작은 소도시 문경에서 세계 117개국 군인 7천45명이 모여 국적과 인종, 이념과 종교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의 이상을 구현하고 우정을 나누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주역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국방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경상북도와 문경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힘과 지혜를 모아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가장 평온하고 안전한 대회로 기록됐다. 안전한 대회를 치루기 위해 도지사와 공무원, 군인들이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고 수차례의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회를 치렀다.

경상북도지사는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씀을 통해 “세계군인체육대회를 훌륭히 치룬 저력을 살려 리우올림픽에서 지역연고선수들이 선전했고,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4위를 하는 등 경북인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며, “우리 도에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체육정책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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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포도 활성화 세미나 열려저농약인증제 폐지에 따른 도내 유기포도 재배농가 활성화 모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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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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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포도 활성화 세미나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19일 유기농포도연구회와 함께 친환경 포도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 포도연구회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

올해부터 저농약 인증제도 전면 폐지에 따라 국내 친환경 재배농가수와 재배면적이 크게 감소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에 유기농포도 연구회원과 농업인이 함께 모여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판매하는 것이 개방화 시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유기농 포도 재배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유기 및 무농약 포도 등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방안과 유기토양의 이해와 관리방안, 유기재배에 적합한 신품종 소개,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유통구조 개선, 공동 브랜드 육성 등 유기농산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한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련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내 농업인과 함께 산․학․관․연이 협력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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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으뜸음식점 관광 명소로 육성맛․서비스․시설 우수한 음식점 184개소 지정․육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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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5: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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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으뜸음식점 지정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안동시 소재 권셰프 우렁각시 장어총각음식점에서 경북도와 안동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도지사가 인증하는 으뜸음식점 지정서 교부와 현판식을 가졌다.

음식의 맛과 서비스 등이 우수한 경북지역 음식점 184개 업소를 도지사 인증‘으뜸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업소별 맞춤 행정지원과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으뜸음식점은 시장․군수가 지정해 운영중인 1,486개소 모범음식점가운데 23개 시장․군수가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의 맛과 멋, 시설환경, 위생관리, 친절도,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외식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운영 되며 경북도 주관으로 매2년 마다 재심사를 실시하게 된다.

으뜸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지정서와 인증표지판을 교부하고 홍보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홈페이지 홍보와 안내 리플릿 3만부를 제작해 각 시․군과 주요관광지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며 으뜸음식점 지정현황은 경북 e-맛 홈페이지(www.gbfood.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으뜸음식점이 경북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경북의 맛을 담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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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물부족 해결도 수출로KIWW에서 새마을 세계화와 물협력 세션 열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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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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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협력 특별세션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9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서 새마을 세계화와 물 협력특별세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세네갈의 디엔느 파예 수리부 장관, 디옵 아산 대통령실 정무수석, 카롤린세나도르파리나스 필리핀 산 펠리페 시장, 코트디부아르 쿠암브루 농촌진흥청 이사장, 뜰라우 삭티 산토사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수자원국장 등 해외인사들과 이지하 (재)새마을 세계화재단 대표, ㈜경동엔지니어링 채수항 전무 등 7개국 120여 명이 참석했다.

물관리 적정기술을 적용한 수원국의 새마을 시범마을 사례 확산으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6.* 달성 도모와 개도국 물부족 해결을 통한 기업의 해외진출, 물산업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자 열린 특별세션은 세네갈, 인도네시아 족 자카르타의 개도국 수자원 정책 설명, 필리핀 산펠리페시의 마을용수개발 우수사례 설명 개도국 물부족 해결을 통한 물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경북도는 작년 열린 세계물포럼의 유치에 공헌을 한 박은경 초대 ㈔한국물포럼 총재를 경북 물산업 정책보좌관으로 위촉했다.

박은경 보좌관은 임기 2년 동안 경북 물산업 육성과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조성 및 협력방안 모색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물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세계 물문제 해결에 새마을 운동이 답이 될 수 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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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 훈련실시지진 발생이후 초기행동 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계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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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5: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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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에서 민방위의날 지진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2시 국민안전처와 연계해 최근 발생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한 행동화 위주의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강도 5.8의 지진으로 초기 행동요령의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훈련 진행은 도 통제부에서 가상 시나리오에 근거해 재난상황실로 상황을 전파하면 매뉴얼에 따라 상황전파, 경보방송, 책상 또는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소 일시대피, 방송 후 안전지대 대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안전경북 365/100인 포럼 지진분과 위원회 소속지진전문가 이대형 경북도립대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진체험차량을 배치해 직원들이 지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론과 행동이 접목된 훈련으로 성과를 높였다.

아울러 23개 시‧군은 자체계획에 의거 실시하고, 통‧리단위 1개소씩 선정해 실제 지진 대피장소 피신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9.12 경주지진을 계기로 안전한 경북 구현을 위해 도 지진대응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단기․중기․장기 전략과제를 선정하는 등 효율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단기계획은 시스템 구축, 도민의 심리적 안정 ▲ 중기계획은 거버넌스 구축, 시설물 확충, 대안 개발 ▲ 장기계획은 법개정 건의, 국비확보, 내진보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지사는“지난 9월 12일 발생한 강도 5.8의 경주지진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입증된 만큼 지진대응 5개년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시 초기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히고 단계별 대피 요령 등 도출된 문제점을 즉시 보완해 지진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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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탄소산업클러스터 대장정 첫 발기업 연쇄투자효과 등 탄소산업클러스터 탄력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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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4: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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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이첨단소재 4공장 기공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도레이첨단소재는 19일 구미5국가산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5산단 첫 입주기업이 되는 도레이는 269천㎡(82천평) 규모에 총 4,25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부직포, PET(폴리에스터)필름 생산라인을 갖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 완공시점인 2021년에 2,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1조 1천억 수출․수입 대체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산단 앵커기업인 도레이 입주는 전기전자 중심의 구미 산업지도가 탄소섬유 등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전환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대기업의 해외 이탈로 구미경제가 어려움을 맞고 있는 가운데 1972년 삼성과 합작투자(제일합섬 설립) 이후 약 40여년 동안 사업철수 없이 꾸준히 투자를 늘려왔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도레이그룹 국내 투자의 약 80%(투자액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구미는 우수인력과 기술 등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도레이 세계 최대 생산 거점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40여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탄소복합재 시장의 51% (2015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도레이社는 구미에서 연간 4천 7백톤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2,800여톤 규모 추가 증설로 구미가 도레이社 전체 탄소섬유 생산의 약 18%를 맡게 되며, 보잉사 항공기 날개구조물과 동체 등 탄소소재 적용이 50%까지 확대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 4공장에 자동차 경량소재에 적용될 탄소복합재 공급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도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탄소성형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갖춘 도레이와 협력을 통해 국내에 전무한 탄소성형부품소재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자동차, 항공, IT 등 주력산업과 소재부품 융복합화를 통해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프라운호프(독일), 알펙스(오스트리아) 등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소를 비롯해 194개 클러스터 참여 희망기업의 연쇄적인 투자도 기대된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에게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경북탄소산업클러스터사업 성공을 위해 기술이전 등 공동협력과 탄소섬유사업 확대, 나아가 수처리 필터, 이차전지, 스마트섬유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국책사업 예타통과와 재정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지원도 건의했다.

한편, 기공식에 앞서 첨단업종과 청년․여성이 모이는 창조형 복합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는 구미1산단 내 경북산학융합지구 입주기업과 스마트공정 혁신 기업을 시찰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금오공대 등 4개 대학(7개학과 875명)이 산단 내 캠퍼스를 이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대학평균보다 훨씬 높은 취업성과(취업률74%)와 입주기업(55개사 165명)의 매출향상‧특허획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지구 기업연구관 내 입주한 ㈜카이디어(대표 차기룡)는 금오공대와 3D프린터를 활용한 부정맥 조기 예측기술을, ㈜브이엠이코리아(대표 조범동)는 영진전문대와 기대수명을 40% 높인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공동 개발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학생이 졸업과 동시 취업으로 연계돼 기술개발과 인재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적 사례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으로 초음파세척공정 자동화와 MES(생산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한 ㈜무룡(대표 임용섭)은 스마트공정 도입 후 제품불량 73% 감소와 매출 2.5배 증가는 물론, 수작업 공정을 6축로봇 등으로 자동화해 작업여건이 크게 향상됐고, 이로 인해 근로자 절반인 여성인력의 이직도 크게 감소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의 산업지도가 대기업 의존형 구조를 탈피해 기술 중심의 강소기업형 신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될 수 있도록 앵커기업 유치, R&D 확충 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하고, “전자․휴대폰으로 3차산업혁명을 이끌었던 경북이 탄소섬유, 스마트기기 등 첨단소재와 부품의 융복합화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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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거베라 마일드프라이드 호평마일드프라이드와 국내 육성 4개 품종 시범재배 현장평가회 가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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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2  14: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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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베라 마일드프라이드 품평회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경북 영주시 부석면 재배농가에서 국내에서 육성한 거베라 시범재배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구미화훼연구소가 개발한 마일드프라이드와 전국 관련 기관에서 육성한 4개 품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거베라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거베라 재배농가, 종묘생산업자, 육성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품종에 대한 설명과 견해, 절화품질, 기호도에 대해 평가했다.

경상북도에서 개발한 마일드프라이드품종은 화경이 12cm 내외의 대륜계로 연분홍색의 반겹꽃이며 화형이 안정되고 개화가 균일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평가회에서는 경북에서 개발한 거베라 품종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며, “로열티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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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안전경북 365/100人포럼 창립지진, 풍수해, 원전, 사회재난, 안전정책 등 5개 분과 구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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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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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경북 365/100人포럼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안전경북 365/100人포럼을 창립했다.

안전경북 365/100인 포럼은 5개 분과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련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경북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새롭게 디자인 한다.

이날 포럼대표로 취임한 이효수 前)영남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사회안전망 구축에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며, OECD 가입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의 국가라는 불명예를 수년간 유지하고 있다”며, “자연재난은 불가항력이지만 대부분 재난은 사람과 시스템에 의한 인재이기 때문에 법과 제도의 정비와 함께 우리가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지진연구센터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올해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과 9.12일 경주 지진과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한반도의 지진 특성이 고주파가 상대적으로 발달된 형태로 저층구조물에 피해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진설계 강화와 내진 성능 보강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지사는 “도정발전의 기초는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기초가 흔들리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래성에 불가하다는 사실을 이번 지진의 뼈아픈 교훈을 통해 얻었다”며, “안전정책을 원점에서 되돌아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오늘 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안전이 나가야 할 방향과 도민중심의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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