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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연중 상시방역 체계 강화최첨단 거점소독시설 설치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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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1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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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최첨단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Virus(구제역, AI 등)의 수평적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최신 거점소독시설의 설치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2개소(영주, 봉화)에 설치․운영 중인 것을 올해 안에 7개소(경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의성, 고령)에 추가로 설치한다.

울릉도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군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해당시설을 확대하고, 가축질병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차단방역 조치를 통해 질병 없는 청정경북 축산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소독시설은 구제역․AI특별방역 기간 중에만 설치했다가 철거하는 시설이었지만, 거점소독시설은 연중 상시소독을 실시할 수는 고정시설로 근무자가 필요 없는 최첨단 무인시설이며 차륜세척, 360도 스팀소독, 자외선, 오존 등 3중 소독 시스템으로 대인소독실에서 소독필증도 자동발급 되는 최신 시설이다.

국비지원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나 부지 선정으로 난항을 겪었으며, 농지법 시행령 개정(2016년 11월)으로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가 가능해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2014년도 경주 AI, 2015년도 안동․의성 등 구제역을 겪으면서 철저한 차단방역만이 가축질병을 사전 차단하는 첩경임을 인식했다”며, “도내 전 시․군에 최첨단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로 소독을 일상화해 질병 없는 청정 경북축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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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꽃 생활화 운동 캠페인 전개화이트데이를 맞아 도청 직원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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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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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생활화 운동 캠페인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가족과 연인에게 사탕대신 도내 농가가 직접 생산한 아름다운 꽃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꽃 생활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화훼산업의 회복을 위해, 꽃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개선과 구매 태도변화로 꽃 생활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 농축산유통국장과 친환경농업과 직원, (사)경북화훼연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농가가 직접 생산한 꽃 10여종을 전시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꽃 선물 주고 받아도 OK’ 리후렛과 함께 도내 생산 꽃을 나누어주며 꽃 소비 생활화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홍보했다.

아울러, 캠페인 행사와 동시에 도내 생산 꽃인 프리지아, 리시안셔스, 라넌큘러스 등의 종류를 간편하게 꽂거나 선물할 수 있는 소포장 꽃다발 형태로 구성해 한 묶음 5천원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판매도 실시했다.

경북도에서는 도청 직원들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꽃 생활화 운동(1 Table 1 Flower)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 3월부터 예천화훼작목반(예천군 지보면)에서 생산한 다양한 꽃(40여종)을 연중 공급받는 ‘캐주얼 플라워 공급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화훼선진국의 경우 70%이상이 가정이나 사무실 장식용으로 소비되고 있는 반면 국내의 경우 85% 이상이 경조사용으로 소비되고 있어 선물 위주 소비패턴을 생활 소비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내 시․군, 기업, 유관기관도 화훼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꽃 생활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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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상도, 비상도정체제 전격 돌입대통령 궐위, 김관용 지사 대선출마 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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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4: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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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14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있은 김관용 도지사의 대선출마 선언 직후,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및 23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합동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비상도정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대통령의 궐위와 김 지사 대선 출마 등으로 국정과 도정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면서, 이로 인한 도정 공백과 도민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무엇보다도 대선 정국 속에서 정치적 혼란이 서민 경제로 파급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민생안정대책본부’를 구성해 생필품 물가와 취약 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 일자리 대책 등에 대한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정 신속집행 등을 통한 실물 경기 진작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미래 경북의 권역별 발전전략 구체화를 위한 대선 공약과제 발굴․반영과 2018년도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조기 대선이 현실화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바이오․백신, 신소재, 에너지․해양 관련 프로젝트 등 그간 준비해온 과제들이 이번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등과 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국상황 변화 등으로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관련 부처와 정치권, 기재부 등에 대한 전 방위적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비 확보 전담조직인 B18-T/F 팀도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청정 방역 라인을 확고히 지켜 나가면서, 봄철 산불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시군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면적인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관심사인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사드 배치 대응에 대해서는 도 기획조정실장 총괄책임 하에, 관련 시군과 대구시, 중앙 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에 지역 지원사업을 구체화 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면밀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라왕경 복원,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새마을 세계화 관련 사업 등에 대해서도 추진상황을 수시로 확인 점검해, 관련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당초 로드맵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밝히고,“공직자들의 무사안일이나 직무 소홀, 품위 손상 등이 포착될 경우 일벌백계 하겠다”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면서, “도와 각 시군에서는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민생 안정과 현안사업 추진에 매진해 행정에 누수가 생기거나 공백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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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14개소 선정선도시장 1개소, 문화관광형시장 2개소, 골목형시장 7개소, 청년몰 및 청년상인 4개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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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3  08: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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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중소기업청의 ‘2017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심의 결과, 지역선도시장(1개소)에 구미 새마을중앙시장,문화관광형시장(2개소)에 포항 효자시장, 고령 대가야시장, 골목형시장육성사업(7개소)에 포항 북부시장, 구미 형곡중앙시장, 영주 신영주번개시장, 문경 신흥시장, 의성전통시장, 영덕시장, 청도시장, 청년몰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4개소)에 안동 중앙신시장, 문경 중앙시장, 김천 평화시장·황금시장이 각각 선정돼 역대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선도시장은 3년간 최대 25억원, 문화관광형시장은 3년간 최대 18억원, 골목형시장은 최대 6억원, 청년몰은 최대 15억원, 청년상인창업지원은 점포당 최대 25백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특성화시장으로 문화관광형시장, 글로벌명품시장, 골목형시장을 육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먼저, 시․군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에 힘써 2016년까지 13개 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으며, 9개 시장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의 새마을도시락과 희망장난감 도서관, 문경가은아자개시장의 벽화거리, 전래놀이 체험마당,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말장터, 아자개빵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해외 한류열풍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안동 구시장에 2016년부터 3년간 최대 50억원(국비 25, 지방비 25)을 투입해 게스트하우스 조성, 점포재생사업, 테마거리 조성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시장과 명품 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골목형시장’은 개별 시장의 차별화된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지역민과 방문객, 상인이 상시 소통하는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까지 고령대가야시장, 예천용궁시장 등 7개소를 조성했다.

경상북도는 고령화되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년몰 조성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경주중앙시장 등 3개소를 이미 완료했으며, 4개소를 현재 추진 중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그 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하드웨어 부문의 많은 지원으로 전통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선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사업 등 지역의 고유한 자연․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특화시장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내 전통시장이 우리지역을 뛰어 넘어 전국 으뜸시장으로 더 나아가 세계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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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도시민 대상 농촌정착 1번지 적극 홍보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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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9  1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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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3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상담 뿐만 아니라 농어촌 설명회, 전통주 체험관, 청년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체험관 및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약 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9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 3개 유관기관이 참가해 전시부스 124개, 면적 3,793㎡규모로 열리게 되며,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통해 마치 전국을 탐방하듯 귀농귀촌정보를 얻을 수 있어 효율적이고 쾌적한 상담환경이 조성됐다.

경상북도 및 12개 시․군(포항, 영주, 영천, 상주 등)은 선도귀농인과 귀농귀촌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과 정책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환경과 소득작목의 다양성, 많은 선배 농업인, 편리한 접근성, 맞춤형 지원정책 등 경북도가 귀농귀촌 적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매년 1개 면단위 인구가 귀농하는 귀농1번지로 2004년부터 12년연속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경북의 매력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많은 선배농업인이 있고 체계적․단계별 교육과 정책지원으로 경북에서 새희망․새일터를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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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2016년도 산림분야 연구 성과 보고회 개최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첨단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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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8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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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기자]경상북도는 8일 산림자원개발원 산림교육관에서 환경산림자원국장과 산림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첨단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2016년도 산림분야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마껍질의 대장암 발생 억제 연구’등 9개 과제의 2016년도에 추진한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는 등 토론을 통해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산림자원개발원은 ‘마껍질 대장암 억제 연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소재개발 연구’, ‘칡 발효식초 개발’등 임산물을 활용해 건강 기능성 식품과 약제학적 조성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아토피 케어 제품’등 메디컬 화장료 소재 개발로 임산물 활용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주요 성과로 올해까지 ‘오가피 김치의 제조방법’등 10건 특허등록 했으며,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등 8건을 특허출원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삼나물을 이용한 간질환 예방 기능성 조성물’등 2건의 특허로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음료 시제품인 일명‘간애(愛)승마’를 제작해 기술이전을 위한 홍보물로 활용한 결과, 올해 2월에 (주)휴나프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수입산 헛개나무 열매가 주재료였던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삼나물과 부지깽이나물의 대량소비의 길을 열어 산채의 부가가치 향상과 산채류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 할 수 있게 됐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까지‘아위버섯 활용 고지혈증 치료 또는 예방 조성물’등 국내외에 26건을 특허등록 했고, ‘임산버섯 활용 비만 치료 또는 예방용 조성물’등 10건을 특허출원 했다.

주요 연구성과로 임산버섯에서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연구를 통해 획득한 특허 1건에 대해 ㈜노바셀테크놀로지에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도내 버섯 재배농가의 물량을 우선으로 공급받는 협정을 체결해 도민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솔수염하늘소 등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방제를 위한 페로몬 트랩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성 및 유인기작을 구명해 유력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권 수목병해충 피해진단 및 방제방법을 민원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물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낙엽송의 클론 대량생산 연구로 산림종묘사업의 선진화를 도모하는 등 산림자원 보호와 활용에 관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의 풍부하고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기술 집약적인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첨단 산림산업 육성을 통한 전문기술이전으로 상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건강한 먹거리로 주목받는 산채류의 수요 증가, 의약품 소재로서의 임산물 가치 증대 등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산림소득분야 트렌드를 반영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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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북도, 사드대응 경북관광 긴급 대책 회의중국 관광시장의 의존도 완화 및 국내관광활성화 피해 최소화 총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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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5  1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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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 국가여유국의 한국 여행상품 전면 판매 중단 지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휴일인 4일 경북관광공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북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북관광협회, 대경연구원, 경주시청 등 유관기관, 학계, 특급호텔 등 숙박업계 및 여행사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사드’배치로 인한 중국 국가여유국의 한국 여행상품 전면 판매 중단 지시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금번 대책회의에서는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관광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관광객 유치 대상국을 동남아,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다변화 하여 중국시장 의존도를 완화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마케팅 역량을 모으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기존의 對중국 마케팅은 온라인 마케팅과 한류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정치적으로 다소 중립적인 2~30대 중국 FIT(개별 관광객)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사드 이슈가 완화될 때까지는 현지 관광홍보설명회 등 오프라인 홍보는 자제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올해 11월 9일부터 25일간 열리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를 계기로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확대함과 동시에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관광마케팅 역량을 다변화하여 중국시장 의존도 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국내 여행객 유치를 위해 해외로 나가는 수학여행단을 국내로 유치하는‘내나라 먼저보기 운동’을 추진 하는 등 국내 여행객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외국인 캐리어 송탁 서비스, 안내체계 확대 등 수용태세의 체질 개선을 통해 국제정치 상황의 급변에도 흔들림 없는 경북관광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 적극적인 국내 관광객 유치로 국제정치상황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경북관광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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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 열어순국선열의 뜻 받들어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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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2  0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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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그날의 가슴 벅찬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기자]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도청 동락관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그날의 가슴 벅찬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94세, 의성군), 이인술(93세, 포항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청사 본관의 대형태극기(21m×14m), 행사장 외벽의 태극기․무궁화가 어우러진 대형현수막(18m×9m), 태극․무궁화 초롱을 회랑마다 걸어 3.1절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3월 5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진전’을 열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청이전 1주년을 기념해 도청 신도시내의 상가와 아파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태극기 달기’를 적극 독려하고 홍보해 가가호호마다 태극기를 달아 신도시를 태극기의 물결로 뒤덮었다.

특히,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유족들에게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의 집입니다’가 적힌‘독립유공자의 집’문패를 전달해 독립유공자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3.1정신은 대한민국을 자유와 정의, 평등과 평화를 사랑하는 민주국가로 당당히 서게 한 민족정신의 정수”라며, “가해 당사자인 일본은 여전히 역사왜곡과 독도침탈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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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예정포항, 경주, 영덕, 울진 국가지질공원 인증 막바지 절차 진행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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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4: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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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내연산 12폭포 관음폭포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경상북도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하는 막바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선캄브리아기에서 신생대에 이르는 뛰어난 지질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동해안의 우수한 문화․자연경관과 잘 어울려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주 양남주상절리, 포항 두호동화석산지, 영덕 해맞이 공원, 울진 왕피천 등 20개의 뛰어난 지질명소를 가진다.

특히, 각 지질명소는 지역별 특화된 관광자원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 포항의 근대산업시설, 영덕의 해안경관, 울진의 자연생태와 잘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탐방객에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3일간 환경부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실시되고, 오늘 4월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심의 과정에서 보완 요청한 사항이 제대로 조치됐는지 최종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현장실사단으로는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위원 4명을 비롯해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한다.

현장실사단은 27일 신경주 역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현황과 인증 보완사항 조치 결과에 대해 경북도로부터 현장보고를 받는다.

이어서 경주 양남주상절리 현장실사를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포항 호미곶 해안단구, 영덕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울진 왕피천 등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인증여부가 결정된다. 경북 동해안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도내 울릉도․독도와 청송국가지질공원에 이은 3번째, 국내 9번째가 된다.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 동해안 지역이 올 상반기 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이 기대된다”며, “동해안 4개시․군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이 되면 동해안 지역브랜드 향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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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강원도와 환동해 바다시대 함께 열자한반도 허리경제권 사업 협력, 독도문제 공동대응 등 협조 요청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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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4: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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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를 방문한 경북도지사가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을 공유한 접경지로 그간 많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왔으며, 경북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한 후로는 한반도 허리경제권 멤버로서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지사는 27일 강원도를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올림픽과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스포츠와 문화라는 연계성을 갖고 있고, 현재 침체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국가적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행사가 서로 연계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 도가 앞으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도는 현재 공동 추진중인 국가 산채 클러스터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 남북7축 고속도로 등에 대해서도 협력에 가속을 붙여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태백-소백 산림휴양 레포츠 밸리와 안동~원주를 연결하는 바이오-생명산업 밸리에 대해서도 사업이 조기에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문경 군인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 지역을 국가 스포츠 벨트로 묶어 나가겠다는 구상도 하나하나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사업들과 함께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대응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양도는 동해바다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영토 수호에도 함께 나서야 한다"며, "독도 방파제와 입도지원센터 같은 영유권 강화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백두대간을 지붕으로 삼고 오랜 역사적 인연을 이어온 지역이다"며, "강원도의 우직한 힘과 경상도의 강직한 정신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광역협력의 모델로 승화시키고 21세기 환동해안 바다시대를 함께 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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