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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1조 투자해 ‘신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 앞장3고로 3차개수, 2제강 3전로 노후교체, 발전설비 경쟁력 강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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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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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 50년 설비고도화투자 발대식을 열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올해 1조원이 넘는 설비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27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Next 50년 설비고도화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및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위원,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Next 50년 설비고도화 투자 발대식’은 노후 설비가 많은 포항제철소의 설비 성능을 대대적으로 향상해 고부가치 월드프리미엄(WP)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에만 약 1조450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는 이번 설비고도화 사업은 3고로 3차 개수 사업을 시작으로 2제강 3전로 노후교체, 발전설비 경쟁력 강화 등의 투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은 “포항제철소의 노후화된 설비와 공정을 고도화해 원가, 기술, 품질 측면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투자로 Next 50년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포스코에 믿음과 신뢰를 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단일공사로 가장 큰 투자사업인 3고로 3차 개수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고로 본체와 내화물 해체 작업을 시작으로 109일동안 3,700억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12만명의 인력이 투입될 계획이다. 1978년 12월 준공된 3고로는 1989년 1차 개수에 이어 2006년 2차 개수 이후 지난 11년 동안 4,000만톤 이상의 쇳물을 생산해왔다.

2007년에는 평균 출선비2.83t/d·㎥을 달성해 세계 최고 신기록을 기록하기도 했다. 준공을 마치면 3고로는 내부 부피가 4350㎥에서 5600㎥으로 늘어나고 출선비도 개선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고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같은 대규모 설비투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유발효과를 가져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비고도화 공사 기간 동안 해체 및 설치 작업 시 토목·건축·기계·축로·전기 담당 등 지역의 다양한 건설 인력이 투입되고 출자회사, 외주파트너사 직원과 정비인력의 작업물량 또한 증가해 연인원 2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3고로 개수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이상수(52세) 씨는 “지역경기 침체 속에 겨울철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일감이 크게 줄었으나 이번 대규모 공사로 눈코 뜰새 없이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설비고도화 투자사업으로 지역과 유관 산업에 미치는 경제유발효과는 1조7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산출된 적정가에 가장 알맞은 금액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는 ‘적정가 낙찰제’ 등을 통해 업체들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직발주 품목을 확대해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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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7년 사이버학습 참여로 역량 강화직무학습 가치공유 등 신규 온라인 학습에 적극 참여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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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1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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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들 사내 사이버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사내 사이버교육에 오픈된 다양한 과정의 수강을 통해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그룹사 공통 이슈와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17년도 사이버교육 과목을 지난달 오픈했다. 임직원들을 위해 e캠퍼스(PC) 및 u캠퍼스(스마트폰)에 오픈된 과정에는 △직무학습 △리더십 △글로벌(어학) △교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가 포함됐다. 학습자, 그룹사, 현업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컨텐츠를 반영해 과정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직무학습」 분야에서는 업무활용도가 높은 기획, 프로젝트 관리 등의 실용적인 과정이 개설됐고, 경영지식을 압축해 담은 MBA 과목은 물론, 유명 경영서적을 전문가가 해설을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단편과정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가치공유」 분야도 올해 포스코 전 직원이 수강해야 할 글로벌 윤리경영, 성희롱 예방, 정보보호, QSS+의 이해, PSS+의 이해 외에도 다양한 혁신 콘텐츠를 개설했다.

특히, 최근에는 직원들 사이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학습 참여율 증가가 돋보이고 있다. PC를 이용한 교육과 거의 동일한 과목의 수강이 가능하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이대형(31세)씨는 “직원들의 다양한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사이버학습이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 손쉽게 접근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도 학습이 가능해 많은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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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경제일반
포스코, 최고급 전기강판 생산확대압연기 신설 및 열처리설비 업그레이드로 고급강 생산체제 종합준공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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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0  15: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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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준공식에는 좌로부터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KANSAI Shunsaku Primetals 부사장, 유성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이대우 포스코 노경협의회 대표, 권오준 회장, 최원호 태화 회장, 장인화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김원석 고아정공 사장, 윤한근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스코가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미래수요 공략을 위해 최고급 전기강판 생산을 확대한다.

포스코는 20일 포항제철소에서 권오준 포스코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건설, 포스코ICT등 관련그룹사, 설비공급사 및 고객사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방향성 전기강판 Hyper NO 생산능력 증대사업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권오준 포스코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및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종합준공을 계기로 시장의 니즈(Needs)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최신예 설비를 통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관련 산업군의 경쟁력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포항제철소 제2전기강판공장에서 냉간압연후 고열처리를 통해 고급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신설비로 교체했고, 제3 전기강판공장에는 소재를 열처리하고 표면산화층을 제거하는 설비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제2공장에 도입한 최신 압연기는 0.15mm 두께 까지 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확대와 함께 기존 0.27mm두께보다 훨씬 얇은 강판도 생산할 수 있어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포스코가 이번 종합준공을 통해 연산16만톤으로 생산능력을 증강한 ‘Hyper NO’제품은 친환경자동차의 구동모터코어와 청소기, 냉장고 등 고효율을 요구하는 가전제품 및 산업용 대형발전기 등에 꼭 필요한 소재로, 16만톤은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기준 약 26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최근 글로벌 환경문제로 인한 친환경자동차 및 고효율 가전제품의 생산증가에 따라 핵심 부품인 모터의 소재가 되는 최고급 전기강판제품 (Hyper NO) 수요는 ‘16년 80만톤에서 ‘20년 100만톤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는 이번 ‘Hyper NO’제품 생산확대에 따라 일반재 생산을 상당부분 줄일 계획이다. 이는 제품의 고급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함으로써 총 생산량은 줄이게 되어, 최근 공급과잉으로 지적 받고 있는 국내 철강시장에서 고수익 제품의 판매확대를 통해 자연감산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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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스코, 초고내식강판 포스맥 인기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농가 등 국내외 수요 급증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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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6: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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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모듈 지지대로 사용되는 포스맥 제품

[프라임경북뉴스 =김운하 기자]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포스맥 강판의 판매 성장세가 가파르다.

태양광 모듈 지지대 같은 신재생에너지 구조물과 축산시설물 등 옥외 시설물의 포스맥 적용이 늘면서 매년 100%이상 판매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제품이다.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됐으며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5배 이상 부식 방지에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 현재 포스맥은 세계 최대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제품과 비교해 품질면에서 동등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포스맥은 공기 중 염분이 높고 해풍이 잦으며 강우량이 많아 철골 구조물의 부식이 빠른 도서해안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알칼리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축산시설물 및 지하철역, 옥외에 노출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의 시설물 등에 활용성이 점차 늘고 있다.

자동차소재 중 고내식성이 요구되는 ABS, 파워윈도, 연료펌프용 모터케이스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건축 외장재나 토목 부품에도 활용된다.

포스맥이 적용된 대표 건축물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주 강정 해군기지,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제주 헬스케어타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임자대교 등이 꼽힌다.

한편, 포스맥은 포스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치는 스틸하우스 건축의 외장재에도 적용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포스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다.. 특히,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에서는 태양광 수요가 급증해 포스맥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포스코 냉연부 부장은 “지속적인 설비고도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는 월드프리미엄 포스맥 제품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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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스코, 스마트 안전모 도입착용형 스마트기기인 스마트 안전모 상반기 중 도입 예정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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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31  16: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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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으로 선정된 포항2열연공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제철소는 현장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 세이프티 안전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란 안전활동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사람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에 포스코는 현장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모를 상반기 중에 도입하기로 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작업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 안전모에는 총 10가지 부품이 부착되어 있다. 카메라와 랜턴을 비롯해, 가스감지기, 고전압 감지기, 진동모터, 무선 귓속 마이크, 스마트 태그 등으로 구성되어 작업자가 가스 누출이나 고전압 작업현장에 노출되면 이를 감지해 진동으로 알려준다.

또한 스마트 안전모로 작업장의 영상과 음성 정보도 공유가 가능해 실시간으로 협업과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TBM활동을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TBM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작업 전, 직원들이 작업내용에 대한 잠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활동이다.

작업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해당 설비와 관련된 작업유형 및 안전작업 절차, 설비 특성별 잠재위험, 재해발생 이력 등을 앱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해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으로 선정된 포항2열연공장은 모델 플랜트 구축이 한창이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설비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목적에 맞게 스스로 가동하는 공장을 말한다.

2열연 공장은 설비와 제품 품질간의 상관관계를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연내 구축을 앞 둔 스마트팩토리 모델 플랜트는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지 정비, 수요 등에 따라 실시간 최적 생산, 에너지 수급 최적화로 인한 원가절감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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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자금 조기집행거래 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으로 상생협력 실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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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9  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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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중소기업에 거래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의 결제 대금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것을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기집행액은 2,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용역비도 18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오는 20일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집행해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에 대해서도 5000만 원 이하는 전액 현금으로,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5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구매카드 40일 만기 조건으로 지급하는 등 거래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급 주기를 주 2회로 운영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후 5일 이내에 입금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대금의 정산처리나 지급에 있어 최대한 거래 기업에 유리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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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스코, 2017 시무식 열려구조조정 완성과 미래성장기반을 동시에 다지는 한해가 되자고 주문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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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1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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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는 2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무식을 열었다.

권 회장은 "올해는 세계 최고의 철강 수익력을 공고히 하고, 혁신포스코 2.0에서 계획한 구조조정을 완성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다음 50년의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 회장은 첫째, 고유기술에 기반한 철강사업 고도화로 경쟁사와의 수익력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철강사업은 질적 경쟁시대로 바뀌었으니만큼 Human Solution에 기반해 WP 제품 판매를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망간 강, 기가급 강재를 조기에 상용화해 WP 제품의 질도 더욱 높이자고 말했다.

둘째, 저수익 사업의 구조개선과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룹의 사업구조를 더욱 강건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꾸준히 진행해 왔던 사업 구조조정을 지속해 그룹 사업구조를 더 합리화하고 최적화함은 물론, 저수익, 비효율 사업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그룹사간 강점을 융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 Smart Solution에 기반한 고유역량의 확보로 미래 성장엔진을 준비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포스코만의 고유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한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강에서는 Smart Factory 구축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그룹 사업에서는 Smart Energy/Building/Town의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사업역량과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자고 주문했다.

LNG Midstream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포스코형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 한편, 리튬, 양극재용 고순도 니켈, 이차전지 양음극재 등도 그룹 성장의 큰 축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불안정하고(Volatile), 불확실하며(Uncertain), 복잡하고(Complex), 애매한(Ambiguous) VUCA 시대에서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분출될 수 있는 창의혁신 문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스타트업 일하는 방식을 도입해 양방향 소통과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을 체질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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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취약계층 사랑의 쌀 전달1% 나눔기금으로 연일읍에서 생산된 백미 2,650포 마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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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8  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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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는 28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스코가 연말연시 소외감을 느낄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10kg 백미 2,650포를 시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포항시장과 포항시의장,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을 위해 포스코 임직원들이 급여를 기부해 마련된 1%나눔기금에서 5천만원을 출연했으며, 연일읍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함으로써 쌀 수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지역 농민들의 시름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포항제철소가 지원한 백미는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항시 주민센터가 협력해 관내 읍면동 29개 지역의 취약계층 1,300여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장은 전달식에서 “생활고에 추위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께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잘 전해져 작지만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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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민관 합동으로 재난 조기에 막아포항시청, 남부소방서 등 18개 기관 240여명 참가해 실전 대응능력 제고에 총력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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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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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합동 재난 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가 23일 지진에 따른 공장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포항남부소방서와 함께 민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훈련은 6.8 강진이 발생해 제1냉연공장 가스배관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제철소 내 1냉연공장 제품 야드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기권 남구청장을 비롯해 포항시, 남부소방서 등 18개 기관 총 240여명이 참가해 즉각적인 실전 대응능력 제고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실전 훈련에 앞서 민관 훈련대원들은 양일간에 걸쳐 사전 연습을 철저히 시행했고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훈련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재난상황에서의 비상대응절차와 요령을 숙지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지진과 화재 등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민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향후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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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포항시 지역아동센터 12곳 시설 개보수 실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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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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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 아동센터 환경 개선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스코 가 22일 해도동 무지개 지역아동센터를 준공하고 연말까지 총 12개 아동센터의 시설을 개보수하기로 했다.

무지개 지역아동센터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들의 학습과 특기활동, 급식을 지원 하고 있으며,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일터에 나간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집과 같은 아늑한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포항지역 아동센터의 석면교체 및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한 지정기탁금 1억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새로 이전 확장 준공된 해도동 무지개 지역아동센터는 출입문과 창문, 욕실 등을 개조하고 LED조명 교체, 건물외관도 새로 도색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단장했다.

준공 행사에는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해 박의식 포항부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이순동 시의원 등 해도동 지역주민과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제철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포항시와 포스코, 주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어린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와 연탄 나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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