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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개혁 추진계획 확정27일 도청에서 도·시군 규제개혁 관계자 회의 개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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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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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군 규제개혁 관계자 회의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력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발굴해 개혁해 나간다.

도는 27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의 규제개혁 관련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규제개혁 관계관 회의를 열고 2017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한 규제개혁의 3대 방향은 수요자․현장중심 규제개혁 추진,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내실화, 규제개혁 추진시스템 활성화로 설정하고, 관계부서 합동으로 구성하는 규제개혁 T/F팀을 연중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상북도 민․관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불편 규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또한,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데에도 집중한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등록규제를 연말까지 5%이상 감축할 계획이며, 상위법령 개정사항이 미 반영된 자치법규, 조례 속 숨은 규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과감하게 정비한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규제개혁에는 마침표가 없다”며, “규제개혁은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만큼, 규제발굴시스템을 연중 가동하고 발굴한 규제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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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강원도와 환동해 바다시대 함께 열자한반도 허리경제권 사업 협력, 독도문제 공동대응 등 협조 요청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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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4: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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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를 방문한 경북도지사가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을 공유한 접경지로 그간 많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왔으며, 경북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한 후로는 한반도 허리경제권 멤버로서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지사는 27일 강원도를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올림픽과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스포츠와 문화라는 연계성을 갖고 있고, 현재 침체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국가적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행사가 서로 연계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 도가 앞으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도는 현재 공동 추진중인 국가 산채 클러스터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 남북7축 고속도로 등에 대해서도 협력에 가속을 붙여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태백-소백 산림휴양 레포츠 밸리와 안동~원주를 연결하는 바이오-생명산업 밸리에 대해서도 사업이 조기에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문경 군인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 지역을 국가 스포츠 벨트로 묶어 나가겠다는 구상도 하나하나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사업들과 함께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대응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양도는 동해바다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영토 수호에도 함께 나서야 한다"며, "독도 방파제와 입도지원센터 같은 영유권 강화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백두대간을 지붕으로 삼고 오랜 역사적 인연을 이어온 지역이다"며, "강원도의 우직한 힘과 경상도의 강직한 정신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광역협력의 모델로 승화시키고 21세기 환동해안 바다시대를 함께 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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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전국 최고로 도내 4개 마을이‘생태우수마을’로 지정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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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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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막금.두전마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017년도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로 도내 4개 마을이‘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70개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한 심사평가에서 전국 10개 마을 중 도내 4개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왕피천 유역의 울진‘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대티골마을’등 4개 마을이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각각 3천만원씩 지원받게 됐다.

‘자연생태우수마을’지정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는 지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자연보전 의식 함양과 자발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울진 ‘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 ‘대티골마을’은 청정지역인 왕피천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생태꽃길 가로수길 조성, 제방따라 걷는 길, 꽃길 및 간이쉼터, 태양광가로등 등이 주변의 농가주택 및 전통한옥과 잘 어울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
한편, 전국 70개의 자연생태우수마을 중 경북도는 울진의 ‘한농마을’ 등 9개 마을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돼 있다.

현재까지 경북도에서는 예천 사곡리마을, 영덕 유금마을, 의성 양곡마을 등 7개 마을이 총 3억 4천만원의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지원 받았다.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면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로 각각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생태연못․생태탐방로․마을 홍보시설 설치 등에 사용하게 된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상당수의 자연부락이 전통 농업문화와 건강한 생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에는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자연부락을 위주로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 확대와 함께 마을 주변 생태공원, 생태탐방로 등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태관광자원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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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본격 준비김관용 도지사, 휴일 문화엑스포 찾아 현지점검, 직원 격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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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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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를 방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휴일 오후 2시경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포2017 조직위’를 전격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호찌민 시를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물결로 채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준비로 휴일에도 출근해 일하고 있는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특히 김 지사는 지난 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직위를 방문한 김 지사는 먼저 공동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행사를 앞두고 필요한 조직과 인력, 예산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조직위 창립총회를 성공리 마칠 수 있었다, 고생 많았다’는 덕담과 함께 ‘오는 11월 까지 모두가 힘을 내어 문화 발신국 경북의 저력을 발휘해 세계가 놀랄 만한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직위 창립총회에서 딘 라 땅 호찌민 당서기와 응우웬 탄 퐁 호찌민 인민위원장을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 시가 공동 노력해 양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나아가 “이번 엑스포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인 베트남에서 K-Pop, K-Food, K-Beauty” 등 한류와 함께 한-베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도 구성해 문화와 경제가 접목한 엑스포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 우리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위가 문화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 는 지난 21일 호찌민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양측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양측 조직위원들은 오는 11월 9일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이 설치될 응후엔후에 거리, 통일궁 등을 둘러보는 등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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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양
영양군, 농촌진흥 시범 지원 보조사업 사전교육보조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진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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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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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농촌진흥 시범 및 지원 보조사업 사전교육 실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분야별 선정자에 대해 보조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교육은 5개분야 48건으로 인력육성분야 4건, 생활자원분야 7건, 작물환경분야 1건, 채소원예분야 19건, 과수특작분야 17건으로 사업별 담당자가 시범 및 지원 요인에 따라 추진요령을 대회의실과 농업인상담실에서 설명하게 된다.

사전교육을 통해 농가가 꼭 알아야 할 사업별 세부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대상농가는 농업인에게 시범사업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범 기술 사항을 적극 따라 줄 것을 당부 할 예정이다.

특히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 농가가 참여하는 사업은 사업자 전체 회의를 통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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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청도
청도군, 봄을 부르는청도로 놀러오세요미나리 삼겹살, 레일바이크, 빛축제 와인터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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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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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미나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봄향기 물씬 풍기는“청도 한재미나리”제철이 왔다.

달면서도 상큼한 맛을 내는 미나리는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맑게 해 준다. 특히나 청도 한재미나리는 199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농약 재배로 품질인증을 받은 청정채소로 봄철 까칠한 입맛을 돋궈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몸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봄철 최고의 식품이다.

한재는 볕이 잘 드는 지역이지만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대부분의 비닐하우스를 동서 방향으로 지어 옆면을 통해 남쪽으로 드는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했다. 한겨울에도 섭씨 18도 정도의 수온을 유지하여 밤에는 따뜻한 지하수를 미나리 밭에 대고 낮에는 물을 빼는 작업을 거친다. 이를 통해 다른 미나리에 비해 실하고 부드러운 한재 미나리를 수확할 수 있다. 한재미나리는 질이 연하고 맛과 향이 특출하며, 특히 3~4월이 줄기가 굵고 꽉차 미나리 중 최고로 꼽힌다.

취향에 따라 미나리와 삼겹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나리에 삼겹살을 돌돌 말아 먹으면 미나리 본연의 쌉쌀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돌판 위에 미나리, 삼겹살, 김치를 함께 구워 먹어도 별미다.

  
▲ 청도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타며 추억을 남겨요~~


지난해 7월 1일 개장한 생태공원과 청도 레일바이크 사업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아서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을 정도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 청도천변에 왕복 5㎞의 경부선 옛철길을 복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철길 옆 테마산책로에는 이색자전거를 비치하여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종점에는 시조공원을 조성하여 시조문학을 즐길수도 있다.

현재 레일바이크 이용료는 4인기준 대당 2만5천원이며, 이색자전거는 2인승은 1만원, 4인승은 2만원인데 1시간 3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9:00 ~ 18:00(하절기 09:00 ~ 20:00)이다.

한편 올 상반기 완공예정인 인근의 자전거 시범공원이 준공되면 이용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저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영남지역의 새로운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도군 소싸움

매주 열리는 축제!!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

매주 토, 일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박진감 넘치 소싸움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함성으로 가득찬다.

소싸움 경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온 힘을 다해 밀어 붙이는 기본기술 밀치기, 정면에서 상대 머리를 부딪히는 공격기술 머리치기, 상대의 틈을 노려 목을 밀어붙이는 목치기 등 총 8개의 정규기술이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기술을 알고 관람하면 소싸움 특유의 묘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은 국내 최초의 자동 개폐식 돔형 경기장으로 11,245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비나 눈이와도 전천후 경기가 가능하다.

소싸움경기장 입구인 소테마파크에선 소싸움로봇 등 소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올 3월30일부터 4일간은 2017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청도 나들이를 계획이라면 이때가적기가 아닐까. (청도소싸움장 경기: 매주 토, 일 11시부터 12게임 진행)

  
▲ 청도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와서 마음껏 웃자~ 청도코미디타운 개관 눈앞!

대구에서 팔조령을 넘어오면 물구나무선 꼭두와 이색적인 건물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정면에서 보면 사람의 활짝 웃는 입술모양을 형상화한 한국코미디타운이 그 주인공으로 올 상반기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서면 양원리 청도박물관 옆 9,685㎡부지에, 건물 2,766㎡에는 한국코미디를 한 곳에 모아 둔 역사전시관과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장, 코미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이 들어서며 교육생활관을 마련하여 미래의 코미디언을 양성하게 되어 청도가 코미디 1번지 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청도에 코미디 열풍을 불러 모았던 청도코미디철가방 극장의 인기도 여전하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성곡댐 앞 반쯤 열린 철가방, 자장면이 쏟아지고 젓가락. 고추가루통, 식초통, 5.2M의 거대한 소주병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아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제일 큰 철가방이다. 무대 뒷 배경이 열리면서 성곡댐이 객석으로 다가온다. 

빛의 향연 그 황홀함 속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바로 맞은편 산자락은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1000만개의 LED 조명등이 한꺼번에 켜지면서 화려하게 변신한다. 바로 빛축제의 장! 프로방스다. 형형색색의 조명등과 어우러진 하트모양의 불빛터널, 백설공주와 헨젤과 그레텔 등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는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국내최초 310m 야간 짚라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놀이시설 등 이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연인들은 사랑을 고백하고 가족들은 꿈같은 추억을 만들기에 청도프로방스만큼 화려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 청도프로방스 불빛축제
  
▲ 청도 와인터널

터널속에 자리한 와인저장고의 색다른 매력!

와인터널은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에 완공된 구 남성현 터널로 와인숙성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의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터널이다.

직육면체의 화강암과 적벽돌은 3겹의 아치형으로 조직, 건설된 자연석의 터널로 상시 온도가 13~15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특성이 있어서 와인을 발효․숙성시키기에 안성맞춤이며, 남녀노소 온가족이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터널이다.

와인터널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특색있는 관광명소 ‘개구리 박물관’과 화양읍 다로리 주민의 삶이 집집이 담벼락에 그려진 반시밸리 벽화마을도 만나볼 수 있다.

와인터널 이용시간은 평일․공휴일(09:30~20:00), 주말(09:30~21:00)

  
▲ 운문사가을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운문사일대

운문사 매표소 입구에서 시작되는 솔향기 가득한 솔바람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기슭의 평탄한 자리로 담장의 높이마저 가지런한 사찰이 나타난다. 250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경학을 수학하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승가대학 운문사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고찰로 고려시대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 외 30여동의 건물과 9점의 보물, 11명의 고승대덕의 영정 및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운문면 가슬갑사는 신라시대 원광법사가 화랑의 세속오계를 만들어 전파한 곳으로 화랑정신의 발상지이다. 청도군은 화랑정신의 발상지로서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운문면 방지리 운문댐하류보 유원지 인근 3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화랑발상지기념관과 정신수양관, 화랑단체촌, 국궁장, 야영장 등을 포함한 신화랑풍류마을을 조성한다. 합숙을 하며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시설로 오는 9월 개장 목표이다.

또한 운문댐 안쪽에 3개의 야구장으로 된 청도베이스볼파크가 올해 공사에 착수해 추진중에 있어 이들 시설이 모두 들어서면 운문면 일대가 하나의 관광 밸트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는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문화와 전통의 도시로서, 조상의 얼과 전통을 토대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보다 다양한 체험 관광코스와 먹거리 개발로 관광도시 청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협장 및 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농민이나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 가공품 등을 관광문화와 연계 6차 산업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직접 참관하여 촘촘하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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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청년창업지원조례 도의회 통과북부권 창업지원센터 신설 등 창업생태계 확충에도 집중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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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1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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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지원센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청년의 범위를 15세 이상에서 39세 이하인 자로 정의 ▲청년창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평가해 그 결과를 차기년도 계획에 반영 ▲전문가 컨설팅, 창업지금 지원, 전문교육 서비스 제공 근거 마련 ▲창업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성, 청년창업가의 안정적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등에 관해 규정했다.

또한,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거점으로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근거 및 유관기관‧단체 위탁운영 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는 공개절차에 의해 모집하도록 하는 등 지역 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근거와 절차 등을 구체화 했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내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6차산업, 문화자원 등 북부권의 강점을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북부권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장기적으로는 서부권, 동부권 등 권역별 창업지원센터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또한, 시․군청년창업지원사업, 경북청년CEO 심화육성사업, 청년CEO 판로지원사업 등 10개 사업 8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창업지원사업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조례 통과로 창의적인 인재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년의 아이디어와 창업 인프라, 지역자원과 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해 집중 육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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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독도위원회 정책토론회 개최현재 독도를 영유하고 있는 이점 최대한 누려야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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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1  14: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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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경상북도 독도위원회를 열고 정책토론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북도는 21일 제1차 경상북도 독도위원회를 열고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 속에 독도 영토주권 관리 방향, 그리고 경상북도의 역할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등장으로 동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정세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독도문제에 있어서 경북도는 현재 독도를 영유하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누리는 방법을 찾고 실행해야한다. 예를 들면 독도 관광객 증가 및 독도 해역에서의 어획량 증대 정책, 나아가 인문과 과학에서 해양과 도서 연구에 진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독도위원회는 그간 경상북도 독도정책의 미래좌표 ,독도 영토주권과 동북아시아 해양분쟁 등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경상북도 독도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독도위원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을 도정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경상북도 독도라는 개념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적극 알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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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해양관광 개발 박차동해안을 융복합 사계절 해양관광·레포츠 벨트로 조성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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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0  14: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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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워터폴리 형산강 전망대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2020년까지 국․도비 1,568억원을 투자해 동해안을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국민휴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동해안에는 해수욕장, 블루로드 등 신 관광수요를 충족할 다양한 자원이 분포되어 있으며, 포항KTX직결선,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도로교통망 확충으로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도는 포항구항 연안유휴지 해양공원 조성, 포항 동빈내항 랜드마크 조성, 경주 형산강수상테마공원 조성, 강구 연안 유휴지 개발사업, 축산항 미항 건설, 울릉 남양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 울릉 태하황토구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 등 해양친수공간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관광자원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및 체험벨트 조성을 위해 포항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조성, 울진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 영덕․울진의 해양레포츠센터를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북 동해안 발전의 핵심콘텐츠로 추진중인 등대주변 체험형 해양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포항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병곡항 등대체험공간 조성, 후포등대 해양문화공간조성, 송대말등대 문화콘텐츠공간 조성, 해양수산부에서 기본설계비 등 10억원을 확보해 직접 추진하는 국립등대 해양문화박물관, 울릉도 행남등대 힐링로드 조성 사업도 2018년도 신규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 하는 등 등대관광명소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신동해안 해양관광시대를 맞아 연안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해양레포츠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해양레저 인프라․체험벨트를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사업발굴과 지속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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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사드 둘러싼 정쟁중단 초당적 협력 호소사드배치 둘러싼 국론분열 안돼... 여야 정치권 대안없는 정쟁 안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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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6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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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는 16일 사드배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북도지사가 16일 국회를 방문해 사드 배치를 둘러싼 정쟁 중단과 국가안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호소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가안보를 위해 사드 배치라는 어려운 결정을 받아들인 지역의 도지사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부가 지난해 7월,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후 지역에서 앞장서서 갈등을 조정해 온 김 지사 입장에서,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불거지고 있는 사드 관련 논란이 지역의 갈등 증폭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의 경찰을 자임해온 미국이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했을 정도로 국제사회는 지금 생존경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제 우리는 우리의 생존권을 우리가 수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 정권을 상대로 우리는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야 하는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북한 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자위권적 수단인 사드배치라는 국가안보적 중대사를 놓고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서 “사드 배치를 감내한 경북 성주와 김천에서는 엄청난 아픔과 숱한 상처가 있었지만, 국가안위 만큼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받들고자 크나 큰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지도자들은 나라의 안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사드를 둘러싸고 대안 없이 이를 이용하거나 왜곡 시키는 일체의 모든 언행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정부는 북한의 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켜 내기 위해 사드의 추가 배치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상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라”는 제안도 내놨다.

또 그는 “정부와 정치권은 여야와 정파적 이익을 떠나 엄중한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국가안보를 함께 지켜 내기 위한 여․야․정 안보협의체를 즉각 구성해 가동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지역의 안정을 위해서도 “이미 정해진 사드배치에 대한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해 더 이상 지역의 불안과 갈등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특히, 희생을 감내한 배치지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제시하라”며 정부에 강한 주문을 내놨다.

김 지사는 “국가안보는 가정해서도 안 되고, 뒷북을 쳐서도 안 된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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