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난해 겨울 대표 여행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봉화 산타마을이 “산타야 놀자! 겨울추억 신나게 만들어 보자”라는 주제로 12월 1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총 58일간 봉화 산타마을을 분천역 일원에서 운영됩니다.
경상북도와 봉화군, 코레일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의 뛰어난 자연자원과 낙동강 비경, 동심인 산타클로스를 접목시킨 겨울 여행상품으로서 지난겨울 2개월 동안 11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여행상품입니다.
한국대표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시발역인 분천역 산타마을에는 매주 공휴일과 주말공연이 이어지며 대형풍차와 이글루, 산타레일바이크를 비롯한 당나귀 꽃마차,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국궁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곤드레밥, 메밀부침 등 겨울 별미를 현지에서 맛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썰매를 타며 즐기는 군고구마, 찰옥수수 등과 함께 하는 장작불체험 등은 동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추가된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조형물(풍차, 이글루, 산타조형물 등)볼거리를 통해 올 겨울철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분천산타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산타마을과 연계한 낙동강세평하늘길 분천~승부 구간(12km)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산골물굽이길 분천~임기 구간(20km) 등 산골오지 낙동강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2015 경상북도 규제개혁추진실적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 규제개혁평가단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지자체규제 정비실적 및 기업환경 개선과 불합리한 규제 발굴․해소 노력, 규제개혁 추진역량강화 등 3개 분야 26개의 지표를 중심으로 실적검증, 서면평가 및 현지확인으로 평가되었다.
영덕군은 불합리한 자치법규의 정확하고 신속한 정비를 위해 수시로 관련부서 점검회의 및 공유재산관련법령 일괄개정 등을 추진하여 정비율 100%를 달성하였으며,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설치기준 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중앙에 건의해 2015년 7월에 법령개선에 반영시키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삼성 영덕연수원건립에 따른 민원 적극 해결로 인허가 행태개선을 통한 투자기반을 조성한 사례등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 받았으며 더불어 각종 건의규제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및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도 민간실무협의회 안건 제출 등의 힘을 쏟아 평가 지표 전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됏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규제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업무 전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더불어 군민과 기업인이 불합리한 규제 또는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정행태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사항이 없는지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해결할 수 있는 방법 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총 19억원을 투입해 군위의 중심부인 의흥면 수서리 일대에 대추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후와 토질이 대추재배에 최적지로 알려진 군위는 당도와 맛이 탁월하고 효능이 뛰어난 군위대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대추공원을 조성하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토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1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대추공원(9,142㎡)에는 대추홍보 조형물과 순환산책로 등 휴식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추조형탑(11m)은 전국에 군위 대추를 각인시키고 세계로 비상하는 이미지, 진취적이고 당당한 모습의 ′친 예술적 공간 창조’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대추조형물은 왕대추 형상의 건축물로 공중화장실(1층)과 전시판매장(2층)으로 이루어지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건립된다.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순환산책로(360m)와 잔디블럭 광장, 대추나무 재배원 등이 조성된다. 또한 LED를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다채로운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대추공원이 들어서면 전국적인 대추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인근 삼국유사가온누리와 인각사, 군위댐 등과 연계돼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창성 기자]청도소싸움경기가 2015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2015 최강전’ 개최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청도소싸움경기장 시행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오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각 체급별로 순위 결정전을 펼쳐 최고의 싸움소를 가릴 예정이다.
2015 최강전 우승 총 상금 3천6백만원 걸고 참가할 싸움소는 총224 두중 하반기 출전 성적을 평가해 각 체급별 4두씩 선정하여 토․일요일 각각 12경기 중 6경기를 펼쳐 ‘최강전’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최강전에 출전하는 싸움소 중 을종 특선급의 “백머리”는 2015시즌 8연승 무패 신화로 소싸움경기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맞서 청도소싸움경기의 전통강자인 “범이”와 “태풍”, 그리고 국내유일의 여성우주인 안귀분씨의 싸움소 “강창”이가 최고의 기량으로 선전을 펼쳐 누가 2015시즌 최강전 정상에 오를지 기대된다.
이외에도 801kg부터 무제한 등급인 갑종에는 청도소싸움경기 신예 스타 싸움소인 “대박A”와 뿔걸이 후 목감아 돌리기가 주 특기인 “북두”가 호각세를 보이고 있으며, 601kg~700kg인 병종은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작은비호”와 무패 행진을 펼치고 있는 “봄”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청도공영사업공사 박문상 사장은 ‘매해 시즌 마다 최강전을 펼쳐 기량이 우수한 신예 스타 싸움소 발굴과 더불어 수준 높은 소싸움경기를 선보여 매니아 층과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지난 12일 수도권 다문화 가족 40명이 경주를 찾아 신라천년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지방 문화 관광 탐방이 여의치 않은 수도권 지역 다문화 가족 아이들을 대상으로 경북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무엇보다 경북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 시흥시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나들이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세계문화유산인 대릉원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탐방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바실라 공연을 그리고 불국사 탐방과 도자기 체험 등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에도 서울시 강서구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가족 80명을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을 가진바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기억속에 남을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로 의미가 있다” 며 “공사는 다양한 계층의 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관광매력을 널리 홍보해 다시 찾고 싶은 경북관광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