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경기, 최강전 에이스 대격돌각 체급별 12마리 출전, 12월 26~27일 양일간 진행
김창성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5.12.14  23:41:18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청도소싸움경기

[프라임경북뉴스 =김창성 기자]청도소싸움경기가 2015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2015 최강전’ 개최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청도소싸움경기장 시행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오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각 체급별로 순위 결정전을 펼쳐 최고의 싸움소를 가릴 예정이다.

2015 최강전 우승 총 상금 3천6백만원 걸고 참가할 싸움소는 총224 두중 하반기 출전 성적을 평가해 각 체급별 4두씩 선정하여 토․일요일 각각 12경기 중 6경기를 펼쳐 ‘최강전’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최강전에 출전하는 싸움소 중 을종 특선급의 “백머리”는 2015시즌 8연승 무패 신화로 소싸움경기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맞서 청도소싸움경기의 전통강자인 “범이”와 “태풍”, 그리고 국내유일의 여성우주인 안귀분씨의 싸움소 “강창”이가 최고의 기량으로 선전을 펼쳐 누가 2015시즌 최강전 정상에 오를지 기대된다.

이외에도 801kg부터 무제한 등급인 갑종에는 청도소싸움경기 신예 스타 싸움소인 “대박A”와 뿔걸이 후 목감아 돌리기가 주 특기인 “북두”가 호각세를 보이고 있으며, 601kg~700kg인 병종은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작은비호”와 무패 행진을 펼치고 있는 “봄”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청도공영사업공사 박문상 사장은 ‘매해 시즌 마다 최강전을 펼쳐 기량이 우수한 신예 스타 싸움소 발굴과 더불어 수준 높은 소싸움경기를 선보여 매니아 층과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성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