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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명구조 시민 감사패 전달노부부 구조활동에 힘쓴 김민환·김동혁씨 53만 포항시민의 귀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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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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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장이 김민환 씨와 김동혁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택화재 때 인명구조를 실시한 용감한 시민 김민환, 김동혁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17일 새벽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발생 시 이웃에 사는 노부부를 구하기 위해 불이 난 집에 들어가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민환씨는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고 유독가스를 마시는 부상을 당했으며, 김동혁씨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병원치료를 받았다.

포항시에서는 이들 유공자들이 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접수받아 보건복지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포항시장은 “이들 유공자는 자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섰다”면서, “의로운 일을 해 준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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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쌀빵 아카데미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쌀빵 아카데미 실시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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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6: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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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쌀을 이용해 맛있는 빵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과정으로 쌀빵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변화하고 있는 식문화에 맞춰 쌀의 활용범위를 다양화 하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서,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통떡 리더교육, 향토음식 체험 교육과 더불어 쌀 활용 방안을 보급하기 위한 교육의 연장선에 있다.

앞선 교육은 전통적인 쌀 활용 방안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변화된 식문화에 맞춰 쌀의 새로운 활용법을 보급하는 자리로, 가공된 쌀가루를 활용해 밀가루 빵 못지않은 맛과 식감을 낼 수 있는 쌀빵 만들기를 실습한다.

쌀방은 밀가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소화가 쉽고 밥과 같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어 기존 밀가루 빵보다 간편하게 한끼를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촌지원과장은 “서구화된 식문화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문화의 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맞춘 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쌀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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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추경사업 연내 조기집행예년보다 한 달 앞서 270억 원의 2회 추경 편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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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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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16년 2회 추경예산의 연내 집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포항시 2016년 2회 추경은 국가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추경 교부세 184억원과 국도비보조금 86억원, 총 270억원을 재원으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예년 결산추경보다 한 달 당겨 편성됐다.

2회 추경예산은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 등 일자리창출에 18억원,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그린웨이 사업 추진에 56억원, 주요도로 및 물류망 확충에 40억원, 호미반도 둘레길 조성 등 해양관광 기반 육성에 17억원 등 내년도 주요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포항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 동절기 전 사업을 당겨 추진하기 위해 예산통과와 동시에 설계를 실시해 11월부터 사업을 집행 중이다.

포항시는 또한 내년도 지역경기 부양과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히 편성한 지역경제활성화 1,000억 예산을 연초부터 조기집행하기 위해 12월 합동설계를 실시하고 예산의결과 동시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국장은 “국내외 상황이 좋지않아 내년도 지역경제도 낙관하기 힘든 상황에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계획”이라며, “2회 추경사업 연내 조기 추진과 내년도 예산 연초 조기집행으로 지역에 돈과 일자리를 풀고, 관내 소규모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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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SOC사업 현안사항해결 위해 중앙부처 방문국도31호확장, KTX 증편, 경북지방국토관리청 유치 등 건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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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6: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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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시장이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포항시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의 주요 SOC사업 등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시장은 22일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만나 포항시 신규 SOC사업인 국도 31호선 확장사업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유강IC 램프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후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국도 31호선 확장사업은 구룡포 하정리에서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까지 20Km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포항-경주-울산 해오름 동맹도시간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국도대체우회도로 유강IC 램프설치 사업은 연일읍 유강IC에 600m 길이의 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도 7호선 유강터널을 지나면 구룡포 방향 우회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나, 영일만항 및 북구지역 방향으로는 합류할 수가 없다. 연결 램프가 신설되면 북구 지역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된다.

이와 함께 53만 포항시민들의 숙원인 KTX노선 증편과 수서발 KTX 포항노선 유치를 건의했다.

2015년 8월 1일 개통한 KTX 포항노선은 현재 일 20회 왕복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12월 9일부터 6회 증편 일 26회가 운행되며, 수서발 KTX도 추가 증편도 필요한 실정이다.

포항시장은 “울산-포항 고속도로 완공, 포항-영덕 철도건설 완공 단계 등 주요 국책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새로운 국책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항시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함은 물론 일자리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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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해경, 암컷대게 포획 사범 검거대게 본격 조업 철 앞두고 강력한 단속 예고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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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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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에 숨겨진 불법대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를 잡은 P호(5.12톤, 자망, 영덕 선적)와 D호(7.93톤, 통발, 구룡포선적)를 잇따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11월 21일 오후 1시경 P호 선장 김모씨(68년생, 남)는 강구 동방 7마일 해상에서 암컷대게 24마리 포획하여 영덕군 노물항에 입항, P호 선원 한모씨(63년생, 남) 및 주민 박모씨(77년생,남)와 함께 부두에서 불법 포획한 암컷대게 일부를 삶아서 먹던 중 순찰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되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경에도 D호 선장 한모씨(70년생, 남)가 구룡포 북동방 7마일 해상에서 암컷대게 250마리, 대게 95마리를 포획하여 침실바닥에 보관하다가 인근 해역 경비중인 경비함에 검거됐다.

포항해경은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만큼 암컷대게 포획사범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고,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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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북구청,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사랑과 관심을 버무려 나눔을 담은 사랑의 김장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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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2  14: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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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 70여명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자생단체,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 동안 직접 절인 배추와 준비한 양념으로 만든 김장 500상자를 관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김장비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올라 걱정하고 계실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되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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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의회, 청탁금지법 및 의원행동강령 워크숍 실시두 달 된 청탁금지법 아직도 어려워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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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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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의회가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과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의원행동강령’에 대해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다돼가지만 법 조항이 다소 복잡하고 모호하게 느껴져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혼란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특별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4대 서울특별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이며,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본부장이신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의원행동강령’에 대해 들었다.

이지문 강사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사례의 김영란법 저촉 여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요 사례를 통해 명확한 법 해석과 이해를 도왔다.

문명호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의원행동강령을 정확히 이해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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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북구청, 호객행위 집중단속 실시11월말까지 계도기간 12월까지 집중단속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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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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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도시장 내 호객행위 근절 현수막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연말연시에 죽도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맞이를 대비하여 21일부터 연말까지 경북최대의 전통시장이자 전국적인 수산물먹거리 시장으로 널리 알려진 죽도시장에서 호객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죽도시장을 자주 찾는 지역민들과 연말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상인들의 호객행위로 인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간 북구청에서는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맞춤형 위생교육 실시,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상인 간담회 개최, 현수막 게첨,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 발송, 개별업소 방문을 통한 협조 요청 등 호객행위를 없애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지역에서 발생한 콜레라의 여파 등으로 회상가의 경기침체가 이어지자 업소별 손님유치경쟁이 뜨거워진 것이 현실이다.

도를 넘은 호객행위로 인해 최근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해진 것도 집중단속의 원인이 된다.

구청에서는 현수막을 죽도시장 회상가 근처 5개소에 게첨하였고 집중단속사항을 공문으로 사전에 알리는 한편 12월 1일부터는 불법 호객행위 적발 즉시 행정처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지나친 호객행위는 우리 죽도시장의 이미지를 흐려 지역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명백한 불법행위로써 죽도시장 회상가에서 호객행위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회상가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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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법률문제 무료법률상담이 해결11월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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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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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무료 법률상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1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고문변호사인 이용락 변호사가 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상담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인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전화(270-2041~4)로 상담예약을 하면 시에서 위촉한 고문변호사 중 1명이 시청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대면해 상담을 하게 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사이버상담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포항3.0행정정보-무료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받고자 하는 내용을 게시하면 고문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산법무과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대처가 곤란한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한 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등기, 호적, 산재, 가사사건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대면상담과 사이버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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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영일대 바다시청 2층 증축 완료강렬한 원색의 느낌을 즐겨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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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15: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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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2층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올해만 423만명이 찾아 해양문화도시로의 명성을 확고히 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또 다른 볼거리가 탄생했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사용하던 바다시청 건물의 증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증축된 바다시청은 건물 외장재로 알루미늄 복합판넬을 사용하여 공기를 단축하고, 원색에 가까운 빨강과 노랑의 강렬한 시각적 조화를 통해 바다시청이라기 보다는 조형물에 가까운 미적인 감각까지 더했다.

감각적인 색으로 단장을 마친 바다시청은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해 바다시청 운영 전부터 포토 존으로 불리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증축된 바다시청 2층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본연의 업무 및 감시탑으로 활용되며, 해수욕장이 폐장한 이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바다방송국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양산업과 관계자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인해 바다시청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물론 해수욕장 폐장기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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