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리쌀을 이용해 맛있는 빵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과정으로 쌀빵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변화하고 있는 식문화에 맞춰 쌀의 활용범위를 다양화 하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서,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통떡 리더교육, 향토음식 체험 교육과 더불어 쌀 활용 방안을 보급하기 위한 교육의 연장선에 있다. 앞선 교육은 전통적인 쌀 활용 방안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변화된 식문화에 맞춰 쌀의 새로운 활용법을 보급하는 자리로, 가공된 쌀가루를 활용해 밀가루 빵 못지않은 맛과 식감을 낼 수 있는 쌀빵 만들기를 실습한다. 쌀방은 밀가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소화가 쉽고 밥과 같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어 기존 밀가루 빵보다 간편하게 한끼를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촌지원과장은 “서구화된 식문화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문화의 변화를 인지하고 그에 맞춘 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쌀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