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표창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 전국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2016 감염병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올해 감염병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병관리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 감염병담당자, 학계, 의료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는 인플루엔자 등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비해 연중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질병정보모니터와 표본감시의료기관 운영 등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에 적극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염병관리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감염병 연중감시체계,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 성매개감염병 관리 등 6개 지표 모두 가등급을 받았다. 감염병관리 우수학술포스터 공모부문에서는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한 방안을 표현한‘결핵ZERO 파워 경북’이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255개 보건소 중 경북도는 구미시, 경산시, 군위군, 영양군보건소 등 4개 보건소가 감염병 관련 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7명의 민간, 공무원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기후변화,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감염병 감시체계 유지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