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2017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오늘(21일)부터 영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좋은 품질의 풍기인삼을 판매하고, 풍기인삼의 우수성 홍보하자는 취지의 20주년을 맞은 풍기인삼축제는 21일 개막해 29일까지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인삼 채굴 시기에 맞춰 개최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판매하자는 주제에 맞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일련번호를 붙여 봉인한 뒤 축제날 당일 판매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원산지 논란을 원천 차단하게 됩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프로그램으로구성돼 있으며 축제의 스타일에 맞게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와 인삼 깎기 경연대회, 영주 풍기인삼장사 전국씨름대회, 소백산 영주 풍기 인삼가요제,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풍기인삼 산업 전시관, 인삼 캐기, 인삼경매 등을 함께 개최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21일~29일), 재즈 아티스트 공연(23일~25일), KBS 열린 음악회(24일), 2017 소백산 힐링 걷기 대회(21일~22일), 2017 영주사과축제(28일~11월 5일)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됩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인삼 캐기 체험과 먹을거리 등과 함께하며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김운하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3일 오전 시청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습니다.
영주시는 민선6기 출범이후 어려운 경제상황과 지방의 제한적인 여건을 딛고 하이테크베어링 기반구축과 경량합금속 융복합 기술센터 건립 등 산업구조 재편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주시의 국비는 해마다 증가해 2015년 6,554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8,271억 원, 2017년에는 9,07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최근 3년 간 2조 3,901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영주댐, 영주적십자병원 건립, 국지도 28호선 건설 등으로 특히 우리나라 국토 중심부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을 추진해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철도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사과와 인삼, 한우에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목별 혁신추진단을 만들어 재배, 품질, 유통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이끌도록 했습니다.
소백산에 국립산림치유원을 조성하고 치유관광과 힐링 인프라를 구축해 역사문화에만 국한돼 있던 관광산업을 확장시켜 힐링관광도시로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영주 적십자 병원 개원을 통해 응급의료 기능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를 위해 공동 거주의 집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효 문화 진흥원,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체육관 건립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펼쳤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3년 동안 보내주신 지지에 힘입어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하고 소통하는 협치의 거버넌스를 더욱 단단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포함 55개팀 29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한민국 사이클을 이끌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사이클 대회 중 3대로 손꼽히는 대회로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영주시에서는 2009년부터 9년째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영주시는 시민건강 증진과 자전거 종목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바이크문화탐방로 및 도심 속의 힐링 공간 자전거 공원 등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 외에도 오는 20일 영주댐 주변에서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및 21일 시민 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 사이클 대회인'트루 드 코리아 2017'대회가 16∼17일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극한의 스포츠를 경험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자전거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15일 영주가축시장에서 영주한우첫 전용 경매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경매를 시작으로 매월 15일은 영주한우 혈통등록 송아지만 정기적으로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한우(송아지)전용 경매시장은 영주한우 명품화 혁신추진단 발굴사업으로 영주에서 개량한 우수한우 유전자원의 타 지역 반출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주한우(송아지)전용 경매시장에 출품되는 송아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혈통등록 된 생후 5~8개월 령의 송아지가 해당된다.
영주에 주소를 둔 한우농가가 가축시장에 경매시 매도, 매수농가에게 각각 1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최고가 낙찰우와 다두출품 농가에는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영주축협은 신청된 영주한우에 대해 질병검사뿐만 아니라 외모심사, DNA검사를 통한 친자확인 검사를 거쳐 우수한 영주한우가 최종 경매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영주한우(송아지) 전용 경매시장을 통한 구조적인 측면과 생산·소비 측면에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려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