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산시 평생학습박람회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 경산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관내 160개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등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50개 홍보․체험프로그램, 23개 종목의 작품전시, 67개 동아리 팀의 공연, 20개 종목의 프리마켓으로 구성하여 시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장으로 개최됐다. 관내 57개 평생교육기관․시설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학습 성과와 시민의 재능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구성하여 생애단계별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교육생에게는 결과물로 인한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에게는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성․문화회관 및 읍면동학습관 등 기관에서 별도로 진행됐던 수료식․발표회 등 유사한 행사를 통합 추진함으로써 행사성 예산을 절감하고, 박람회장 내 행사시설비 편성을 최소화하는 대신 시민의 평생학습 성과와 재능으로 구성된 시민중심의 행사로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시민 호응도가 높았다. 경산시장은 "우연한 배움과 사소했던 취미가 특별한 재능이 되어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든 것과 같이 일상 속 배움이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경산에서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참여와 함께 오늘 행사가 배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에게 다가가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첫 발걸음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