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생활건강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MOU를체결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과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8일 취약계층 및 고령자 대상 지역맞춤형 생활건강․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 실증 시범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행사에는 IoT 기반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SK텔레콤, 스콥정보통신, 휴비즈 ICT, 코콤, 디게이트 등 분야별 민․관 협력형 기업 협의체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생활건강․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원은 기존 사업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모델 개발의 자문역할을, 민․관 협력형 기업협의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야별 기술개발을, 영덕군은 2017년 향후 신축되는 영덕군보건소를 거점으로 본 사업의 시범운영을 담당하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독거노인과 의료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여타 지방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기존 방문보건 등 중앙정부에서 제공하는 취약계층대상 서비스로는 군내 모든 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태다. 이에 신개념의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원격시스템을 개발․구축하여 기존 방문보건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에서 한 단계 도약하여 많은 대상자들이 가정이나 생활 터에서 건강․안전에 대한 위협요인 발생 시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적절하고 편리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덕군수는 “본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양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최적화된 운영환경의 도입을 기대하며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혁신적인 서비스모델개발로 보다 더 많은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후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기초자치단체에도 IOT를 활용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 생활건강․안전관리가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