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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6년도 산림분야 연구 성과 보고회 개최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첨단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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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8  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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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분야 연구성과 보고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기자]경상북도는 8일 산림자원개발원 산림교육관에서 환경산림자원국장과 산림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첨단 산림산업 육성을 위한 ‘2016년도 산림분야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마껍질의 대장암 발생 억제 연구’등 9개 과제의 2016년도에 추진한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는 등 토론을 통해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산림자원개발원은 ‘마껍질 대장암 억제 연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소재개발 연구’, ‘칡 발효식초 개발’등 임산물을 활용해 건강 기능성 식품과 약제학적 조성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아토피 케어 제품’등 메디컬 화장료 소재 개발로 임산물 활용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주요 성과로 올해까지 ‘오가피 김치의 제조방법’등 10건 특허등록 했으며,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등 8건을 특허출원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삼나물을 이용한 간질환 예방 기능성 조성물’등 2건의 특허로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음료 시제품인 일명‘간애(愛)승마’를 제작해 기술이전을 위한 홍보물로 활용한 결과, 올해 2월에 (주)휴나프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수입산 헛개나무 열매가 주재료였던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삼나물과 부지깽이나물의 대량소비의 길을 열어 산채의 부가가치 향상과 산채류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 할 수 있게 됐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까지‘아위버섯 활용 고지혈증 치료 또는 예방 조성물’등 국내외에 26건을 특허등록 했고, ‘임산버섯 활용 비만 치료 또는 예방용 조성물’등 10건을 특허출원 했다.

주요 연구성과로 임산버섯에서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연구를 통해 획득한 특허 1건에 대해 ㈜노바셀테크놀로지에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도내 버섯 재배농가의 물량을 우선으로 공급받는 협정을 체결해 도민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솔수염하늘소 등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방제를 위한 페로몬 트랩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성 및 유인기작을 구명해 유력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권 수목병해충 피해진단 및 방제방법을 민원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물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낙엽송의 클론 대량생산 연구로 산림종묘사업의 선진화를 도모하는 등 산림자원 보호와 활용에 관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의 풍부하고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기술 집약적인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첨단 산림산업 육성을 통한 전문기술이전으로 상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건강한 먹거리로 주목받는 산채류의 수요 증가, 의약품 소재로서의 임산물 가치 증대 등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산림소득분야 트렌드를 반영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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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 열어순국선열의 뜻 받들어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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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2  0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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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그날의 가슴 벅찬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기자]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도청 동락관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그날의 가슴 벅찬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94세, 의성군), 이인술(93세, 포항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및 지역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청사 본관의 대형태극기(21m×14m), 행사장 외벽의 태극기․무궁화가 어우러진 대형현수막(18m×9m), 태극․무궁화 초롱을 회랑마다 걸어 3.1절 기념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3월 5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진전’을 열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청이전 1주년을 기념해 도청 신도시내의 상가와 아파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태극기 달기’를 적극 독려하고 홍보해 가가호호마다 태극기를 달아 신도시를 태극기의 물결로 뒤덮었다.

특히,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유족들에게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의 집입니다’가 적힌‘독립유공자의 집’문패를 전달해 독립유공자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3.1정신은 대한민국을 자유와 정의, 평등과 평화를 사랑하는 민주국가로 당당히 서게 한 민족정신의 정수”라며, “가해 당사자인 일본은 여전히 역사왜곡과 독도침탈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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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예정포항, 경주, 영덕, 울진 국가지질공원 인증 막바지 절차 진행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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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4: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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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내연산 12폭포 관음폭포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경상북도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하는 막바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선캄브리아기에서 신생대에 이르는 뛰어난 지질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동해안의 우수한 문화․자연경관과 잘 어울려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주 양남주상절리, 포항 두호동화석산지, 영덕 해맞이 공원, 울진 왕피천 등 20개의 뛰어난 지질명소를 가진다.

특히, 각 지질명소는 지역별 특화된 관광자원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 포항의 근대산업시설, 영덕의 해안경관, 울진의 자연생태와 잘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탐방객에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3일간 환경부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실시되고, 오늘 4월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심의 과정에서 보완 요청한 사항이 제대로 조치됐는지 최종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현장실사단으로는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위원 4명을 비롯해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한다.

현장실사단은 27일 신경주 역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운영현황과 인증 보완사항 조치 결과에 대해 경북도로부터 현장보고를 받는다.

이어서 경주 양남주상절리 현장실사를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포항 호미곶 해안단구, 영덕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울진 왕피천 등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인증여부가 결정된다. 경북 동해안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도내 울릉도․독도와 청송국가지질공원에 이은 3번째, 국내 9번째가 된다.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 동해안 지역이 올 상반기 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이 기대된다”며, “동해안 4개시․군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이 되면 동해안 지역브랜드 향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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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강원도와 환동해 바다시대 함께 열자한반도 허리경제권 사업 협력, 독도문제 공동대응 등 협조 요청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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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4: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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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를 방문한 경북도지사가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을 공유한 접경지로 그간 많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왔으며, 경북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한 후로는 한반도 허리경제권 멤버로서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지사는 27일 강원도를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올림픽과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스포츠와 문화라는 연계성을 갖고 있고, 현재 침체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국가적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행사가 서로 연계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 도가 앞으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도는 현재 공동 추진중인 국가 산채 클러스터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 남북7축 고속도로 등에 대해서도 협력에 가속을 붙여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태백-소백 산림휴양 레포츠 밸리와 안동~원주를 연결하는 바이오-생명산업 밸리에 대해서도 사업이 조기에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문경 군인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 지역을 국가 스포츠 벨트로 묶어 나가겠다는 구상도 하나하나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사업들과 함께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대응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양도는 동해바다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영토 수호에도 함께 나서야 한다"며, "독도 방파제와 입도지원센터 같은 영유권 강화 사업들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백두대간을 지붕으로 삼고 오랜 역사적 인연을 이어온 지역이다"며, "강원도의 우직한 힘과 경상도의 강직한 정신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광역협력의 모델로 승화시키고 21세기 환동해안 바다시대를 함께 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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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의성
의성군,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 수상일자리창출! 23개시군 중 최우수상
청년.여성. 노인일자리 등, 지역특성에 맞게 설계되고 추진 한 성과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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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2: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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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 수상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의성군은 지난 2월 24일, 2016년 하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23개 시군 전체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달성, 지역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사업 추진 등 1차 평가와 전반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 경과와 성과 발표 등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은 민선6기 출범이후 도․농 일자리지원사업, 청년·노년층·여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투자유치활성화, 신성장산업 발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규제개혁 등 일자리창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서, 특히, 군정방향이 일자리 중심이고, 지난해 전입인구가 전출 인구보다 많은 것은 의성에 ‘먹고 살거리’가 있고, ‘일자리가 있어’서 그만큼 유입인구가 많은 것으로서, 청년․여성․노인일자리 등 “그동안 추진해 온 분야별 일자리 정책”이 “무엇보다 지역특성에 맞게 설계가 되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만큼 잘 추진한 것”으로 풀이 된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경북의 관문이 될 신공항 유치와 도청신도시 배후지역으로서 이점을 살려 교통인프라를 통한 산업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신성장 동력산업과 고용 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토록 하여 농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소득증대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한 것은 우리군의 일자리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평가를 받은 만큼, 지금까지의 일자리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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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상주
상주시,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선정2016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경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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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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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표창패를 수상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상주시는 2016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경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4일 영천시 한호산업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하반기에 추진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일자리창출 목표달성도, 일자리 지표, 좋은일자리 창출 노력도, 취업지원 및 우수기업 발굴실적, 홍보실적,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의 6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최종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상주시는 2016 채용박람회 개최, 시비 추가 확보를 통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및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확대시행, 예비 사회적기업 5개소 추가 지정, 6개 기업 유치를 통한 31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 2017년에도 우리 지역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및 소외계층의 취업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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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전국 최고로 도내 4개 마을이‘생태우수마을’로 지정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 평가에서 2년 연속 지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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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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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막금.두전마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017년도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로 도내 4개 마을이‘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70개 자연생태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한 심사평가에서 전국 10개 마을 중 도내 4개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왕피천 유역의 울진‘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대티골마을’등 4개 마을이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각각 3천만원씩 지원받게 됐다.

‘자연생태우수마을’지정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돼 있는 지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자연보전 의식 함양과 자발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울진 ‘한농, 굴구지, 막금․두전마을’과 영양 ‘대티골마을’은 청정지역인 왕피천유역에 위치하고 있다.

생태꽃길 가로수길 조성, 제방따라 걷는 길, 꽃길 및 간이쉼터, 태양광가로등 등이 주변의 농가주택 및 전통한옥과 잘 어울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
한편, 전국 70개의 자연생태우수마을 중 경북도는 울진의 ‘한농마을’ 등 9개 마을이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돼 있다.

현재까지 경북도에서는 예천 사곡리마을, 영덕 유금마을, 의성 양곡마을 등 7개 마을이 총 3억 4천만원의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를 지원 받았다.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면 생태마을 보전활동비로 각각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생태연못․생태탐방로․마을 홍보시설 설치 등에 사용하게 된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상당수의 자연부락이 전통 농업문화와 건강한 생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에는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자연부락을 위주로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 확대와 함께 마을 주변 생태공원, 생태탐방로 등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태관광자원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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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본격 준비김관용 도지사, 휴일 문화엑스포 찾아 현지점검, 직원 격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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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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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를 방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휴일 오후 2시경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포2017 조직위’를 전격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호찌민 시를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물결로 채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준비로 휴일에도 출근해 일하고 있는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특히 김 지사는 지난 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직위를 방문한 김 지사는 먼저 공동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행사를 앞두고 필요한 조직과 인력, 예산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조직위 창립총회를 성공리 마칠 수 있었다, 고생 많았다’는 덕담과 함께 ‘오는 11월 까지 모두가 힘을 내어 문화 발신국 경북의 저력을 발휘해 세계가 놀랄 만한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직위 창립총회에서 딘 라 땅 호찌민 당서기와 응우웬 탄 퐁 호찌민 인민위원장을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 시가 공동 노력해 양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 문화 네트워크를 만들어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나아가 “이번 엑스포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인 베트남에서 K-Pop, K-Food, K-Beauty” 등 한류와 함께 한-베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도 구성해 문화와 경제가 접목한 엑스포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 우리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위가 문화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 는 지난 21일 호찌민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양측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양측 조직위원들은 오는 11월 9일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이 설치될 응후엔후에 거리, 통일궁 등을 둘러보는 등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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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 동영상
[영상]경북도, 청년취직 희망 선포식 가져5대 역점과제와 청년 취직 비상 프로젝트 발표
김운하,임다혜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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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07: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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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임다혜 기자 기자]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청년취직 희망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취업준비생이 7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청년 실업률이 2000년 이후 16년만에 최고치인 10.7%를 기록하는 등 고용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 날 선포식에서는 5대 역점과제와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청년 취직 비상 프로젝트가 발표 됐습니다.

먼저, 선제적 예방행정 일자리입니다.

도는 최근 AI․구제역 등 가축질병과 소나무 재선충 등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급격히 증대됨에 따라, 방역․방제시스템을 기존 사후조치 방식에서 사전 예방체제로 전환해 방역 특공대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가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입니다.

도 산하기관․단체에서도 중소기업 지원 R&D와 각종 국책과제 수행 등에 필요한 전문계약직, 인턴 등을 중심으로 예년 대비 20%를 증원하고, 도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소방․보건분야 등의 신규공무원 채용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일자리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도, 시․군, 산하기관․단체 등이 추진하는 모든 재정투자사업에 대해 일자리 기여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매년 예산편성과 기관장 평가 등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 도 산하기관 중 10개 기관의 기관장들은 기관별 채용계획을 직접 발표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올해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진 경제 일자리 엑스포로 추진해 청년 예술가들을 대거 참여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경북도지사는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이다”며, “기업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한 시장경쟁을 위해 특정업종에 대한 대기업의 진입을 제한하는 중소기업 고유업종제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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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창업지원조례 도의회 통과북부권 창업지원센터 신설 등 창업생태계 확충에도 집중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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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1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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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지원센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청년의 범위를 15세 이상에서 39세 이하인 자로 정의 ▲청년창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평가해 그 결과를 차기년도 계획에 반영 ▲전문가 컨설팅, 창업지금 지원, 전문교육 서비스 제공 근거 마련 ▲창업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성, 청년창업가의 안정적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등에 관해 규정했다.

또한,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거점으로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근거 및 유관기관‧단체 위탁운영 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는 공개절차에 의해 모집하도록 하는 등 지역 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근거와 절차 등을 구체화 했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내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6차산업, 문화자원 등 북부권의 강점을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북부권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장기적으로는 서부권, 동부권 등 권역별 창업지원센터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또한, 시․군청년창업지원사업, 경북청년CEO 심화육성사업, 청년CEO 판로지원사업 등 10개 사업 8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창업지원사업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조례 통과로 창의적인 인재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년의 아이디어와 창업 인프라, 지역자원과 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해 집중 육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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