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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비상도정체제 전격 돌입대통령 궐위, 김관용 지사 대선출마 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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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4: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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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14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있은 김관용 도지사의 대선출마 선언 직후,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장 및 23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합동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비상도정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대통령의 궐위와 김 지사 대선 출마 등으로 국정과 도정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면서, 이로 인한 도정 공백과 도민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무엇보다도 대선 정국 속에서 정치적 혼란이 서민 경제로 파급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민생안정대책본부’를 구성해 생필품 물가와 취약 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 일자리 대책 등에 대한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정 신속집행 등을 통한 실물 경기 진작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미래 경북의 권역별 발전전략 구체화를 위한 대선 공약과제 발굴․반영과 2018년도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조기 대선이 현실화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바이오․백신, 신소재, 에너지․해양 관련 프로젝트 등 그간 준비해온 과제들이 이번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등과 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국상황 변화 등으로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관련 부처와 정치권, 기재부 등에 대한 전 방위적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비 확보 전담조직인 B18-T/F 팀도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청정 방역 라인을 확고히 지켜 나가면서, 봄철 산불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시군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면적인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관심사인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사드 배치 대응에 대해서는 도 기획조정실장 총괄책임 하에, 관련 시군과 대구시, 중앙 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에 지역 지원사업을 구체화 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면밀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라왕경 복원,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새마을 세계화 관련 사업 등에 대해서도 추진상황을 수시로 확인 점검해, 관련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당초 로드맵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밝히고,“공직자들의 무사안일이나 직무 소홀, 품위 손상 등이 포착될 경우 일벌백계 하겠다”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면서, “도와 각 시군에서는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민생 안정과 현안사업 추진에 매진해 행정에 누수가 생기거나 공백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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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산불예방 홍보활동 실시주민자치의 시작은 작은 실천부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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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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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중구동주민자치위원회 등산로 정비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 중구동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14일 영남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봄맞이 자연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 출범한 제7기 중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새로이 구성된 위원 및 고문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등산객이 많은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로 중구동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영남산 등산로 입구 등 주요 지점 5개소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각 위원별 쓰레기봉투를 준비해 등산로 환경정비 활동을 병행, 지역 주민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자연보호를 실천하고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등산객들과의 공감을 높이고 주민 전달효과의 극대화를 꾀했다.

권기한 중구동장은 “중구동 발전을 위해서 항상 애써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중구동 주민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실시하는 봄철 행사로 주민자치 발전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나가겠으며, 새로이 구성된 제7기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힘을 합쳐 중구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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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2017 실크로드 코리아 문화축제 성황리 폐막경주 브랜드 세계로 도약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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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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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의 주행사장 체헬소툰 궁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세상의 절반, 페르시아의 보석 이란 이스파한을 한류와 신라문화로 물들인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이란의 우호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의 이스파한이 다시 만나 잊혀진 실크로드를 다시 이으며 21세기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행사 첫날 경주시는 201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스파한과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한단계 더 강화하고, 역사․문화뿐 아니라 관광, 스포츠, 산업경제 등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양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자매도시 협정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서 체결 예정이다.

이례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체헬소툰 궁전에서 열린 개막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로 평가받고 있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신라북, 대금 등 동양의 아름답고 신비한 선율을 담은 국악연주로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슬람 왕조의 침공으로 멸망한 페르시아 왕자가 신라로 망명해 신라공주와 결혼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가 다시 페르시아를 재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주제공연 ‘쿠쉬나메’ 무용극은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이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이란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실감한 점이다.

짧은 행사 동안 이란에서 보기 드문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단체 관람객들로 전시관은 발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행사 기간 내내 이란 관람객들은 한국측 관계자들을 스스럼없이 대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으며, 신라복을 비롯한 드라마 대장금 한복 체험과 김밥, 불고기, 잡채 등 한식 시식체험 부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류테마파크 부스를 찾은 한 이란 여성은 “너무 너무 예쁘다. TV에서 대장금을 통해 본 한복을 직접 입어 보니 꿈만 같다”며, “한국 음식중에는 김밥이 인상적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다가 색도 너무 예쁘고 맛도 좋았다.”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행사기간 동안 이란 국영방송 IRIB을 비롯한 언론은 개막식 생중계를 비롯해 행사내용을 빠짐없이 방영 보도했다.

신라고취대의 전통 국악공연, ‘쿠쉬나메’ 주제공연을 비롯해, 한복패션쇼, 특별전 ‘맛, 한국의 멋과 정’, 할랄 대장금 요리전, 비빔밥 퍼포먼스, 신라복체험, 경주시 홍보관 등 신라와 경주 브랜드, 한국 문화를 이란 전역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이란은 37년 만의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제2의 중동 붐을 위한 각국의 홍보 활동과 교류 사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 2월 한국관광공사에서도 테헤란 국제전시장에 한국관광상품 전시 부스를 마련하는 등 전 세계가 이란 관광인프라 구축과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란의 성장잠재력은 8천여만명의 인구로 사우디의 2.5배가 넘는 광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의 60%이상이 젊은 층으로 구성된 잠재적 고성장 국가로써, 경제 부흥이 시작되는 시기에 선제적 문화관광사업과 실크로드 문화를 통한 교류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세계유산도시로서 이슬람권 관광객의 유치효과와 이란과의 문화교류사업 선점을 통해 국제관광교류사업에 대한 지속적 노력으로 향후 문화관광 관련 국비사업 확보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를 통해 두 도시간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제교류 발전은 물론 국제관광도시 경주 브랜드가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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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문경
문경시, 금연홍보 표지판 설치“금연은 배려입니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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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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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홍보 표지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금연은 배려입니다”문경시는 간접흡연으로 부터 시민의 건강을 예방하기 위해금연홍보 표지판을 체육시설에 제작 설치했다.

이번 표지판 홍보로 인해 시민들은 담배연기 없는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해하는 반응이며, 특히 운동경기장에서의 흡연을 감소시켜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문경을 홍보할 수 있고,무엇보다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100세이상 고령자 10명 중 8명은 평생 금주와 금연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때 금연은 건강을 지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원거리 및 시간관계 등 사정에 의해 금연을 시도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교육, 캠페인 등 홍보를 통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체육시설과 공원 등 시민들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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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진
울진군,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가구당 5백만원(보조 4백만원, 본인부담 1백만원이상)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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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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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주택에 대한 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농가주택 내·외부 수리, 전기·수도,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지붕, 주방, 화장실 개량 등 주택 수리 및 주거 환경 개선 등이다. 단, 비품구입비는 제외다.

대상은 농촌이 아닌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기준일(2017.1.1.)현재 농업 경영을 주목적으로 우리군에 가족이 전입한지 5년 이내면서 만 65세 이하인자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오는 23일까지 주택 소유지(예정지역 포함)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주택소유권이나 임차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귀농인 증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유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귀농인들이 울진군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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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정치일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제 19대 대통령 예비후보 출마 선언경북지사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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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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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프라임경북뉴스 =김운하 기자]제19대 대통령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도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찾아온 국가적 위기, 그리고 분당의 쓰라린 고통과 참담함 앞에 당원의 한사람으로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어찌하여 광장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쏟아져 나와 촛불을 들고, 생업에 열중해야할 서민들이 태극기를 들며 대립해야 하는 것인지, 세대와 계층, 지역별로 찢어진 분열과 갈등을 어찌 치유해야 하는 것인지, 참혹한 대한민국의 현실 앞에서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옛 성현들은 말했습니다.

“국가는 내부에서 분열하고 망한 뒤, 외적의 침입으로 끝이 났다”고..!!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로 실업이 만연한 상황에서 국민들 간의 갈등이 극심해지고 분열이 심각합니다. 양적 성장과 압축 성장에 따른 계층간 갈등, 세대간 갈등, 지역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북한 핵 문제, 사드배치에 따른 이념갈등에 중국의 압박까지 겹쳐 국가를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실로 97년 IMF 구제금융 사태를 넘어 6.25 이후 최악의 국가적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듯 제가 몸을 담고 있는 당과 국가의 위기 앞에 좌절하고 절망할 수만 없기에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경험을 살려 국민통합과 단결로 보수의 위기,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당원들의 협심 단결, 그리고 국민들의 통합과 단결입니다. 바로 이 협심 단결, 통합과 단결의지만 있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 자유한국당은 탄핵과 분당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어느 정도의 질서와 단결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저는 자유한국당의 위기를 분열된 보수의 통합과 단결을 통해 극복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국민통합과 단결을 통해 극복하고자 합니다.

저는 기초단체장 3선, 광역단체장 3선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도약의 힘이 주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통해 이룩될 수 있었음을 절감했고, 또 이루어냈습니다.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꾸리고 행정을 해오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주민의 신뢰를 얻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두 번의 국회의원으로 말로만 정치해온 사람이 아닙니다.

언제나 주민과의 신뢰,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신으로 인생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의 위기,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더구나 권한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사람의 협심단결을 이끌어내어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실현하고, 과감한 권한이양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민관협치 시대를 열겠습니다.

지금 국가적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정치권에 쓴 소리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을 통합시키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극단적인 정쟁과 대립으로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정당의 정치지도자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있는데, 오직 정파적 이해관계로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아 국정을 파탄 낸 분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 등에게 묻겠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뒤, 단 한번만이라도 국정에 협조한 적 있습니까? 박근혜 정부를 탓하기 전에 본인들은 잘했습니까?

문재인 전 대표는 오직 독선과 ‘죽기 아니면 살기’식의 이전투구로 국가를 위기로 몰아넣은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문재인 전 대표는 여전히 ‘적폐청산’을 외치며 국민들 간의 대결과 피바람을 불러일으킬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대결정치로 경제가 도탄에 빠져 있습니다. 기업하기 힘든 나라가 되었습니다.


저는 문재인 전 대표식의 독선과 대결정치를 지양할 것입니다.

함께 어울리는 협력의 정치, 소통을 통한 신뢰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국민통합과 정치교체를 달성하기 위해 분권형 개헌을 합의해내고 정부 운영에서 민관 협치의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작은 중앙정부, 큰 지방정부’라는 모토를 갖고 민관협력의 자치구조를 정착시키는 과감한 국가개혁을 단행해 나갈 것입니다. 교육, 치안, 복지 관련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양하여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농촌혁명, 문화혁명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첨단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이렇게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중앙정부는 보다 미래 전략적인 분야에 집중하도록 할 것입니다.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문화산업혁명을 주도하도록 하면서, 장, 노년층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대덕 연구단지와 세종시, 그리고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국토중앙에 교육-과학 분야를 집적시켜 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 육성할 것입니다. 또한 인천과 평택, 그리고 인천공항을 연결하여 중국 상해와 맞설 수 있는 경제와 무역의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렇게 중앙정부에서는 미래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활로를 개척하고, 그 외 민생과 복지와 관련된 경제는 과감하게 지방정부에 이양하여 경제적 자활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4찬 산업혁명과 농업을 연결함으로써 농업혁명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농업이 첨단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농촌지역에 마을 공동체 육성과 교육, 문화적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농촌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국가안보는 타협 없다’, 문재인식 굴종적 평화가 아니라 당당한 평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국가적 위기의 상황입니다.

민생과 안보뿐 아니라, 국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는 둘째 치고 국가의 안보가 풍전등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북한은 핵무기 소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를 운반할 미사일 발사 실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륙간탄도탄(ICBM)에 이어 잠수함에서 곧바로 핵무기를 쏘아올리는 SLBM까지, 실로 언제 어느 때 우리의 머리위에 핵무기가 날아들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조차 더 이상 못 참겠다며, 북한 핵시설 선제폭격을 시사하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북한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사드시설을 배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감히 국민여러분께 묻습니다.

아무리 평화가 좋다 하더라도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주변국의 압박이 두려워 국민의 생명선과 같은 안보를 등한시한다면, 구한말 대한제국 시대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그렇게 평화를 구걸하고 비겁하게 나오니까, 중국정부가 무역보복에 나서는 것 아닙니까?

엄혹한 국제관계에서 구걸과 동냥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강한 국방, 튼튼한 안보에 기반한 호혜적 마인드만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긴밀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굳건한 안보, 그 안보에 바탕을 둔 남북한 화해협력과 주변국가의 호혜적 관계만이 대한민국을 지켜줄 것입니다.

“안보가 불안한 후보”말만하면, “미국에 NO”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키는 국군 통수권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현장에서 잔뼈가 굵고, 확고한 국가관을 가진 김관용을 성원해주십시오.

저는 인생의 1/4을 기초단체장 3선 광역단체장 3선을 역임하며, 국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정부가 어떤 것인지 현장에서 절감한 사람입니다.

경북이 사드 배치로 엄청난 몸살을 앓면서 국가의 안보가 얼마나 중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무너진 당을 구하고, 국난 극복을 위해 구원투수가 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민생현장을 모르고 말로만 정치했던 사람에게 나라 맡길 수 없다고..!!

“정의로운 전쟁보다 비겁한 평화가 낫다”는 굴종적인 안보관을 가진 사람에게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없다고..!!

신뢰받는 정치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정치교체를 실천해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기에 저 김관용이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저는 지자체와 지방정부 운영에서 보여주었듯이 결코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통해 국민통합과 정치교체를 실현하고, 지방분권의 획기적 강화로 민관협치를 실현해나갈 것입니다. 중앙정부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농업혁명, 문화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최첨단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구걸과 굴종의 평화가 아니라, 튼튼한 안보에 기반한 당당한 평화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현장에서 잔뼈가 굵고 확고한 국가관을 지닌, 저 김관용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14일

제19대 자유한국당 대통령 예비후보 출마자 김 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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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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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양
영양군, 영양 어수리 본격적으로 출하‘삼중에 왕인 ‘왕삼으로 불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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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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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어수리 본격 출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산나물 가운데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어수리, 그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영양 어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어수리’는 3~5월에 채취해 생채나물, 묵나물, 전, 국거리, 나물밥 등으로 먹으며 봄·가을에 채취한 뿌리는 약재로 사용된다.

한방에서는 중풍, 신경통, 요통, 두통, 진정, 진통, 미용 등에 약재로 사용되며 혈압을 내리고 햇볕에 의한 피부염에도 잘 듣는다고 전해진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기로 유명한 어수리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자라야 맛이 좋은데, 일월산 자락에서 자란 영양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영양군은 영양 어수리의 권리보호와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특허청에 영양어수리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출원하였으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영양 어수리는 고추, 사과 등 영양군 내 다른 주요 농·특산물에 비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많고 수익이 높은 작목으로 영양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5월 산나물 축제를 앞두고 영양어수리가 본격 출하되어 영양 산나물의 맛과 향을 먼저 선 보이게 됐다.”며 “영양 어수리의 특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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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방사선보건포럼 발대식 개최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분기별로 포럼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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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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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14일 오후 방사선보건포럼 발대식을 열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은 3월 14일 방사선보건포럼 발대식을 열고 앞으로 분기마다 방사선보건포럼을 열기로 했다.

방사선보건포럼은 다수의 방사선 연구자들이 참여해 방사선 관련 이슈에 대한 토론 및 대국민 소통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된 상황에서, 방사선보건원은 국민들의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

방사선보건원 김소연 원장은 “방사선보건포럼이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방사선 관련 이슈의 소통 채널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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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배려운전 생활화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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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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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역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고 사람이 우선이 되는 배려운전 생활화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14일 오전 8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경주역 등 시내권 3개소와 읍면동 23개소에서 경주경찰서와 유관기관 직원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신호위반, 난폭운전,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숙한 교통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주시는 지난 해 교통안전에 관한 주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보수에 심혈을 기울여 교통사고 사망률 14% 감소라는 성과를 이루어 낸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교통관련 정책들을 펼쳐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상욱 부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요 단체 및 직원들을 격려하며,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께서 교통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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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봄향기 가득한 농촌체험농촌체험휴양마을 힐링농촌관광투어 시작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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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4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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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실농촌체험마을 입구 벛꽃터널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지역 곳곳의 명소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힐링농촌관광투어를 연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힐링농촌관광투어는 영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체험학습 및 체험프로그램과 소수서원, 부석사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도시 관광객들이 원하는 지역 명소를 마음대로 둘러보도록 구성했다.

시는 봉현면 솔향기마을, 풍기읍 장생이마을 등 총 9개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을 주제로 도시 단체방문객을 대상으로 2,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농촌관광투어 버스(45인승) 3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1,500여명의 도시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단순히 버스비를 지원하여 36대 만큼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촌체험마을을 도시민에게 홍보하고 더불어 유불 문화가 공존하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우리시를 알려 재방문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봄맞이 관광객을 집중 유치해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 관광산업에도 봄기운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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