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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베트남·태국 신규항로 개설영일만항 컨테이너 물동량 18,500TEU 신규 유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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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5  16: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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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5일 시청에서 고려해운(주), 장금상선(주), 흥아해운(주)와 베트남․태국 신규항로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15일 시청에서 고려해운(주), 장금상선(주), 흥아해운(주)와 베트남․태국 신규항로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영일만항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 22개항, 주 7항차 항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태국항로 개설로 7개국 25개항 주 8항차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신규 개설되는 베트남․태국 항로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각각 1,8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을 1척씩 투입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영일만항에서 출항하여 베트남 호치민항과 태국 방콕항, 람차방항을 운항할 계획이다.

신규 항로개설로 동남아지역에서 수입되는 화력발전소용 우드펠릿 8,500TEU이상, 부산항 이용 포항지역 물동량 10,000TEU이상이 영일만항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특히 포항지역 화주는 부산항 대비 1TEU당 13~15만원 가량 운송비가 감소하고 경북도와 포항시의 인센티브 지원으로 물류비 절감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항만배후단지 내 냉동창고, 물류센터가 건립되고, 2018년 인입철도 건설 등 항만인프라 구축으로 신규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 영일만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장은 “베트남․태국항로 개설로 포항지역 기업의 물류비 경쟁력이 향상되어 어려운 경제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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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초 지열 전력생산 현실화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 포항, 흥해 남송리 일대 시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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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4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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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장 성곡지열발전소 현장방문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시추장비 주변에 뜨거운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땅 밑 4Km 아래 온도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고 있다.

국내 대부분 전력 생산은 원자력과 화석연료로 충당하고 있지만, CO₂배출 및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오염,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래로 포항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전력생산에 눈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장은 14일 흥해읍 남송리 일대의 국내 최초인 지열발전소에 방문해 그간 추진경과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포항 지열발전소는 1단계로 사업비 433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에 1.2MW급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상용화를 위한 2단계에서는 지열발전 플랜트 컨소시엄을 구성, 800억 규모를 투자를 통해 설비용량을 5MW 추가 증설해 총규모 6.2MW급의 지열발전소를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 지열발전소 대표는 “화산지대가 아닌 비화산지대에서 인공저류 지열발전 방식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MW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1.2MW의 전력을 생산하여 내년부터 1,000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산지대의 경우 뜨거운 화산성 지열원이 지표 근처에 있어 지하 1㎞ 정도만 시추해도 150℃가 넘는 뜨거운 지열로 전기를 생산 할 수 있지만, 비화산지대인 우리나라는 지열발전에 필요한 땅속에 뜨거운 열원이 있어야 하고 이 열을 지상으로 운반하는 매개체인 지열유체, 지열유체가 저장된 저류구조가 필요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포항일대는 우리나라에서 뜨거운 지열을 지니고 있어 지하 5㎞ 깊이에서는 최대 180℃로 조사되는 등 포항이 비화산지대로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장은 “국내 최초 지열발전 상용화기반을 구축과 함께 신성장동력,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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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비 확보를 위해 도의원 초청간담회 개최경북도 1회 추경예산 편성 앞두고 도의원과 협력 공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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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0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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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도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1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지역 주요현안 사업설명과 함께 경북도의 올해 첫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앞두고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도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10여명과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포항지역 출신 도의원 9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발전본부의 조기 이전 및 지역항공사 설립과 관련한 경북도의 출자지원 건의 등 6건의 당면현안 사업과 34건, 139여억 원의 주요 도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설명과 함께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1,156억 규모의 사상 최대 도비 확보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도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 편성 중인 경북도의 1회 추경에서도 최대 규모의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데 이어, 포항시와 도의원들 간의 긴밀한 유대와 협력강화를 약속했다.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도 지역의 주력인 철강산업 침체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경북도의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지역 도의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올해 최대 규모의 도비를 확보한 만큼 1회 추경에서도 지역의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목표한 예산을 확보하고, 경북도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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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계면 구제역 예방접종9일부터 12일까지 소 일제접종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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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0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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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면 화봉리 한우농가를 찾아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전국 5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어 가축방역 활동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휴일도 반납한 채 기계면 화봉리 한우농가를 찾아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예방을 위한 소 일제접종에 대한 점검과 연이은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시름에 놓인 농가축산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AI로부터 포항시를 청정지역으로 지켜낸 경험을 바탕으로 각 농가에서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함께 외부차량과 외부인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소 일제접종(992호 21,879두)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기준으로 50두 이상 전업농가 181호 14,119두는 이미 축협 및 동물병원에서 배부한 백신을 자가접종 완료했으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9명이 527호 5,0244두(65%)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12일 현재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막바지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젖소, 돼지 농장에 대한 축산과 전담공무원제(12명 53개소)를 시행하는 한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발생상황과 외부인 출입통제 등 자체방역 강화 등을 문자 메시지로 발생하고 있으며, 아울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의심축 신속신고, 소독 및 출입자 기록철저, 출입차량 GPS 부착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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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동주택 음식물 계량장비 교체 추진3월까지 노후장비 400대 교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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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9  2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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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계량장비 교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공동주택(2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설치한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 중 고장이 잦고 부식이 심한 노후장비 400대에 대하여 올해 3월말까지 신규 장비로 교체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는 2012년 1월부터 ‘음식물류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배출자 부담원칙과 수수료 차등 부과의 종량제 시행 의무화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배출자에게 요금부과(교통카드 사용)가 가능하도록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시는 개정에 앞서 2011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환경부 공모사업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19억원의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1,198대를 설치했다.

설치 이후 계량장비의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총 5억7천만원의 긴급예산을 편성해 1차로 406대를 교체했으며, 올해 400대를 교체하고 나머지 기존 장비 341대에 대해서도 2018년까지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전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량장비 관리를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창출 차원에서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교체 및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오는 2월 13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계량장비관리원 210명을 신청 접수받아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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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대게 전문식당 지정 희망업소 모집특산물 전문식당 지정제 추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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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9  2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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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지역특산물 구룡포 과메기와 대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포항시 특산물 전문식당’ 지정을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희망업소 신청을 받는다.

포항시 특산물 전문식당 지정제는 지역특산물의 소비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관광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의 조기정착을 위한 것으로, 신청업소의 현지 위생조사와 선정심의를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대상특산물의 취급하는 식당으로 포항시에 주소를 둔 1년 이상 사업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행정지도를 받은 사업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희망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포항시청 수산진흥과로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지정업소는 포항시 지정 전문식당 인증간판을 지원하고 대외적 홍보자료에 등재되어 전문식당으로의 공신력을 인증 받을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문식당 지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품질개선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 상거래질서를 조기 확립하여 차별화된 특산물로서의 대외적 홍보인지도 상승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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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전후 우울예방프로그램 실시고위험군 임산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연계 진행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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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9  16: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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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산전후 우울예방프로그램 허그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임산부들의 산전후 우울 예방을 위해 허그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허그맘 산전후 우울예방프로그램은 포항여성병원, 여성아이병원 등 산부인과를 이용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증의 증상과 예방관리 방법 및 우울증 감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의 원만한 출산과 육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병원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여성아이병원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수업을 실시하며, 강의시간은 1시간이다.

또한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임산부들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우울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출산 후에는 육아로 인해 산모들의 우울증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출산전부터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후우울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희망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8),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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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어항중심 정주여건 개선양포항 방파제 보수, 송도어선부두 확장 등에 국비 31억원 투입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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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7  16: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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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포항 방파제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어촌지역의 어항중심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변지역의 통합·거점 개발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어항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확보된 국비 31억원으로 양포항 방파제 보수보강공사, 송도어선부두확장, 호미곶 까꾸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보항 기후변화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다.

양포항 북방파제 보수보강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방사제를 보수·보강하고 돌제를 신설 할 계획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 22억원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상기후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어선 안전정박 및 어업인의 재산상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구항 송도어선접안부두와 죽도위판장 물양장 협소로 위판처리가 지연되고 어업인들이 이용 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국비 4억원을 투입해 송도어선부두 확장 공사를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해 어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호미곶 까꾸리 재해위험지역에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방파제를 축조할 계획이며, 올해 실시설계 및 착공에 들어간다. 방파제가 착공되면 너울성 파도의 방파제 월파로 인한 주택침수를 예방하고 어선도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최근 태풍 강도 증가, 지진 및 해일 빈도 증가 등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보항의 기후변화에 따른 실시설계용역도 실시해 재해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노후 어항을 정비해 재해에 사전대비하고 특화사업 개발, 관광자원화 등과 연계한 노후어항 정주여건 개선으로 어촌지역의 소득과 생활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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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의회, 가금류 소비촉진 삼계탕 시식행사 가져삼계탕 시식으로 AI 우려 불식에 나서, 시민들도 동참해주길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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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7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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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 시식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시의회는 정해종 부의장을 비롯한 32명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AI로 인한 가금류 사육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적절한 조리 시 안전하다는 올바른 인식 홍보를 위해 7일 지역의 한 닭고기 음식점을 찾아 삼계탕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식행사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시청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메뉴에도 닭•오리 요리를 추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명호 의장은 “AI 바이러스는 75도에서 5분 이상만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 어려움에 빠져있는 가금류 사육농가와 음식점, 소매점을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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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2018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전략보고회 개최... 1조8천억원 목표 설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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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6  09: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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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조직의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는 어려운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대형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열렸다.

박의식 부시장 주재로 주요 신규 사업을 건의한 20여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의견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각종 정책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8건, 340억 원을 포함한 총 72건에 1,155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통해, 올해 확보한 국가예산보다 약 3%(507억원) 증가한 1조8,000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T/F팀’을 구성해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각종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등의 대응논리를 개발하여 중앙부처 등을 설득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우선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극한지 개발 및 탐사를 위한 로봇 개발사업(540억 원) ▲그린바이오소재 산업화 실증지원사업(50억 원) 등의 각종 신규 사업과 ▲국도31호선(감포~하정)4차로 확장(1,900억 원) ▲국도14호선(오천~경주)도로 확장(2,000억 원), ▲국지도69호선(청하~안강)도로 확장(2,300억 원), ▲포항~영천 간 철도 건설(2조4,000억 원), ▲환동해 해양자원산업 클러스터 조성(1,650억 원), ▲도심 생태하천 복원사업(1,000억 원) 등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포항시 박의식 부시장은 “신규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관리·점검하면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출신 유력인사를 중심으로 정례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연대·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가예산 지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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