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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TV] 청와대 석불좌상,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어야 빛이 난다"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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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3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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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북지역 시민단체들은 23일 성타 스님, 김윤근 경주문화원장,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을 비롯해 경주경실련 집행위원장 길종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석불좌상 경주 반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시민단체는 “문화재는 원래 있었던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빛이 난다며”, “경주시는 고향을 떠난 대표적인 문화재는 물론, 청와대의 미남 석불을 고향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지역 정치권도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석불좌상(미남석불)'이 경주시로 반환될 수 있도록 직접 지시할 것을 비롯해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석불좌상은 1912년 11월 8일 데라우치 조선총독이 경주를 방문했을 때 불법으로 반출된 지 105년이 흘렀고 해방된 지도 72년이 지났으나 제대로 된 평가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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