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봉화군에서는 지난 22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 안동권씨 문중, 지역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승 제60호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본 용역은 닭실마을과 석천계곡의 식생, 경관요소 등 자연환경 등을 분석하고, 닭실마을 및 청암정과 석천계곡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명승의 가치와 효용성 향상을 위한 문화관광자원 등으로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용역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관계전문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3월 말경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명승 제60호로 지정된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은 조선 중종때의 문신 충재 권벌(1478~1548)선생과 관련된 유적지로 거북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세운 청암정과 마을 앞을 흐르는 석천계곡의 석천정은 닭실마을의 대표경관으로 주변의 울창한 송림, 계류, 수석 등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뛰어난 명승지이다.
봉화군 관계자는“이번 용역을 통하여 청암정과 석천계곡 효율적 보존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닭실마을의 자연경관자원과 청암정⋅충재종택⋅충재박물관 등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봉화군은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광기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가 좁아지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비춰주는 장치로써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청소년수련관 앞, 푸른마트 앞, 신시장 마을금고 앞 외 23개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보행자의 불안감 제거 및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운전자의 시선 유도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 나트륨 가로등의 보다 2배 이상 높은 조도의 LED를 사용하여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의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하면 운전가의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발견 가시거리가 73.8m에서 115.9m로 42.1m나 길어진다. 또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좌우를 살피는 행동률이 36%에서 58.7%로 증가했다.
봉화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야간에 차량과 보행자간의 시인성 증진으로 사고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횡단보도 투광기를 확대설치 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기자] 봉화군은 건조기를 맞아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지상 감시활동뿐만 아니라, 헬기를 이용한 공중감시 및 계도비행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군은 효율적인 산불방지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헬기를 임차하여 공중감시와 계도 비행에 나섬으로써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도 비행시에는 “산불을 조심합시다”, “눈·밭두렁을 태우지 맙시다”, “산에서 불을 피우지 맙시다” 등의 안내방송을 통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봉화군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건조기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없는 녹색봉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우리군의 성장 동력인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줄 수 있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누적 매출액이 작년 6월 30일 개장이후 7개월만에 6억원에 이르면서 140여 입점농가에게 430여만원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민, 인근 도시민뿐만 아니라, 강원도 화천, 경북 예천, 영양군 벤치마킹 등 7개월간 4만 5천명의 누적이용객을 돌파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에서는 금년 로컬푸드 진입도로개설 및 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 친환경 학교급식, 우수농
산물 홍보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고령농·귀농인 등 농산물 가공·유통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옆에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포함 총 2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착공하는 등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대한민국 관광의 별, 봉화 분천 산타마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힘차게 시작했던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지난 12일을 끝으로 5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연말 코레일 철도노조의 장기파업에 따른 대도시 관광열차와 협곡열차가 운행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8일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쾌거에 힘입어 운영기간 중 11만명이 방문해 약 1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산타마을 운영기간 내 봉화군은 한국 관광의 별 선정에 걸맞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마련을 위해 눈썰매장·얼음썰매장·레일바이크 운영, 산타의 집 등 포토존 형성, 매주 주말 산타복장을 한 섹소폰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 마을주민들이 토속음식·농특산품 등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훗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의 입지를 다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제 자리 잡은 분천 산타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류형 문화관광벨트 조성, 백두대간 수목원과의 관광 연계,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연계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 대표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봉화군은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2017.2.1. ~ 5.15.)을 정한 가운데「2017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지난 3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봉화군은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96명을 산불취약지에 우선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산불예방계도활동을 펼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본격 운영하여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대응 및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산불감시위치관제시스템을 운영하여 산불발생 위치파악에 정확도 및 신속성을 높이고, 관용차량 및 산불감시원 차량을 이용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인근 시․군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산불감시 등 산불방지 및 진화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다가오는 10일부터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고정 임차하여 산불방지 및 초동진화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청정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기관·단체와 군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임다혜 기자]경상북도는 2일 겨울철 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봉화 분천 산타마을에 경북도청 출입 기자단을 초청해 현장 답사를 했습니다.
이날 경북도청 출입기자단 중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분천 산타마을 투어와 싼타딸기 시식 행사를 가진 뒤 백두대간 탐방열차 을 타고 간이역에 들러 준비된 이벤트를 즐기며 철암역까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답사를 했습니다.
경북도청 출입 기자단은 2016년 12월 17일부터 2017년 2월 12일까지 총 58일간 운영중인 산타마을에서 눈썰매장,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소망우체통, 이글루 등 체험과 산타의 집, 세평 하늘숲, 백호랑이 조형물 등을 관람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도 농업기술원 원장과 직원 30여명은 산타마을에서 산타복을 입은 채 싼타딸기 시식과 품종소개, 전시 등을 위주로 한 자체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청 출입기자단은 산타마을의 열기를 생생히 체험했습니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불과 4~5년 전만 해도 한적한 간이역이었던 곳이 경상북도, 봉화군, 코레일과 마을주민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늘 뜻깊은 행사에 참석한 기자분들이 산타마을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봉화군은 훼손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완료하고 2017년 1월부터 전면 서비스 시행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시스템은 교통신호등, 전봇대 등에 설치되어 있는 시설 물이 훼손, 망실, 부착오류 등으로 문제가 있을 시 전봇대 등에 부착된 NFC전 자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자동으로 고장신고가 가능 하도록 하였다.
또한 개편된 봉화군 홈페이지와 연결되어 있어 도로명주소 검색 및 지도서 비스,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 지역안내판, 기초번호판) 정보표시, 항공 영상 등이 제공되며 NFC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NFC전자태그 하단에 표기된 054-679-6231(종합민원과 토지관리담당)로 전화신고나 봉화군 홈페이지(www.bonghwa.go.kr/juso)에서 신고 가능하다.
봉화군 관계자는“훼손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도로명주소 시설물 훼손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