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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봄을 부르는청도로 놀러오세요미나리 삼겹살, 레일바이크, 빛축제 와인터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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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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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미나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봄향기 물씬 풍기는“청도 한재미나리”제철이 왔다.

달면서도 상큼한 맛을 내는 미나리는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맑게 해 준다. 특히나 청도 한재미나리는 199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농약 재배로 품질인증을 받은 청정채소로 봄철 까칠한 입맛을 돋궈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몸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봄철 최고의 식품이다.

한재는 볕이 잘 드는 지역이지만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대부분의 비닐하우스를 동서 방향으로 지어 옆면을 통해 남쪽으로 드는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했다. 한겨울에도 섭씨 18도 정도의 수온을 유지하여 밤에는 따뜻한 지하수를 미나리 밭에 대고 낮에는 물을 빼는 작업을 거친다. 이를 통해 다른 미나리에 비해 실하고 부드러운 한재 미나리를 수확할 수 있다. 한재미나리는 질이 연하고 맛과 향이 특출하며, 특히 3~4월이 줄기가 굵고 꽉차 미나리 중 최고로 꼽힌다.

취향에 따라 미나리와 삼겹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나리에 삼겹살을 돌돌 말아 먹으면 미나리 본연의 쌉쌀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돌판 위에 미나리, 삼겹살, 김치를 함께 구워 먹어도 별미다.

  
▲ 청도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타며 추억을 남겨요~~


지난해 7월 1일 개장한 생태공원과 청도 레일바이크 사업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아서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을 정도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 청도천변에 왕복 5㎞의 경부선 옛철길을 복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철길 옆 테마산책로에는 이색자전거를 비치하여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종점에는 시조공원을 조성하여 시조문학을 즐길수도 있다.

현재 레일바이크 이용료는 4인기준 대당 2만5천원이며, 이색자전거는 2인승은 1만원, 4인승은 2만원인데 1시간 3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9:00 ~ 18:00(하절기 09:00 ~ 20:00)이다.

한편 올 상반기 완공예정인 인근의 자전거 시범공원이 준공되면 이용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저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영남지역의 새로운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도군 소싸움

매주 열리는 축제!!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

매주 토, 일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박진감 넘치 소싸움경기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함성으로 가득찬다.

소싸움 경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온 힘을 다해 밀어 붙이는 기본기술 밀치기, 정면에서 상대 머리를 부딪히는 공격기술 머리치기, 상대의 틈을 노려 목을 밀어붙이는 목치기 등 총 8개의 정규기술이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기술을 알고 관람하면 소싸움 특유의 묘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은 국내 최초의 자동 개폐식 돔형 경기장으로 11,245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비나 눈이와도 전천후 경기가 가능하다.

소싸움경기장 입구인 소테마파크에선 소싸움로봇 등 소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올 3월30일부터 4일간은 2017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청도 나들이를 계획이라면 이때가적기가 아닐까. (청도소싸움장 경기: 매주 토, 일 11시부터 12게임 진행)

  
▲ 청도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와서 마음껏 웃자~ 청도코미디타운 개관 눈앞!

대구에서 팔조령을 넘어오면 물구나무선 꼭두와 이색적인 건물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정면에서 보면 사람의 활짝 웃는 입술모양을 형상화한 한국코미디타운이 그 주인공으로 올 상반기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서면 양원리 청도박물관 옆 9,685㎡부지에, 건물 2,766㎡에는 한국코미디를 한 곳에 모아 둔 역사전시관과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장, 코미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이 들어서며 교육생활관을 마련하여 미래의 코미디언을 양성하게 되어 청도가 코미디 1번지 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청도에 코미디 열풍을 불러 모았던 청도코미디철가방 극장의 인기도 여전하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성곡댐 앞 반쯤 열린 철가방, 자장면이 쏟아지고 젓가락. 고추가루통, 식초통, 5.2M의 거대한 소주병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아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제일 큰 철가방이다. 무대 뒷 배경이 열리면서 성곡댐이 객석으로 다가온다. 

빛의 향연 그 황홀함 속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 바로 맞은편 산자락은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1000만개의 LED 조명등이 한꺼번에 켜지면서 화려하게 변신한다. 바로 빛축제의 장! 프로방스다. 형형색색의 조명등과 어우러진 하트모양의 불빛터널, 백설공주와 헨젤과 그레텔 등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는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국내최초 310m 야간 짚라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놀이시설 등 이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연인들은 사랑을 고백하고 가족들은 꿈같은 추억을 만들기에 청도프로방스만큼 화려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 청도프로방스 불빛축제
  
▲ 청도 와인터널

터널속에 자리한 와인저장고의 색다른 매력!

와인터널은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에 완공된 구 남성현 터널로 와인숙성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의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터널이다.

직육면체의 화강암과 적벽돌은 3겹의 아치형으로 조직, 건설된 자연석의 터널로 상시 온도가 13~15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특성이 있어서 와인을 발효․숙성시키기에 안성맞춤이며, 남녀노소 온가족이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터널이다.

와인터널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특색있는 관광명소 ‘개구리 박물관’과 화양읍 다로리 주민의 삶이 집집이 담벼락에 그려진 반시밸리 벽화마을도 만나볼 수 있다.

와인터널 이용시간은 평일․공휴일(09:30~20:00), 주말(09:30~21:00)

  
▲ 운문사가을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운문사일대

운문사 매표소 입구에서 시작되는 솔향기 가득한 솔바람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기슭의 평탄한 자리로 담장의 높이마저 가지런한 사찰이 나타난다. 250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경학을 수학하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승가대학 운문사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고찰로 고려시대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 외 30여동의 건물과 9점의 보물, 11명의 고승대덕의 영정 및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운문면 가슬갑사는 신라시대 원광법사가 화랑의 세속오계를 만들어 전파한 곳으로 화랑정신의 발상지이다. 청도군은 화랑정신의 발상지로서 화랑정신을 계승하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운문면 방지리 운문댐하류보 유원지 인근 3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화랑발상지기념관과 정신수양관, 화랑단체촌, 국궁장, 야영장 등을 포함한 신화랑풍류마을을 조성한다. 합숙을 하며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시설로 오는 9월 개장 목표이다.

또한 운문댐 안쪽에 3개의 야구장으로 된 청도베이스볼파크가 올해 공사에 착수해 추진중에 있어 이들 시설이 모두 들어서면 운문면 일대가 하나의 관광 밸트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는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문화와 전통의 도시로서, 조상의 얼과 전통을 토대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보다 다양한 체험 관광코스와 먹거리 개발로 관광도시 청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농협장 및 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농민이나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 가공품 등을 관광문화와 연계 6차 산업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직접 참관하여 촘촘하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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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봉화
봉화군, 자치법규에 일제정비 계획 추진주민불편 해소와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주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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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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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법규 일제정비 추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봉화군은 자치법규에 대한 일제정비 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불합리한 규정을 바로잡아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자치법규의 적법성과 실효성 확보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법제처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1년간 243개 조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개선과제 137개 조례 327건을 발굴하였으며, 지난 1월부터 법제처에서 제공받은 개선과제를 중심으로 자치법규 392개(조례 243개, 규칙 87개, 훈령 및 예규 62개)에 대한 실무부서별 검토 작업과 담당자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정비대상 과제로는 상위법령의 제‧개정사항 미반영 사항, 법령의 위임이 없거나 불필요한 규제, 상위법령 위임범위 일탈 또는 불일치 사례, 자치법규 입안기준 위반 사례 등이며, 이 외에도 지역의 특성과 변화된 지역 여건에 맞게 규정을 개선하여 자치법규의 실효성 확보와 군민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시원 기획감사실장은“자치법규는 지방자치제의 근간으로 정비가 늦어지면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피해를 끼칠 수 있어 법령 개정사항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반영해,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치법규 정비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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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문경
문경시,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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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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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제2회 문경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문경시는 23일 오후 2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회 문경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가족이 있으나 부양의 거부 및 기피 등으로 가족관계 해체세대와 소득환산에서 제외하는 재산에 관한 사항 등 개별가구 특성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 생활실태와 가구특성 등을 파악, 심의를 통해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하는 기구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양의무자와의 가족관계 해체(단절)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5가구 29명의 보장결정 건과 긴급지원 대상자 2가구 3명의 적정성 건으로, 이들 모두 심의 의결하여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권리구제를 지원했다.

이날 위원들은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보호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기 수시 확인조사로 수급자가 중지되더라도 차상위 계층과 긴급지원의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무부서에 요청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함은 물론, 우리주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생계유지가 어려운 세대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서비스연계 지원하여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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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문경
문경시, 문경오미자 6차산업화지구 확대로 사업추진 박차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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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2: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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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차산업화지구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문경시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30억원을 투입하여 1차(생산), 2차(가공), 3차(유통·체험·관광) 등 6차융복합 연계산업 육성으로 문경오미자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경오미자 6차산업화지구 지정이 농림축산식품부고시제2017-5호(2017년 2월 13일) 로 확대 지정됐다.

6차지구의 위치는 당초 문경시 문경읍, 동로면, 마성면 3개읍면 373.87㎢ 였으나,이번에 산북면, 호계면, 가은읍, 농암면까지 포함하여 794.33㎢ 로 오미자 생산지가 모두 6차지구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확대 지정이 되기까지 오미자 생산농가는 물론 가공업체, 로컬푸드음식점 등1·2·3차 종사자들이 모두 한목소리를 내 주었으며, 특히 시의회에서도 지구 확대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높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는 등 민관이 합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미자를 재배하는 전 읍면으로 지구가확대된 만큼 오미자6차산업 공동인프라 조성, 6차산업 조직화 및 활성화 지원,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화를 통해 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해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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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군위
군위군, 마을미술프로젝트 지자체상 수상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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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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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미술프로젝트 작품사진 (2016년 마을 미술프로젝트 사업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군위군은 ‘2016년 마을 미술프로젝트 사업 성과보고세미나’에서 2016년 마을 미술프로젝트 사업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6 마을 미술프로젝트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으로 산성면 화본역과 화본마을에 부조벽화, 유리타일공예 등 6개 작품을 설치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은 ‘화본에서 삼국유사를 만나다.’란 프로젝트명으로 연우와 첫비(대표 이강준) 작가팀에서 진행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마을예술 추가사업 추진으로 산성면 화본마을을 대단위 마을미술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위군의 주요 문화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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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청송
청송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시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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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2: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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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은 오는 3월 1일 농어촌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 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청송군은 오는 3월 1일 농어촌버스 노선을 일부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고 주민의 의료·문화·복지 수혜 증진에 부응하고 개선된 도로여건과 주민들의 대중교통운행 확대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버스 노선에 반영한 결과이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시행을 앞두고 신규 진입마을 7개소에는 승강장의 표지판을 설치해,농어촌버스 노선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군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승강장 등에 개편된 시간표를 부착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당초 54개 노선이 63개 노선으로 확대되며,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신설 4개, 연장 1개, 경유지추가 4개, 증회 1개, 감회 2개 등 12개 노선의 조정이다.

신설된 구간 중 청송군 경계를 벗어나는 청송 ~ 안동 길안 구간의 요금은 일반 2,200원, 중고생 2,000원, 초등생 1,100원으로 정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버스요금체계를 구간요금제에서 단일요금제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대중교통 비수혜 지역에 천원택시를 도입하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버스 교통카드 도입을 추진하여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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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천
영천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76억원 확보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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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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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기자]영천시가 전년대비 13% 증가한 76억원의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했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낙동강 본류 구간 등에서 취수된 원수를 공급받는 최종수용자에게 징수하고 있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며 낙동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영천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비에 44억원, 주민지원사업에 28억원, 상수원관리지역관리비에 3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및 오염총량관리 사업에 1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특별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화북 오산리 4-E클린마을 조성사업’ 및 도남동 환경사업소 부지 내 추진 중인‘영천시 에듀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7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 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낙동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다 나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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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청도
청도군, 소싸움도 보고 포켓몬도 잡고주말은 가족과 함께 ‘포켓몬고’하러 청도로 오세요
김창기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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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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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청도군의 주요 관광지가 ‘포켓스톱’으로 지정되면서 게임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이 청도군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소싸움테마파크와 함께 주변에 용암온천, 프로방스, 와인터널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으며, 화면을 보면서 이동해야 하는 게임의 특성상 차량 통행이 없는 광장에서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어린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포켓몬고는 위치기반 증강현실(AR)기술을 사용하여 마치 현실에서 포켓몬을 잡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 이용자수가 8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게임이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는 포켓몬이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야 하는데, 포켓볼을 모을 수 있는 ‘포켓스톱’과 대결이벤트를 펼칠 수 있는 ‘체육관’이 존재하는 지역은 이용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 포켓스톱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하고, 포켓몬고 안내판 설치, SNS 홍보,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켓몬고를 관광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포켓몬고를 즐기기 위하여 우리군을 방문하는 분들이 매우 많은 줄 안다. 청정하고 아름다운 청도에서 게임도 즐기고 관광도 하면서 심신을 휴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게임 중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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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예쁜치매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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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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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예쁜 치매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는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건강증진을 위한 상반기 ‘예쁜 치매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쁜 치매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지역 내 20개소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치매경증환자와 인지저하자, 7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32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2회 12주 과정으로 실시한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통한 자존감 및 자기 표현력 증가, 우울감 감소 및 사회적 관계향상, 자극들을 통한 뇌기능 활성화로 인지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예쁜 치매쉼터 인지강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 인식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치매 걱정 없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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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연산 수산물 유통센터 대박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발길 이어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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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4  0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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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자연산 수산물 유통센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 위판을 통한 안정적 수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수산물 유통센터를 준공해 올해 2월부터 포항수협에서 직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포항수협 인근에 총사업비 71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2,500㎡, 건축연면적 2,942㎡, 5층 규모로 건립된 수산물 유통센터는 활어판매장, 회식당, 다목적 홀, 휴게시설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탁 트인 바다를 전경으로 다양한 지역수산물을 맛보고, 5층 커피숍의 회전테이블에서 커피한잔과 더불어 펼쳐지는 다각도의 바다 경관 및 포스코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수산물 유통센터는 수협이 직영하고 어민들이 잡은 싱싱한 자연산 활어만 판매해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동해안 최대의 활어판매장으로 지역 내 동일업종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산물 유통센터건립이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추후 준공식을 개최하고 ‘2017년 포항수산물 축제’ 장소로도 활용하여 유통센터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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