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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구미에코랜드 등 주요 시설 방문마지막까지 시민 불편사항 사전 발굴에 힘써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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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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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구미에코랜드 등 주요 시설 방문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에서는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이 지난 16일 구미에코랜드 및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제3기 시민행복추진단 임기 중 마지막 현장투어로 지난5월 11일 개장식을 가진 구미에코랜드를 방문하여 시설 전반에 대하여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반현황 청취 및 현장의 불편사항 및 개선점을 확인했다.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는 주요시책 현장과 시설을 방문하여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기 전에 문제점을 사전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소통 참여제도로, 2015년 9월 제2기 시민행복추진단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590여건의 불편 사항 및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김경희 단원은 “그간 투어를 통해 구미 시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구미에코랜드 개장 등으로 구미가 단순 공업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도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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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천면농업인상담소 준공식 개최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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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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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천면 농업인상담소 준공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구미시농업기술센터 에서는 5월 16일 이홍희 도의원, 구미시 농업인단체 회장단, 장천면 관내 기관장 및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천면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천면농업인상담소는 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강동로(상장리) 207-16번지에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부지 828㎡에 연면적 127㎡로 지상 1층의 건물에 사무실과 회의실을 설치하였다.

정인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축사에서 장천면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의 농사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언제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사랑방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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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시아 탄소 산업의 메카 거듭 "큰 기대"CFK-Valley Convention 2017 참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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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7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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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투자유치 추진단 활동(2일차)4CFK밸리 컨벤션 활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독일 현지에 파견된 ‘구미시독일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단’이 지난 16일(화) CFK-Valley(탄소섬유클러스터) Convention 2017에 구미관을 설치하고, 8억 아시아 탄소 허브’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항해의 닻을 올렸다.

21개국, 39개 기업, 450명이 참가한 이번 탄소산업 컨벤션 총회에서 구미시는 유일하게 지자체 전시관을 설치·운영하고 도레이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구미 탄소 산업 클러스터」홍보, 구미 국가5단지 분양 홍보, 구미 탄소R&D에 관한 사항을 참가자들에게 적극 어필하였다.

특히, 전날 CFK-Valley Korea 구미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은 ‘구미 탄소산업의 중심으로 가기 위한 작은 시작이지만 위대한 첫 걸음이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나르 메르츠 CFK-Valley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관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다. 군나르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까지는 남시장의 공이 제일 크다. 남시장은 2014년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3년간의 기간 동안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을 위해 수차례 독일을 직접 방문, 유치활동을 전개했고, 특히 2016년 파트너 국가 자격으로 한국관 설치, 아시아 탄소시장이 글로벌 마켓에 미치는 영향과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남시장을 만날 때 마다 구미시의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뜨거운 집념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MAI Cabon 클러스터 한국지사 설립 청신호도 밝혔다.

구미관을 공식 방문한 MAI Carbon Cluster CEO, 클라우스 드레흐슬러 박사는 “구미가 앞으로 탄소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것이며 구미의 최대 강점인 IT산업, 뛰어난 제조기술력이 결합된다면, 미래 산업 사회의 최대 강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 상생하자”며 구미관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클라우스 드레흐슬러 박사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탄소산업 포럼’에 참가하여 구미 탄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

남시장은 구미관을 찾는 탄소 전문가들에게 현재 도레이 첨단소재의 대규모 탄소섬유 제조시설 건립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에 대한 구미시의 계획을 설명하고, 구미시가 아시아 탄소 허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전문가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이번 국제 컨벤션 총회 참석을 통해 얻은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활용, 독일 기업․기관의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구미탄소산업클러스터」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과, 이를 토대로 8억 아시아 탄소 시장의 중심이 되는 탄소의 메카(카본 캐피탈)가 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

남시장은 “구미가 비록 국내탄소산업에 후발주자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탄소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8억 아시아 탄소 시장을 책임지는 아시아 탄소 허브 도시를 조성하겠다.”라는 구미시 탄소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이번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구미대 파견생 격려 및 간담회, 볼프스부르크 시청 방문, WAG 임원진 미팅, 유럽 터키 경제인 연합회 비즈니스 등 남은 일정을 마치고 5.2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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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전달자매결연 독거어르신 54세대에 밑반찬 4종 직접 전달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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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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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어르신께 전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에서는 오는 16일 형곡1동주민센터에서 각 읍면동 위원장 및 여성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독거어르신 54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매년 실시하는 밑반찬 봉사활동은 자매결연 독거어르신과 봉사회원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는 사랑나눔 행사로 정착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여성회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산하단체로서 1997년 결성되어 현재 54명의 회원이 읍․면․동별 2인 1조로 독거어르신과 자매결연을 맺어 월1회 이상 방문을 통한 청소와 반찬제공 및 말벗되어 드리기를 해 오고 있다. 또한 매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조리봉사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하고 건강한 바른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여성회원들에게 “매년 외로운 어르신들께 내 부모님처럼 찾아뵙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봉사단체로 거듭나 주시길” 당부하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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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앞장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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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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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15회에 걸쳐 41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EM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법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녹색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다.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은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 장소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하며,

가정에서 버려지는 쌀뜨물을 이용하여 EM 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의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될 수 있는 방향제, 여름철 야외활동 시 사용 될 캠핑용 세제와 스프레이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주재료인 EM 쌀뜨물 발효액은 물로 희석하여 주방과 화장실에서 악취제거, 기름때 제거 등 청소 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이밖에도 두피관리(탈모예방), 샤워, 세차, 애완동물 및 해충 관리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쌀뜨물 발효액을 어디에 쓸 수 있는지 강의도 듣고 직접 만든 쌀뜨물 발효액과 EM 캠핑용 세제도 한 병 얻어가니까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 며 발효액을 만들어 가족은 물론 주변 이들에게도 널리 전파하여 함께 친환경 녹색생활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은 현재까지 총120여회, 3,8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교육의 주 대상자인 주부뿐만 아니라 학교, 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 제공하여 전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EM 교육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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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 총력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중기애로 기술지원 신청․접수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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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5: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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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기술애로 속시원하게 해결하자!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에서는 관내 중소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중기애로 기술지원사업을 접수하고 있으며, 현장애로 기술지원 사업도 연중 접수 받고 있다.

현재 접수 중인 현장애로 및 중기애로 기술지원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중기애로 기술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원금을 3천만원으로 증액하여 충분한 자금지원을 통해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기술개발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현장에 전문가가 수시로 방문하여 기술 애로상담과 지도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현장애로기술과, 애로 해결기간이 3~6개월 정도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 실험재료 구입과 공정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기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애로 기술지원사업은 대학 및 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을 서면 심사하여 사업이 선정되며, 기술상담 및 시제품 제작 등 복합적인 지원을 받고 사업 완료 후 결과 보고서와 정산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술애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기술닥터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기술애로 해결을 통해 구미시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데 힘쓰고 있으므로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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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5회 성년의 날 기념식 가져성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 당부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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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5: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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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년의 날 전통관례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는 지난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이묵 구미시부시장, 이재원 금오공과대학교총장직무대행, 성년을 맞은 대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제45회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년례는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로 성년을 맞은 관자(男)에게는 건을 씌워주고, 계자(女)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가관례’로 성년이 됨을 표했다.

또, 술마시는 예법을 알려주는 ‘초례’, 이름대신 항상 부를 수 있는 좋은 뜻이 담긴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성년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성년선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묵 구미시부시장은 축하메세지를 전달하고 성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45회 성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만 19세를 맞은 5,752명의 성년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해 성년의 열정과 꿈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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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구미 매력에 푹 빠지다CFK-Valley Korea 지사, 구미 설립 MOU 체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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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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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공업협회 마이스터슐레 MOU체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구미시는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강력한 독일산 엔진을 부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독일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단(이하, 투자유치단)’은, 지난 15일 독일 CFK-Valley Stade와 공식적으로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구미시는 독일 북부 최대 탄소성형 클러스터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독일의 선진 기술 이전 및 각종 R&D 추진 등이 가능해졌으며, 탄소산업관련 선진 기술을 관내 탄소 기업들에게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구미가 아시아 탄소 허브로써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제10회 CFK-Valley Convention 파트너 국가가 대한민국으로 선정되어 주빈 자격으로 구미가 전북도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설치·운영하였으며, 더욱이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단을 파견하여 구미시 탄소산업 미래에 대해 CFK-Valley 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냄으로써 급물살을 탔다.

구미시는 2015년 1월 CFK-Valley 유일한 지자체 회원으로 등록함으로써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대한 화두를 이끌었고, 2015년 3월에 개소한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인 실무 논의 등을 통해 2년여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CFK-Valley와 상호 협업을 통해 구미탄소산업클러스터가 아시아 탄소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탄소 마켓의 선구자가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CFK-Valley 군나르 메르츠 CEO는 “탄소섬유 소재와 중간재, 성형·가공, 제품 양산으로 이어지는 탄소산업 밸류체인이 형성돼 탄소산업 육성에 최적지로 아시아를 뛰어 넘는 세계 글로벌 탄소 마켓의 선구자가 될 것이다.”며 이번 양해 각서를 체결하게 된 설명을 했다.

또한 이어 진행된 구미투자환경설명회(Tag der Gumi City : 구미의 날)에서는 구미가 추진 중인 탄소산업과 구미탄소성형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컨벤션 참여를 위해 모인 세계 탄소관련 기업 CEO, 세계 석학 등에게 아시아 탄소 허브의 역할을 담당할 구미에 대해 적극 어필했다.

특히 이날 주제 강연으로는 금오공대 이영실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구미 5단지 탄소성형 클러스터 소개 및 R&D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으며, 이어서 독일 남부 최대 탄소성형 클러스터인 MAI Carbon Cluster 고위 임원인 Dr. Tjark von Reden(트약 폰 레덴)이 'CFRP 부품 생산 최신 개발 동향 및 한국 CFRP 산업의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이어서 AIRBUS 사의 고위 임원인 Dr, Lars Fiedler(라스 휘들러)가 '합성재료 혁명-현재와 미래에 관한 전망'이라는 주제강연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CFK-Valley 대표인 Dr, Gunnar Merz(군나르 메르츠)가 'CFK-Valley 네트워크 최신 동향과 구미와 국제 협력 관계'라는 주제 강연으로 금일 체결한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 MOU'에 대한 중요성과 구미가 가진 탄소산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여 구미가 아시아 탄소 허브로 성장해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HWK-BLS(Handwerkskammer-Braunschweig-Lueneburg-Stade)와 마이스터 학생 교환 프로그램 및 기업 종사자 등을 위한 위탁 교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동력이 될 국내 마이스터 육성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수공업협회 소속 마이스터 아크만은 “2016년 구미 마이스터 대전에 구미 마이스터고 재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독일 마이스터에 관해 많은 질문을 받았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마이스터가 되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구미산업 및 마이스터 육성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독일 투자유치 및 민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박 7일간 독일을 방문 중인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AWO 브라운슈바이크 지회 방문, 구미대 파견생 격려, 유럽 터키 경제인연합과 비즈니스 미팅 등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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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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