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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 향토음식 개발교육 실시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우리 향토음식 계승에 앞장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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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4: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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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우리음식연구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김천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5월 15일 ‘김천 향토음식 개발교육’의 일환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여성 전문역량 강화 단체인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의 분과연구회인 ‘우리음식연구회’는 1995년 발족한 뒤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우리 향토음식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금년 추진 중인 ‘김천 향토음식 개발교육’은 김천의 주요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12종을 개발하여 김천의 소득 창출 및 특산물을 이용한 김천 알리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은 지난 4월 정기교육에서는 김천 호두와 지례 흑돼지를 이용한 요리 2종(호두두부, 지례흑돼지 김치볶음)을 실습 · 레시피를 연구했고, 이번 5월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양파, 도토리를 활용하여 ‘포도찹쌀수제비, 양파김치, 꿀밤설기’ 3가지 향토음식을 선보였다.

우리음식연구회 임미숙 회장은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과 조리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올해 김천향토음식을 체계화시키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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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상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유류절취범 검거 기여24시간 잠들지 않는 시민의 눈...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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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4: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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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현장에서 유류절취 행각을 벌이던 절도 피의자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상주시에서 심야시간대에 CCTV관제로 공사현장에서 유류절취 행각을 벌이던 절도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월 13일 01:29경 상주시 만산동 북천고수부지 야외화장실 앞 공사현장에서 남자 2명이 20리터 통에 담겨져 있는 유류를 피의자들이 타고 온 승용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는 절취 장면이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포착됐다.

관제요원 A씨는 범행현장을 확대하여 승용차량의 번호를 인식한 후 신속하게 경찰에 112신고하는 한편 도주하는 차량을 추적 관제하기 시작했다.

피의자들이 주유를 마치고 승용차량을 운전하여 후천교를 지나 상산초교삼거리, 중앙사거리, 동수사거리 앞을 지나갈 때마다 범인의 차량은 도주로 일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관제센터의 모니터에 포착되었으며 그 때마다 모니터 요원들은 피의 차량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주방향을 실시간으로 경찰에 통보하여 결국 피의자들의 짧은 범죄행각은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CCTV 관제를 통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쳐 상주시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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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상주
상주시, 샤인머스켓 수출액 증가...농가들에게 "큰 호응"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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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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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머스켓(청포도)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상주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보급한 신품종 샤인머스켓이 면적 확대 및 수출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품종다각화 및 유망신품종 보급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샤인머스켓을 집중 보급하여 재배면적이 47ha에서 100ha, 수출액이 46톤, 7억여원에 이르는 등 폭발적 증가추세에 있다.

내수에만 치중하던 판매망도 다변화하여 일본, 홍콩, 싱가폴, 캐나다 등 1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53ha가 식재되면 총면적이 100ha로 늘어날 전망이다.

샤인머스켓은 일본에서 특히 인기 있는 품종으로 일본과수시험장에서 스튜벤, 마스캇오브알렉산드리아, 백남을 교배해서 만든 품종이다.

20Brix이상의 당도가 나오며 씨없이 껍질째 먹는 포도로 식감이 좋고 망고향이 나는게 특징으로 소비자 기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최근 수입산 포도가 급증하고 포도재배면적 감소 등국내 포도산업이 위축되고 있어 시름이 깊었으나, 샤인머스켓이라는 유망신품종을 집중 발굴하여 큰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관내 과수산업 발전의 시금석이 되도록 줄기찬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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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군위
군위군, 보건소 안과 진료 시작..."국민 숙원 해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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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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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 진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군위군은 보건소 내 안과를 개설하여 5월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해, 군민들의오랜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우리 군은 그동안 안과 의료기관이 없어, 진료를 받으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함으로 효율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위군은 안과 전문의사를 확보하고, 안저카메라, 굴절검사기, 안압계 등의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과 진료를 함으로써 노인성 안질환 및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실명 등의 중증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 군민의 소중한 눈을 지키고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보건소장은 “이번에 개설된 안과를 비롯해, 당직진료, 내과, 한방진료, 치과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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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 월성 성벽서 인골 2구 발굴… 인신(人身) 제의 추정 국내 첫 사례‘소그드人’형상 토우 등 월성 발굴 성과 공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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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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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지구 성벽 내 인골 출토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경주 월성(사적 제16호)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 중 ▲ 서쪽 성벽의 기초층에서 제물로 추정되는 인골 2구가 출토되고, ▲ ‘소그드인’으로 추정되는 터번을 쓴 토우가 나오고 ▲ 병오년(丙午年) 간지가 정확하게 적힌 목간이 발굴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5년 3월부터 진행 중인 경주 월성 정밀발굴조사의 중간 조사결과를 16일 월성 발굴현장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경주 월성 조사구역은 총면적 22만 2천㎡규모로 편의상 A, B, C, D 등 총 네 지구로 나뉘어 있다. A지구(월성 서편지구)는 2015년 6월 발굴조사가 시작된 곳인데, 이곳의 발굴조사를 통해서는 서쪽에 있는 성벽이 5세기에 처음으로 축조되었고 6세기에 최종적으로 보수되었던 사실을 확인했으며, 문이 있던 자리는 이미 유실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월성 성벽은 훍으로 만든 토성(土城)이며, 성질이 다른 흙을 서로 번갈아 가면서 쌓아올리는 성토(盛土) 기술로 축조했다. 성벽 최상부에는 사람 머리 크기 만한 돌이 4∼5단 가량 무질서하게 깔려 있었다. 이는 흙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한 기능으로 보이며, 월성의 특징 중 하나이다.

월성 서쪽에 있는 서성벽을 조사한 결과, 축조연대는 5세기 전후로 판단되며, 국내에서 최초로 성벽을 쌓는 과정에서 사람을 제물로 사용한 제의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인골은 성벽을 본격적으로 쌓기 직전인 기초층에서 두 구가 출토되었다. 한 구는 정면으로 똑바로 누워 있고, 다른 한 구는 반대편 인골을 바라보게끔 얼굴과 한쪽 팔이 약간 돌려져 있다. 두 구 모두 얼굴 주변에 수피(樹皮, 나무껍질)가 부분적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성벽을 쌓는 과정에서 인골이 확인된 국내 사례는 월성이 최초이다. 주거지 혹은 성벽의 건축과정에서 사람을 제물로 사용한 습속은 고대 중국(BC 1,600∼1,000경, 상(商)나라)에서 성행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제방이나 건물의 축조와 관련된 인주(人柱) 설화로만 전해져 오다가 이번에 그와 같은 사실이 고고학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현재는 발굴된 이들 인골을 대상으로 자연과학적 연구를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인골의 성별·연령 등을 확인하기 위한 체질인류학적 분석과 DNA 분석, 콜라겐 분석을 통한 식생활 복원, 기생충 유무 확인을 위한 골반 주변 토양 분석 등을 하고 있다. 참고로, 뼈는 당시 사람들의 체질적 특성이나 인구 구조, 질병 및 건강 상태, 식생활, 유전적 특성 등을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앞으로 이 인골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오면 당시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성 북쪽 면에 길게 늘어서 있는 해자의 경우 2015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내부 정밀보완조사가 진행되어왔는데, 조사 결과 해자가 약 500년 동안 수혈해자에서 석축해자로의 변화를 거치며 지속해서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수혈해자는 월성 성벽을 둘러싼 최초의 해자로서, 성벽 북쪽에 바닥층을 U자 모양으로 파서 만들었으며, 해자 가장자리가 유실되거나 이물질을 막기 위한 판자벽을 세웠다.

석축해자는 수혈해자 상층에 석재를 쌓아올려 조성하였으며, 독립된 각각의 해자는 입·출수구로 연결되어 있다. 해자는 시간이 가면서 다시 쌓거나 보강하면서 폭이 좁아졌으며, 내부 토층별 출토 유물을 분류해본 결과 수혈해자는 5∼7세기, 석축해자는 8세기 이후 사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월성 성벽과 해자의 조성 순서를 확인한 결과, 성벽을 먼저 쌓고 이후 최초의 수혈해자를 팠던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성벽과 해자를 다시 쌓거나 보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벽 경사면에 해자의 석축호안을 쌓는 등, 유기적으로 축조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자에서 출토된 흙으로 형상을 빚은 토우(土偶)들이 여럿 출토됐는데, 모양은 사람과 동물, 말 탄 사람 등 다양하지만, 이중 터번을 쓴 토우가 나와 주목할 만하다.

이번 터번 토우는 눈이 깊고, 끝자락이 오른쪽 팔뚝까지 내려오는 터번을 머리에 두르고 있다. 팔 부분이 소매가 좁은 카프탄을 입고 있으며 허리가 꼭 맞아 신체 윤곽선이 드러나고 무릎을 살짝 덮은 모양인데, 당(唐)나라 시대에 호복(胡服)이라고 불리던 소그드인 옷과 모양이 유사하여 페르시아 복식의 영향을 받은 소그드인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6세기 토우로써 추정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출토된 소그드인 추정 토우 중 가장 이른 시기로 판단된다.

월성 해자에서는 목간도 총 7점 나왔다. 이들 목간을 통해 ▲ 목간 제작 연대와 해자를 사용한 시기 ▲ 신라 중앙정부가 지방 유력자를 통해 노동력을 동원·감독했던 사실 ▲ 가장 이른 시기의 이두(吏讀)사용 사실을 확인했다.

‘병오년(丙午年)’이라고 적힌 목간은 월성해자 출토 목간 중 정확한 연대가 최초로 확인된 것으로, 병오년은 60년 만에 한 번씩 돌아오기 때문에 법흥왕13년(526년)이나 진평왕8년(586년)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월성의 사용 시기를 확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세기 신라의 활발한 문자활동도 증명해준다.

지방민에게 주어지던 관직을 의미하는 ‘일벌(一伐)’, ‘간지(干支)’이라고 적힌 목간은 노동을 의미하는 ‘공(功)’과 함께 연결되어 왕경 정비 사업에 지방민이 동원되었고 그들을 지방 유력자가 감독했다을 보여준다. 이는 6세기 동안 이루어진 진흥왕12년(551년)의 명활산성 축성, 진평왕13년(591년)의 남산신성 축성 등의 큰 공사에 신라 중앙정부가 지방에 행사한 통제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 다른 목간에 적힌 글자인 ‘백견(白遣)’은 이두의‘???고’, 즉‘사뢰고(아뢰고)’라는 의미이며, 신라 왕경 내에서는 가장 이른 시기의 이두로 판단된다.

이 외에도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관직명인 ‘전중대등(典中大等)’, 유학(儒學)이 퍼져 중국 주(周)나라 주공(周公)을 모방하여 이름을 지은 것으로 보이는 ‘주공지(周公智)’, 당시의 동물과 식생활을 추정할 수 있는 ‘닭(鷄)’과 ‘꿩(雉)’ 그리고 ‘안두(安豆)’등의 글자가 적힌 목간도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동물뼈, 식물유체, 목제유물 등 다양한 자료들이 해자에서 출토되었다. 동물뼈는 돼지, 소, 말, 개가 가장 많이 출토되었다. 특이한 것은 곰의 뼈가 출토된 것이다. 곰은 신라 시대 유적에서 최초로 확인된 동물유체로서, 유입과정과 사용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멧돼지나 개의 머리뼈를 절단·타격한 흔적, 작은 칼과 같은 도구로 다듬은 흔적에서 도살과 해체 작업을 엿볼 수 있었다. 소의 어깨뼈에 새긴 동그란 흔적을 통해 뼈 자체를 사용하고자 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식물유체는 식물의 줄기와 잎, 열매, 씨앗 등으로 분류된다. 씨앗류가 가장 많이 출토되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가시연꽃(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씨앗이 가장 많다.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물로, 당시 해자 내 물의 흐름, 깊이, 수질 등을 추정할 수 있다. 또한, 곡류, 채소류, 과실류의 씨앗이 양호한 보존 상태로 확인되고 있어 당시 식생활을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제유물은 빗, 국자, 목제그릇, 칠기(漆器:옷칠) 등의 생활도구, 나무와 나무를 잇는 건축재료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에 출토된 얼레빗은 손칼(刀子), 작은 톱 등으로 정교하게 제작한 흔적을 찾을 수 있어 제작 기법 뿐 아니라 제작도구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또한, 검은 색과 붉은 색으로 채색하고 손잡이를 나무못으로 부착한 목제품과 붉은 색으로 채색된 목제품 등도 출토되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천 년 궁성인 월성의 체계적 복원을 위한 철저한 고증연구와 학술 발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발굴조사의 새로운 유형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성과 공개, 대국민 현장설명회, 사진 공모전,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 발굴성과를 공유하고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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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구미
독일, 구미 매력에 푹 빠지다CFK-Valley Korea 지사, 구미 설립 MOU 체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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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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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공업협회 마이스터슐레 MOU체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구미시는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강력한 독일산 엔진을 부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독일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단(이하, 투자유치단)’은, 지난 15일 독일 CFK-Valley Stade와 공식적으로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구미시는 독일 북부 최대 탄소성형 클러스터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독일의 선진 기술 이전 및 각종 R&D 추진 등이 가능해졌으며, 탄소산업관련 선진 기술을 관내 탄소 기업들에게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구미가 아시아 탄소 허브로써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제10회 CFK-Valley Convention 파트너 국가가 대한민국으로 선정되어 주빈 자격으로 구미가 전북도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설치·운영하였으며, 더욱이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단을 파견하여 구미시 탄소산업 미래에 대해 CFK-Valley 관계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냄으로써 급물살을 탔다.

구미시는 2015년 1월 CFK-Valley 유일한 지자체 회원으로 등록함으로써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에 대한 화두를 이끌었고, 2015년 3월에 개소한 독일 통상협력사무소를 통해 지속적인 실무 논의 등을 통해 2년여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CFK-Valley와 상호 협업을 통해 구미탄소산업클러스터가 아시아 탄소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탄소 마켓의 선구자가 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CFK-Valley 군나르 메르츠 CEO는 “탄소섬유 소재와 중간재, 성형·가공, 제품 양산으로 이어지는 탄소산업 밸류체인이 형성돼 탄소산업 육성에 최적지로 아시아를 뛰어 넘는 세계 글로벌 탄소 마켓의 선구자가 될 것이다.”며 이번 양해 각서를 체결하게 된 설명을 했다.

또한 이어 진행된 구미투자환경설명회(Tag der Gumi City : 구미의 날)에서는 구미가 추진 중인 탄소산업과 구미탄소성형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컨벤션 참여를 위해 모인 세계 탄소관련 기업 CEO, 세계 석학 등에게 아시아 탄소 허브의 역할을 담당할 구미에 대해 적극 어필했다.

특히 이날 주제 강연으로는 금오공대 이영실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구미 5단지 탄소성형 클러스터 소개 및 R&D 프로젝트'를 소개하였으며, 이어서 독일 남부 최대 탄소성형 클러스터인 MAI Carbon Cluster 고위 임원인 Dr. Tjark von Reden(트약 폰 레덴)이 'CFRP 부품 생산 최신 개발 동향 및 한국 CFRP 산업의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이어서 AIRBUS 사의 고위 임원인 Dr, Lars Fiedler(라스 휘들러)가 '합성재료 혁명-현재와 미래에 관한 전망'이라는 주제강연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CFK-Valley 대표인 Dr, Gunnar Merz(군나르 메르츠)가 'CFK-Valley 네트워크 최신 동향과 구미와 국제 협력 관계'라는 주제 강연으로 금일 체결한 'CFK-Valley Korea 구미 설립 MOU'에 대한 중요성과 구미가 가진 탄소산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여 구미가 아시아 탄소 허브로 성장해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HWK-BLS(Handwerkskammer-Braunschweig-Lueneburg-Stade)와 마이스터 학생 교환 프로그램 및 기업 종사자 등을 위한 위탁 교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동력이 될 국내 마이스터 육성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수공업협회 소속 마이스터 아크만은 “2016년 구미 마이스터 대전에 구미 마이스터고 재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독일 마이스터에 관해 많은 질문을 받았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마이스터가 되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구미산업 및 마이스터 육성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독일 투자유치 및 민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박 7일간 독일을 방문 중인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AWO 브라운슈바이크 지회 방문, 구미대 파견생 격려, 유럽 터키 경제인연합과 비즈니스 미팅 등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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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진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 관광과 함께 추억을사진 하나하나 찍는 재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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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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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지난 5월15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게 될 “울진 여행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생태문화관광 도시 이미지에 맞게 생태체험․역사여행․힐링여행․바다탐험 4개 코스 23개 관광지로 구성되어 울진군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게 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모바일) 및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울진여행”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하고, 해당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스캔 후 관광지 문제를 풀면 스탬프를 획득하게 되며, 오프라인 참여자는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 책자를 신청해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코스별 마지막 관광지에 제출하면 코스별 다양한 울진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의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더해 줄 스탬프 투어에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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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청송
청송군,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상 수상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청송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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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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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안전관리_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청송군은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부분 전국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군민들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수행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해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실시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지정 및 운영, 위해식품판매차단 시스템 설치를 확대하는 등 안전한 식품공급과 유통체계 관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홍열 청송 부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여 청송군 식품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한 만큼 빈틈없는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군민들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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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천
영천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추진끝까지 따라가서 반드시 징수한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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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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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천시는 체납 없는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5~6월 2개월간 2017년 제1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합동 추진계획을 수립,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리기간 중에는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납부를 기피하는 경우 체납사유를 정밀 분석해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처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시내전역에 걸쳐 자동인식차량을 활용해 번호판 영치를 추진하며 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을 실시한다. 5월15부터 5일간 관외 거주(서울, 경기 등)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징수와 은닉재산 및 대포차량 추적 등 현장방문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박상도 세정과장은 “자주 재원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강력한 의지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지역 경제 침체로 악화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체납액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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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진
울진군, 한의학 힐링 몸펴기 체조교실 ‘인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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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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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 힐링 몸펴기 체조 교실’이 꽉 채운 수강생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5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지역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한의학 힐링 몸펴기 체조 교실’이 꽉 채운 수강생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잘못된 생활 자세로 인한 몸의 비뚤어짐과 불균형을 한의학적 건강증진 기법에 기초한 몸펴기 운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으로 마련됐다.

몸펴기 체조교실 지도 강사는 “몸펴기 운동은 잘못된 몸을 원형대로 되살리는 것을 의미하며, 몸의 자연 치유력을 증진시켜 스스로 힐링 하는 참살이 자연치유 운동이다”라고 설명하며,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만성병질환자가 운동하면 더욱 많은 효과를 볼 것이며, 각종 암질환자 건강관리에도 효과가 있다는 경험담도 있다.”며 말했다.

군 관계자는 “디스크, 관절염, 척추측만증 등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미 접수가 마감됐으니,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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