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공사현장에서 유류절취 행각을 벌이던 절도 피의자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상주시에서 심야시간대에 CCTV관제로 공사현장에서 유류절취 행각을 벌이던 절도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월 13일 01:29경 상주시 만산동 북천고수부지 야외화장실 앞 공사현장에서 남자 2명이 20리터 통에 담겨져 있는 유류를 피의자들이 타고 온 승용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는 절취 장면이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포착됐다. 관제요원 A씨는 범행현장을 확대하여 승용차량의 번호를 인식한 후 신속하게 경찰에 112신고하는 한편 도주하는 차량을 추적 관제하기 시작했다. 피의자들이 주유를 마치고 승용차량을 운전하여 후천교를 지나 상산초교삼거리, 중앙사거리, 동수사거리 앞을 지나갈 때마다 범인의 차량은 도주로 일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관제센터의 모니터에 포착되었으며 그 때마다 모니터 요원들은 피의 차량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주방향을 실시간으로 경찰에 통보하여 결국 피의자들의 짧은 범죄행각은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CCTV 관제를 통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쳐 상주시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