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영주
영주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시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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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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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충병 선단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 봉화군과 합동으로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경상북도 북부지역 선단지인 영주・봉화 지역에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경상북도 산림자원과 주관으로 2개 시・군(영주시, 봉화군) 평은리 외 7개리 836세대를 대상으로 화목 사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인위적 확산 요인을 제거하고 경각심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화목사용농가는 재선충병 감염목 등을 무단 이동해 땔감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무단 사용 시 과태료 50만원 또는 처벌될 수 있음을 사전 고지했다.

소나무류 이동차량에 대한 단속도 이루어졌는데, 고정초소를 우회하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소나무류 운반차량의 이동경로를 고려해 기동단속 했다. 또한, 소나무류 이동차량에 소나무류가 있는지 확인하고 생산확인표 소지 여부 및 진위여부를 확인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더 이상의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전 산림행정력을 동원해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 소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소나무 취급업체와 화목 사용농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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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군위
군위군, 통합신공항 최적지는 “군위 우보”군위권내 IC 5개소 보유, 동․서대구역과도 연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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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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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신공항 최적지 “군위 우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예비이전후보지로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이 선정되면서, 후보지간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두 후보지는 지리적으로 볼 때 대구시와의 거리에서 차이가 생기는데, 군위 우보의 경우 대구시와 28km거리로, 의성 비안 후보지간 48km에 비해 20km나 가까운 위치에 있다. 당초 대구공항 후보지로 대구시민들이 선호했던 영천시보다 오히려 가까운 위치다.

군위권내 IC 5개소 보유, 동․서대구역과도 연결


민간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접근성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지역에서 접근이 가능한 연결망 확보도 상당히 중요하다. 군위권역내에는 고속도로 IC가 5개나 있어 (군위, 부계, 신계, 가산, 의성) 다양한 경로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게다가 중앙선복선전철이 내년 완공되면 신도청소재지인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과의 접근도 현저히 개선됨과 동시에 서울 청량리에서 2시간여만에 군위에 도착하게 된다.

신도청~군위~동대구간 철도 건설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신도청과 대구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대구시는 공항과 서대구를 연결하는 공항철도 개설을 계획하고 있어 서대구와의 연결도 보장된다. 따라서 동대구, 서대구, 신도청을 비롯해 5개 나들목까지 겸비한 군위 우보가 접근성이나 연결성 면에서 단연 으뜸이라는 분석이다.

  
▲ 통합신공항 최적지 “군위 우보”
사실상 대구생활권, 대구 어디든 30분내 도착


금년에는 군위군 부계면과 칠곡군 동명면을 관통하는 팔공산터널이 개통된다. 또 여기에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함께 개통되면서 군위가 대구시의 배후도시가 될 전망이다.

수성구에서도 2020년 대구4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비슷한 시간대 공항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칠곡 동명~대구 북구 조야동을 연결하는 도로도 개설될 예정이어서 대구시내 어디든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여 사실상 대구생활권에 포함된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최근 대구시에서는 공항과 연결하는 철도 ․ 도로망 신설계획까지 발표하면서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우보 이전시, 현 대구공항보다 접근성 더 좋아


국내에는 15개의 공항이 있지만, 현재 지방공항의 경우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수요예측의 실패사례다. 예천공항의 경우에도 과거 민항을 설치했으나, 이미 오래전 폐쇄됐다.

공항은 단순히 지역의 균형발전 논리로 접근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결국 민항의 성공은 수요에 답이 있기 때문에 배후인구를 갖춘 광역도시와 최대한 가까워야만 실패하지 않는 공항이 될 수 있다. 통합공항 이전지로 대구와의 접근성을 내세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이유는 바로, 공항의 성공으로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 말하며 “공항이 군위 우보로 이전한다면 사실상 현재 대구공항의 접근성을 그대로 갖춘 명실상부한 대경권 관문공항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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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봉화
봉화군, 제1회 봉화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최관내 4개 클럽 57개팀 총 100여명 참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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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0: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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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봉화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제1회 봉화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6일11:00 봉화군민회관에서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관내 관계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작년 체육단체 통합에 따라 통합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관내 4개 클럽 57개팀 총 1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봉화군은 지난 제54회 도민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 여자청년부 공동3위, 남자장년부 공동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유감없는 실력 발휘를 통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통합에 따라 종목별 체육단체 통합 이후 새롭게 맞이하는 이번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통해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또한 관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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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봉화
봉화군, 제72회 식몰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나무사랑과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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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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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노욱 봉화군수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봉화군은 27일 11시부터 12시까지 내성천 체육공원 축제무대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나무사랑과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나라의 꽃 무궁화를 비롯하여 군민들이 좋아하는 편백나무, 마가목, 헛개나무, 음나무 및 바이오체리 8,200여본 준비하여 1인당 수종별로 총 5본에서 6본까지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농협중앙회봉화군지부에서 협찬하는 꽃씨 500봉도 함께 배부한다.

군은 분양받은 꽃씨와 나무를 주민들이 생활공간 주변에 직접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내 집 가꾸기와 함께 직접 열매 등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정서함양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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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상주
상주시 여자사이클팀, 전국 도로사이클 대회 종합우승 쾌거2017년 첫 대회부터 종합우승을 거둔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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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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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도로일원에서 개최된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 도로사이클 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1일차 개인도로 경기에서 나아름 선수가 1위, 김유리 선수가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도로 단체경기 1위, 여자 일반부 힐클라임 개인경기 1위(나아름), 단체경기 1위, 개인 종합 1위(나아름), 최우수 지도자상(이준호 코치)의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으며,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고등부, 일반부 총 42팀 224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회로 사이클 붐 조성과 저변확대 기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국제도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양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된 대회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7년 첫 대회부터 종합우승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며, 더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여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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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안동 봄 향기 탐방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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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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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봄 향기 탐방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만물의 시작, 천혜의 안동에서 꽃놀이로 새봄을 만끽할 절호의 기회다.

우선 안동시내에서 봉화 방면으로 35번 국도를 따랴 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산서원이 나타난다. 이곳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에 지어진 서원으로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적 제170호 도산서원 일대에 심긴 100여 그루의 도산매(陶山梅)가 3월 말이면 만개한다. 도산매는 퇴계 이황 선생이 아끼던 매화를 도산서원 뜨락에 심으면서 시작됐다. 퇴계 선생은 평소 400여 수가 넘은 매화시를 지은 것으로 알려져 현재 도산서원 옥진각에는 107수에 이르는 매화시집이 전시돼 있다. 특히 현재 사용 중인 천원 권 지폐의 전면 도안은 퇴계의 영정과 성균관, 매화가 그려져 있다. 이 도안은 봄을 맞아 퇴계 선생이 지난 가을날 두고 온 매화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한편 도산서원 주변에는 아득한 옛날부터 전통 문화의 명맥을 이어온 군자마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보관한 한국국학진흥원, 이 밖에도 산림휴양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과학박물관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등등이 자리하고 있어 더 할 나위 없는 관광 코스이기도 하다.

4월이면 월영교와 낙동강변에서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월영교에는 주말 수천 명의 상춘객이 몰린다. 이곳 월영교는 댐건설로 수몰된 월곡면의 월영대가 선성현객사 옆에 옮겨져 있어 월영교로 이름 붙여졌으며, 안동에 살던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기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만든 ‘이응태 부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아서 미투리 모양으로 만들어 졌다. 특히 우리나라 목책교 가운데 가장 길고 아름다운 다리로 주변에 민속박물관과 호반나들이길이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문화탐방과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4월부터 월영교 분수가 가동되고 특히 야간에서 주변 야경과 분수의 조화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여기서 시내 방면 안동국제탈춤축제가 열리는 탈춤공원 일대 낙동강변에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벚꽃 축제가 열린다. 벚꽃을 소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5월이면 10m까지 시원하게 뿜어내는 물줄기와 오색조명과 어우러진 음악분수쇼가 펼쳐진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영가대교의 화려한 야경과 웅부공원의 잔잔한 야경, 월영교의 달빛과 어우러진 야경, 제비원 미륵불 야경과 더불어 안동의 5대 야경으로 손꼽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봉정사가 자리 잡은 천등산은 4월 중순부터 분홍빛 참꽃이 핀다. 이곳 천등산은 높이 576m로 평소 등산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아름다운 솔숲과 완만한 경사지로 하늘이 기를 내린 천혜의 명산이다. 특히 이곳에 자리 잡은 봉정사는 지난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한 곳으로 내년 7월 최종 결정된다고 한다. 봉정사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을 비롯한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목조건축물이다. 점차 번잡해 가는 다른 사찰과는 달리 조용한 한국산중 불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4월 초․중순이면 세계유산 하회마을에도 만개한 벚꽃이 초가와 기와, 부용대, 만송정 등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발길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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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암컷대게불법 포획 강력한 단속잡지도 팔지도 않는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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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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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 불법포획 유통 특별기동단속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2015년부터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포획․유통 특별기동단속반(12명)을 편성․운영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친 결과, 총 77건을 검거하고 불법포획․유통 대게 22,752마리(암컷 3,848, 어린대게 18,904)를 해상에 방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6년 11월 1일부터는 대게사범에 대해 과징금제도를 배제하고 어업정지 처분을 하는‘행정처분 강화조치’를 시행해 어업인들의 대게자원보호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민간감시선운영과 대게어장정비사업에 매년 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무분별한 남획방지를 위해 어초를 이용한 산란장 조성과 치게 성육장 보호,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예산 266억원을 투자하는 동해 대게자원 회복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대게는 동해안의 지역특산어종으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수산자원이다”며, “어업인들도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불법포획․유통행위 감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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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상북도, 속성장 전복 치패 방류도내 5개 연안 시‧군 마을어장에 4㎝급 전복치패 방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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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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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풍요로운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해 3월 29일까지 참전복 치패 40만마리를 도내 5개 시‧군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참전복 치패는 작년 5월에 채란하고 약 10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수온조절을 통한 모패 조기채란 유도, 치패 성장기간 단축을 통한 각장 4㎝급의 건강한 종자이다.

전복은 지방질이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바다의 산삼이라는 별칭이 있듯이 영양보충과 원기 회복 식품으로 우수하여 체력회복을 위한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중화권의 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적으로도 경제성이 높아 어업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전복 종자생산을 통한 방류사업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994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전복 방류사업은 크기 3㎝ 이하의 소형 치패를 방류할 경우 자연환경에서 적응이 힘들기 때문에 2015년까지는 연구소에서 1년간 사육한 2.5㎝급 전복 치패를 어촌계에 분양했고, 어촌계에서 6개월 이상 중간육성한 후 방류해 왔으나, 육성 과정에서 치패 폐사우려와 관리 운영 시 경제적 부담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허필중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경상북도를 대표할 수 있는 수산 먹거리를 개발과 수산인을 위한 새로운 실용연구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동해안 수산자원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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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최초 청년복지카드 본격 지원중소기업 근로 청년 대상 1인당 100만원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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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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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근로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청년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청년 1인당 100만원의 카드를 지급하는‘경북청년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말까지 지급대상자 신청을 받아 5월과 7월에 각 5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자가 적어 사업비가 남으면 소진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추가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복지카드’는 경북도가 중소기업에는 일자리가 있으나 낮은 보수, 열악한 근무환경과 복지여건 등으로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치’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환경을 높여 나가기 위해 도입했다.

카드 지급대상은, 종사자 3인 이상 99인 이하의 도내 중소기업에 올해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연봉 3천만 원 미만의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현장근무 근로자이다.

카드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1,80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백만 원을 50만원씩 2회에 걸쳐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복지카드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된 금액 내에서 현금카드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주로 병원진료,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와 레포츠,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자격시험 응시,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경북청년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사업 수행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요령을 확인하고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청년복지카드는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시의적절한 시책이다”고 강조하고,“앞으로 현장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근로자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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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 중국 청소년문화교류단체 경북 팸투어다시 찾아 올 중국인 관광객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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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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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육부촌 로비에서 보문단지 설명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 시안시의 중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단은 섬서상사기업문화전파유한공사내 설립된 중한국제교류센터 총경리와 주임 일행으로 경북의 문화체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청소년문화교류와 경북 농특산물과 음식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다.

24일 경북관광공사를 방문하여 김대유 사장과 한․중 청소년 교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한 쑨펑 중한국제교류센터 총경리는“경북은 신라문화와 유교문화, 대가야문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풍부한 역사유적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청소년문화교류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팸투어단 일행은 경주의 주상절리, 교촌한옥마을, 동궁과 월지, 성동시장을 방문하여 한복입기 체험, 전통시장 음식 체험 등 청소년 교류상품개발에 필요한 컨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고령과 포항을 방문하여 고령개실 마을의 딸기체험, 지산동고분 답사, 포항 영일대, 카페거리, 사후 면세점 답사 등 실질적인 경북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단을 초청한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현재 중국의 방한 관광상품 판매 중단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이 감소하여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국은 최대 관광시장이다”며“앞으로도 팸투어 등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사는 경북도와 함께 외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별관광 위주로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랜드에 맞추어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과 코스를 개발하고 경북 전담여행사와 연계하여 상품판매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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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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