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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람선에 사랑을 싣고 오작교 캠프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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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19: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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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오작교 캠프를 실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시청 여직원들과 해병대1사단 장교 각 20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오작교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1사단의 제의로 성사되어 지난 2월 취항한 ‘영일만크루즈 선상’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한 해병대 장교는 “평소 시꺼먼 남자들 사이에서 생활하느라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시청 여직원들과의 미팅 행사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는데 용기를 내 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저출산 극복 시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미혼남녀 커플매칭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명칭을 ‘두근두근 미혼남녀 오작교 캠프’로 바꾸고 기존 형식을 탈피하여 야외 행사, 요리 교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커플매칭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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