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포항
김정재 의원, 한동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4년간 총 70억원 국비 지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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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5: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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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김정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정재 국회의원은 2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육성사업에 한동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동대학교는 4년간 총 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SW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 때부터 국내 최초로 전교생의 SW교육을 의무화하는 한편 ICT융합대학을 운영하는 등 SW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현장 중심의 대학 SW교육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5년도에 8개 대학, 2016년도에 6개 대학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6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20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38개 대학이 참여하여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한동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성을 갖춘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내 SW교육 조직을 통합·강화하고 지역기업의 참여를 통한 취업연계 산학 장학 트랙을 운영함으로써 포항지역을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견인하고 핵심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선정 과정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한동대학교 측과 긴밀히 협력하며 미래창조과학부에 한동대학교의 SW전문성과 사업선정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끊임없이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재 의원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 발전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선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한동대학교의 SW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우리 포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SW연구분야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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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엑스포, 세계꼬치축제 열려5대양 6대주의 세계 꼬치 맛을 즐기러 경주엑스포공원으로 오세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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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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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엑스포는 오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MBN과 에스앰홀딩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7 경주 세계 꼬치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4월 1일 상시 개장을 앞두고 경주엑스포공원 바자르 부스와 천마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나라별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의 다양한 꼬치들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여기에 세계 여러 나라 맥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꼬맥(꼬치+맥주)’ 콘셉트의 먹거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또한 먹거리를 넘어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다. 에콰도르 아파치팀과 콩고 스트롱 아프리카팀의 전통 공연이 어우러지고, 소찬휘, 타이티, 솔티, 에이데일리, 헤이미스 등 아이돌 그룹과 DJ milo ,DJ mati, DJ zero, DJ unknown 등 국내 유명한 DJ들이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총 60여 개 팀이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출연할 예정이며, 공연은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매일 이어진다. 호스트 MC로 디갈로(degalo)가 진행을 맡아 흥을 돋울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일상생활에서 닫칠 수 있는 재해에 대비해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하고, 각종 안전교육 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유로번지, 패달보트 등이 설치되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주사위 놀이 등의 놀이마당도 마련된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4월 1일 상시개장을 맞아 세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2017경주세계꼬치 페스티벌’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힐링 공원 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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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안동
안동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경북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자 자원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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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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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농업기술센터.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MOU) 체결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경북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와 농업인 및 청년창업자 인적 자원교류를 위해 지난 3월 27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2층 PT룸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문화콘텐츠산업과 경북 농업의 융합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조 및 성과 공유, ▲경상북도콘텐츠코리아랩 창작시설과 장비 활용, ▲양 기관 간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교류, ▲개발 등록된 경북 콘텐츠 캐릭터 및 디자인의 교차 활용, ▲농업인과 청년창업자 등 인적자원 교류 등이 주된 협약 내용으로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농업기술센터의 사업 소개를 통해 양 기관의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심일호 소장은 “지역농업의 새로운 방향인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문화콘텐츠와 캐릭터에 대한 중요성을 농업인들에게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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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문경
문경시, 문경새재 청정미나리 축제 개최문경 청정미나리 맛보러 오세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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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4: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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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이틀 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청정미나리 축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구이, 미나리전, 회무침, 미나리 막걸리, 미나리 샤브샤브 등의 다양한 미나리 음식들울 주제로 축제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미나리 250단(1kg기준) 및 음식 등 4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앞써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미나리재배단지 견학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미나리를 생산하고,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등의 판로를 마련하여 다양한 미나리 음식 개발을 통해 침체된 농촌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지하 550m의 온천수를 이용한 재배를 통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품질도 우수한 미나리를 생산해 타 지역에서도 수요가 높아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중 귀농·귀촌인이 80%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장덕근 대표는 “ 문경의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에 부합되는 미나리 생산을 통해 문경을 찾는 모든 분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대표 농산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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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구미
구미시, 최고의 농촌건강장수마을에 도전!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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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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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산읍 독동리 주민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마을로 2015년도에 선산읍 독동리를 선정. 올해 3년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하여 소득과 연계하여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1차 년도인 2015년에는 휴게실과 쉼터를 조성하고 2차 년도에는 게이트볼장을 설치하고 올해에는 3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20회간 치매예방 웃음치료 등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산읍 독동리에 2020년까지 노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을 하여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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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양
영양군, 표고버섯 재배 체험 행사 운영표고버섯 재배체험이 재미있어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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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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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마산자연휴양림 표고버섯 재배체험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숙박객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4월∼5월(1차), 9월∼10월(2차) 4개월에 걸쳐 임산물에 대한 교육과 표고버섯 재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강 임산물인 표고버섯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객들에게는 직접 표고버섯 재배 체험을 통해 우리의 임산물, 숲, 건강 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최준화 팀장은 ″이번 행사와 함께 생동하는 봄을 맞아 청정 자연 속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을 통해 치유하고,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을 즐기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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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경주시, 봄과 함께 봉황로 문화의 거리 새 단장봉황, 금관 소재 디자인 벽화와 야간 경관조명 분수 설치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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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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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로 문화의 거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주 봉황로 문화의 거리가 새 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경주시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실감할 수 있는 금관총, 봉황대 사이로 전통과 문화예술 관련시설이 밀집해 있는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 도심 관광의 거점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 디자인 벽화와 야간 경관조명 분수를 설치했다

인접 건물 철거로 드러난 빛바랜 건물 외벽을 봉황로를 상징하는 봉황과 신라문화의 품격을 나타내는 금관을 소재로 화사한 디자인 벽화를 완성해 적막한 도심 풍경을 개선하고 거리의 문화적 품격을 높혔다.

한편 기존 노후한 분수대에는 광섬유 갈대조명과 인조대리석으로 경관 분수를 새단장해 야간에도 운치있는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근 상인회 관계자는 “벽화는 상인회 엠블럼이나 로고로 상가 축제나 세일행사에 활용하기에 적합해 상가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다.”라며, “디자인 벽화와 경관 분수로 문화의 거리가 활력을 되찾아 신라대종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을 시내 상권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열 창조경과장은 “봉황로 문화의 거리가 역사와 문화, 쇼핑과 관광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동안 갖춰온 인프라에 스토리텔링,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관광 콘텐츠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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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영덕
영덕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 제공을 위해 기관 연계·협력 다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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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4: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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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단체기념촬영 모습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은 지난 27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 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각 분야별 드림스타트 사업과의 연계 방안과 관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사업 추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2013년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많은 지자체에서 선진행정 견학을 오고 있다.

2017년에는 사례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4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규 사업으로 소화기 지원, 결식아동 반찬지원, 방학아카데미, 정서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한다.

윤위영 영덕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장은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위원들이 후원 자원을 발굴하는데 앞장서서 홍보활동을 해달라”며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 개발 및 예산 확보를 위해서 함께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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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울진
울진군, 격암 남사고 기념관 개관식개관식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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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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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암남사고 기념관 개관식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임광원 울진군수는 28일 근남면 소재 격암 남사고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울진군은 지난 2014년 8월 근남면 누금길에 격암기념관과 남사고 생가 건립에 들어가 군비 3억2000만원을 들여 최근 기념관 전시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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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스코, 임신에서 육아까지 종합 지원서비스 시행육아, 경력 단절 걱정 없는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 시행
김운하 기자  |  gb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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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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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장려제도 이미지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임신에서 육아까지 종합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포스코 노사는 최근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의 걱정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회사의 인적경쟁력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을 체계화한 신(新)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직원들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 방과후 자녀돌봄 서비스까지 육아에 관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난임치료휴가’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이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위해 신청할 수 있는 휴가로 연 최대 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부담으로 인해 자녀 낳기를 기피하는 현실을 감안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첫째는 100만원으로 증액하고 둘째 이상은 500만원으로 늘렸다.

올 7월부터 시행하는 ‘육아지원근무제’는 주 5일 40시간을 근무하되,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개인 여건에 맞게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완전자율 출퇴근제’가 있다. 이와 함께 근무 시간에 따라 급여는 조정되지만, 주 5일 동안 20시간 또는 30시간 근무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한 업무를 직원 2명이 나눠서 하루 총 8시간을 근무하는 ‘직무공유제’도 선택 가능하다. 육아지원근무제는 남녀직원 구분 없이 1명당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초등학교 입학전 자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내 어린이집의 지원기간 및 정원을 확대하였고, 초등학생이 방과후에 부모 퇴근시까지 자녀를 돌봐주는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난임을 겪고 있는 포스코 직원이 둘째 아이를 낳는다고 가정하면, 난임치료를 위해 5일 휴가를 사용해 임신하고, 출산 시에는 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출산 전후 3개월의 출산 휴가와 2년간의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아이가 만 8세가 될 때까지 육아지원근무제를 최대 2년까지 활용 가능하며,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회사내에 설치된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기고, 초등학교 입학후에는 방과후 자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노경협의회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임신과 육아, 경력단절 등의 걱정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건의가 있어 출산장려제도를 개선 운영하기로 했다”며, “직원들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루고, 회사는 잠재적인 인력손실을 사전에 방지하며 인적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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