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회의원 김정재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김정재 국회의원은 2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육성사업에 한동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동대학교는 4년간 총 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SW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 때부터 국내 최초로 전교생의 SW교육을 의무화하는 한편 ICT융합대학을 운영하는 등 SW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현장 중심의 대학 SW교육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5년도에 8개 대학, 2016년도에 6개 대학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6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20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38개 대학이 참여하여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한동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성을 갖춘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내 SW교육 조직을 통합·강화하고 지역기업의 참여를 통한 취업연계 산학 장학 트랙을 운영함으로써 포항지역을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견인하고 핵심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선정 과정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한동대학교 측과 긴밀히 협력하며 미래창조과학부에 한동대학교의 SW전문성과 사업선정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끊임없이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재 의원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 발전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선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한동대학교의 SW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우리 포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SW연구분야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