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이틀 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청정미나리 축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구이, 미나리전, 회무침, 미나리 막걸리, 미나리 샤브샤브 등의 다양한 미나리 음식들울 주제로 축제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미나리 250단(1kg기준) 및 음식 등 4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앞써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미나리재배단지 견학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미나리를 생산하고,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등의 판로를 마련하여 다양한 미나리 음식 개발을 통해 침체된 농촌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지하 550m의 온천수를 이용한 재배를 통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품질도 우수한 미나리를 생산해 타 지역에서도 수요가 높아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중 귀농·귀촌인이 80%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장덕근 대표는 “ 문경의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에 부합되는 미나리 생산을 통해 문경을 찾는 모든 분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대표 농산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