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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옥마을에 ICT기반 창조마을조성 추진‘웃음꽃 피는 상옥마을’ 실현할 창조마을조성에 박차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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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5: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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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옥마을에 ICT기반 창조마을조성 추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가 죽장면 상옥마을에 올해 11월말까지 총 사업비 6억4000만원을 들여 ICT기반 창조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ICT기반 창조마을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체감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농촌의 교육, 의료, 복지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창조마을시범조성사업 공모를 받았다.

포항시 상옥마을은 2007년부터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ICT인프라를 보유하고 창조마을 조성을 위한 우수한 제반 여건을 갖춰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국비 4억 48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상옥마을의 창조마을조성사업은 스마트팜 보급, 사과선별ICT, 체험형 관광코스, 무선마을방송, 기상정보서비스, 독거노인 응급관리를 포함해 총 6개 세부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관수시설, 자동 개폐기 등의 자동화 설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시설원예, 노지과수, 축산농가에 보급함으로서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범위확대로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선별ICT는 사과의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출하를 위한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물류 프로세스의 ICT시스템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업무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형 관광마을은 QR코드를 기반으로 농촌 특화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QR코드를 통한 보물찾기와 수목원, 상옥계곡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성공적인 6차 사업 모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선마을방송은 고령화 인구비중이 높은 상옥마을 특성을 고려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기상정보제공서비스는 해발 400m이상의 준 고랭지로 일교차가 심하고, 시내와 온습도에 차이가 있는 상옥마을의 특성상 국지 기상정보 관측을 통한 기상정보오류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독거노인응급관리서비스는 마을 내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센서 기반 가구 내 이용자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을 준다.

포항시 관계자는 “창조마을이 조성되면 생산 작물 및 축사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소득 증대로 경제여건이 개선되고 인구 증대를 위한 여건이 마련 될 것”이라며 “주민의 문화, 복지도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으로 주민들의 마을 이탈을 방지하고 귀농 인구의 유입으로 마을의 지속성도 확대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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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인입철도 조기완공 박차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 당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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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5: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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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입철도 조기완공 위해 건설 현장 방문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인입철도 조기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 박경열 시의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철도시설공단, 포항영일신항만(주)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입철도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용한2터널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감리단으로부터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장상황실에서 공사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 시장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특히 공기 단축 등을 위해 무리한 시공으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세계경기의 장기불황 등으로 물동량 확보와 처리단가 변동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일만항을 위해 운송단가가 저렴한 철도를 조기건설에 나서는 한편, 국비확보와 내륙운송 물동량 확보 등 대책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이 시장은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건설교통부를 방문해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환동해 물류거점 도시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완공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구간은 흥해읍 이인리에서 용한리까지 11.3km의 단선철도 구간으로, 총사업비 1,670억원(국비)이 투입되어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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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뭄피해지역 급수차량 긴급투입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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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5: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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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피해지역 급수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서는 이번 여름철은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가뭄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의 근심걱정을 해소코자 12일 양덕 갈바리골 피해지역4ha에 북구청 급수차량 지원을 받아 농업용수를 긴급투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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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가뭄대책 총력저수율 저하와 하천수 고갈 등의 물부족 사태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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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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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 대책 저수지 긴급 점검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 산업과는 지난 15일 관내의 저수지 저수율을 긴급 점검하고 가뭄이 극심한 송라면 대전리 후곡지를 중심으로 가뭄 대책 비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송라면장 이호용, 대전1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장기간 폭염 및 가뭄으로 저수율 저하와 하천수 고갈 등의 물부족 사태와 본답 용수 및 밭작물 생육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산업과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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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자동차 보급, 충전인프라 확대전기자동차 이젠 걱정 끝. 마음껏 타세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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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0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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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속충전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작년 전기자동차를 73대 보급했고 올해는 80대를 목표로 1대당 보조금을 1,8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00만원 증액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6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한번 충전으로 191km를 갈 수 있을 정도로 주행거리 향상되고 소음이 적고 휘발유차량 대비 연료비가 저렴하고 구매 가격 차이가 없어지거나 다소 해소 되면서 80대 보급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차량구매자에게 완속충전기 1대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야간, 심야시간대 값싼 전기로 충전해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에는 현재 급속충전기가 포항시청, 북구청, 흥해읍사무소, 제철동 E-마트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올해 9월에는 남구청, 영일대해수욕장, 북구 청소년수련관에 3개소에 설치 할 예정이다.

향후 구룡포, 송라, 오천 지역으로 확대 예정이며 특히 장거리 운행을 위해 인접 시·군에 급속충전기 신규 및 확대설치를 요청하는 등 차량운행 시 긴급한 충전을 위한 급속충전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22개소의 대형 아파트에 대하여 반상회나 입주자 대표회의에 완속충전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하여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확대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공중전화박스, 전봇대, 주유소 등 다양한 설치 방법에 대하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와 심도 있는 협의를 실시하여 급속 충전시설 확충과 EV선도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환경도시로 만들 예정으로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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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 가뭄대비 종합상황실 운영가뭄피해 최소화 위해 선제적 대응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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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08: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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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가뭄피해 최소화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여름철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대비 상황실을 지난 12일부터 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올해 포항시의 누적 강수량은 약 509㎜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7월 말부터 8월 14일까지 내린 비의 양이 17.7㎜에 불과해 전체 저수율이 55.6%에 그쳐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국민안전처의 가뭄 위기경보 발령은 없으나 선제적 대응으로 주의단계에 준하여 이강덕 시장을 재해대책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농업분야대책반, 상수도분야대책반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편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오천ㆍ동해지역의 수돗물 공급 수원인 진전지 저수율이 50%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실시간 저수율 상황분석 및 수리시설 점검 등을 통해 가뭄에 대응하고 있으며, 갈평정수장 수계에서 유강정수장으로 수계를 변경하는 등 비상급수체계를 가동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조치 했다.

또한 가뭄 우려 농업지역인 대송면 홍계·장동지구, 장기면 서촌·창지지구, 호미곶면 강사지구 등 8개 98ha에 출수기를 앞둔 벼에 물을 대기 위해 구롱포 후동천 등 7개소 하천굴착을 실시해 농업용수 공급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새벽, 대송면 장동지구의 하천굴착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위 피해 논밭에 농민들과 함께 물을 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형관정개발 및 양수장 설치, 농수로 정비 등을 통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가뭄대책상황실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만, 농작물 가뭄피해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고지대등에 양수기 및 양수호수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현장 맞춤형 가뭄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생활용수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변기 속 벽돌 넣기 등의 생활속 물 절약 실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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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 양식어류 피해현장방문폭염등 환경변화에 대비한 양식장 피해방지 시설 설치필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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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0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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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 양식어류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고수온 현상 육상양식장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피해현장에서 예방대책 강구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지난 12일 최근 수온이 연일 29℃를 웃도는 날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서식 적수온이 13~18℃인 강도다리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폐사 피해가 발생해 긴급히 포항시와 관계기관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서 조사에 나섰다.

또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호미곶면에 위치한 호미곶수산에 직접 방문하여 폐사된 넙치를 함께 수거했다. 이어 어업인들과 고충을 듣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고수온, 냉수대, 해파리 출현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변화에 따른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순환펌프 설치비 지원과 수온변화에 따른 어류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액화산소를 추가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에 대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로했다.

포항시 관할 육상양식장에서 양식중인 어류는 육상양식장 45개소, 해상가두리 11개소, 축제식양식장 9개소에 강도다리와 넙치등 약 1천498만 마리가 양식중인데, 15일까지 육상양식장 17개소에서 강도다리 11만 6,700마리, 넙치 4만 7,5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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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연안 이상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폐사합동조사포항연안 이상 고수온으로 양식장4 개소 강도다리 10,000미 폐사발생
관계기관 합동조사반 3개반 운영 양식장별 피해조사 나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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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4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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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 이상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폐사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최근 연안 이상 고수온으로 양식 중인 강도다리가 일부 폐사되어 관계기관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어류 피해조사에 나섰다.

현재 포항시에서는 양식 중인 어류는 육상양식장 45개소, 해상가두리 11개소, 축제식양식장 9개소에 강도다리와 넙치 등 14,981천미가 양식 중인데, 육상양식장 4개소에서 강도다리 10,000미 정도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도다리는 서식 적수온이 13~18℃인데 최근 수온이 연일 29℃이상 오르내리는 날이 1주일 가까이 되면서 양식어가에서는 양식장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포항시와 경북어업기술센터에서는 양식어가들과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해상 수온정보를 양식어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양식어장 관리요령에 의해 먹이공급을 중단하고, 액화산소를 최대한 가동, 양식장 순환펌프 가동 등 양식어업인 지도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 오원기 수산진흥과장은 “농어업재해대책법 이상 수온에 의한 폐사이므로 양식 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어업인들이 제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적극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양식어업인들도 수온변화 추이를 보고 양식장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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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타이타늄 산업 육성 양해각서(MOU) 체결미래 먹거리, 신성장 산업 “타이타늄 포스코가 주도 추진”
포항블루밸리 전용산단 조성... 수도권 외투기업유치와 항공부품 육성
포스코, 타이타늄 소재, 부품, 완재품까지 전주기 주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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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1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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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함께 타이타늄 산업 육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함께 타이타늄 산업 육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박명재, 김정재), 문명호 포항시 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산업계, 학계 등이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지역전략산업인 타이타늄이 지역 경제활성화와 산업의 다변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타이타늄은 항공·국방·의료산업 등에 핵심적인 고부가 소재이지만, 미국, 러시아, 일본 등이 기술독점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취약한 국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였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타이타늄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포항시, 리딩기업 포스코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차례 실무논의와 토론 끝에 지역과 국가 경제 그리고 기업의미래 먹거리로 타이타늄을 공동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천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MOU의 주요내용은 타이타늄 소재/부품 유망기업 발굴 및 기술 협력, 타이타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우수기업유치, 타이타늄 합금 제품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민·관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이를 위해 그룹내 관련 부서로 구성된 CFT(Cross Functional Team)를 구성하여 육성계획을 종합 관리하고, 기술개발을 위해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RIST)이 되어 타이타늄연구개발을 총괄할 타이타늄 상용화 기술센터를 출범, 운영하며 더욱더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향후 외부전문가 영입 등 조직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타이타늄 소재부터 중간재, 생활소비재는 물론 항공부품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주도해 빠른 시일 내에 타이타늄 산업의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여, 동시에 철강산업에서의 포스코의 역할과 같이 앵커기업으로서 기술개발과 인증 및 판매까지 지역 업체들과의 동반성장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기술 장벽이 높은 항공용 타이타늄 합금소재의 국내 공급을 주도할 계획이며, 제품군으로는 항공용 타이타늄 판재 및 선재, 단조 가공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고객사 공급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갖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포스코와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포스코의 추진 전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인근 대구, 경남, 울산의 미래형 자동차, 항공, 해양산업의 배후 소재 공급기지로서의 생태계조성의 강점을 가진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포항지역을 타이타늄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타이타늄 전용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의 실질적 입주여건을 조성하고, 타이타늄 스크랩 재활용 등을 통한 소재와 부품 공급기지 뿐만 아니라 완제품이 생산되는 전주기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초, 경상북도는 자체적으로 타이타늄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중앙정부에 제출과 규제프리존으로 지정하도록 건의하였으며, 이에 포항지역 타이타늄 소재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도 투자의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는 10일 개최 된 대통령 주재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동력을 위한 포스트 철강 경량소재 타이타늄을 세계시장 확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에 포함하여 선정·발표 하였고 향후 7년간 집중적인 R&D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된 포항은 수년전부터 신성장 고부가가치에 대한 타이타늄산업 허브조성에 대한 인식과 철강의 산업 다변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타이타늄 전문 기업인 MTIG, 유젠그룹 등을 유치한 바 있으나 전국에 있는 타이타늄 기업들을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적극유치 할 계획이며, 포스코, 경상북도, 포항시가 “원료-원천소재-중간재-부품가공-완제품에 이르는 전주기를 주도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루고, 포항이 세계적인 타이타늄 중심지로 거듭 날 것과 미래 신성장 산업의 초석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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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저소득층을 위한 해양캠프 개최포항을 비롯해 전국 3곳에서 동시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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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캠프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 주관으로 소외된 다문화․저소득 자녀들의 해양레저스포츠 참여를 위한 ‘2016년 다문화․저소득 자녀 해양캠프 행사’를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하면 해양과학고와 월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가 해양수산부에 공모해 선정 이번 해양캠프는 포항을 비롯해 강원 고성, 전남 여수 등 전국 3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해양레저스포츠 참여를 통해 다문화․저소득 자녀들에게 협동심과 사회참여 정신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10일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관계자 및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 총재 등 300여명이 참가해 다문화․저소득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캠프기간 동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어울림한마당(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및 산업체, 관광지 견학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평소 스마트폰과 컴퓨터 PC게임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와의 연계행사를 통해 다문화․저소득 자녀들이 계층별, 지역별 차별없이 해양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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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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