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천시 환경사업소 전경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 영천시 환경사업소가 행정자치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실적 경영평가결과에서 리더쉽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전문가들의 현지실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영천시는 리더쉽, 경영시스템, 정책준수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금호강수질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마을하수처리장 신설로 주민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는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전년도 보다 59%가 증액된 505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확보하여 각종 하수관련 추진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수도 확충사업으로 임고․북안 마을하수처리장 설치와 영천․금호 등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은 사업완료 후 시운전을 거쳐 2017년도에 가동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자양, 고경 등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계획 중이며 하수도 시설확충은 수질오염 저감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분류식관거 정비사업 시행으로 수세식화장실 분뇨가 하수관로에 직투입되어 공중위생과 생활환경이 개선된다. 영천시는 최종 처리된 방류수가 버리는 물이 아닌 또 다른 우리의 식수가 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맑고 깨끗한 금호강 수질보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시가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직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올해도 전직원의 전문교육 이수, 선진시설 비교견학, 연찬회를 통한 직원능력 강화와 주민편익 행정으로 쾌적한 그린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