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5일 울릉도와 독도 선착장에서 국기원시범단과 어린이 태권도시범단, 참관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 시연 행사를 열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광복 71돌을 맞은 독도에 태권도 기합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14일 15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 선착장에서 국기원시범단과 어린이 태권도시범단, 참관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화랑 혼’이 담긴 태권도를 통해 경북도의 강력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표현하고,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이 앞장서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하고자 국기원과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마련했다. 14일 저녁 울릉도 도동항 전야제에서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국기 태권도가 지킨다” 라는 주제로 문화공연, 71명의 태권도시범단 시연과 격파 시범,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을 선보여 울릉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 | | ▲ 나경원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독도방문 |
광복절 오전 독도 접안장에서는 어린이 태권도시범단과 국기원선수단의 공연과 함께 독도깃발과 태극기를 활용한 퍼포먼스, 독도 플래시몹을 펼쳐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무예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 이강창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광복절을 맞아 일본 제국주의 침탈의 첫 희생지 독도에서 태권도를 통해 영토수호의지를 표현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독도를 관할, 관리하는 경북도는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