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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도유휴부지 녹색힐링공간으로 탈바꿈포항 Green Way 조성 첫 삽... 2018년 까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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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0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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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9일 철도부지 도시 숲 조성 기공식을 갖고 구 포항역에서 효자역에 이르는 4.3km구간의 공원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19일 철도부지 도시 숲 조성 기공식을 갖고 구 포항역에서 효자역에 이르는 4.3km구간의 공원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도시재생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될 이 도시숲 조성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총 연장 4.3㎞, 12만㎡ 면적에 조성되는 도시 숲은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포항시 도심에는 지난 2011년 조성된 북구 우현동 일원 2.3㎞의 폐철도부지 공원과 연계해 시내를 관통하는 총 6.6km의 선형 도시 숲이 생기게 된다.

1공구는 지곡건널목에서 대잠고가차도까지 0.7km 구간으로 댄싱프로미나드, 효자갤러리, 어울누리숲, 기억의 숲, 증기기관차 도서관으로 구성되고, 2공구는 대잠고가차도에서 이동고가차도까지 1.4km 구간으로 오크정원, 음악분수광장, 잔디마당, 유아높이숲, 자전거 쉼터, 커뮤니티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3공구 이동고가차도에서 서산터널까지 2.2km 구간으로 쌈지마당, 기다림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포항시는 이번 포항 Green way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원도심에 녹색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녹지서비스 문화구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심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처음으로 실시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신청에 포항시의 사업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토지보상비 200억여 원을 절감하고 사업을 당초보다 앞당기게 됐다.

이는 지자체가 이를 활용해 공원이나 자전거길, 쉼터 등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경우 부지를 매입하지 않아도 국유재산법에 따른 기부채납 요건을 갖추면 무상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심을 통과하는 철도유휴부지가 자칫 쓰레기투기나 불법경작, 또는 우범지역으로 변할 수 있었지만 유관기관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의 소통과 협업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조성이 가능해졌다.”면서 “특색 있는 도시 숲과 사람 중심의 도시 재창조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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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송도 평화의 여신상 안전난간대 기준치 보다 낮게 시공 시민안전 무시시민 바다로 추락 안전사고 발생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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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0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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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바다로 추락 “안전사고” 발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지난해 5월 1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송도 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 주변 복원 공사를 시공하면서 난간 안전대를 기준치보다 낮게 시공해 더위를 식히려 이곳에 나온 시민이 심야에 약 3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하마터면 인명사고로 치명타로 이어질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평화의 여신상은 그동안 오랜 세월에 노후 및 파손으로 원형대로 복원하기로 결정해 (주)00조경이 사업을 맡아 경기도 남양주 모 업체에 위탁 제작해 당초 높이5.4m (좌대 2m, 여신상 3.4m)의 평화의 여신상을 준공하면서 주변시설로 조명시설이나 난간대를 개보수 공사를 했다.

송도 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에는 하루 관광객이 수 백명이 찾아와 포스코 야경을 보는 관광코스로 유명한곳이다.하지만 1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가면서 주변시설 난간대를 개보수 공사에는 시민들 안전을 무시하고 기준치보다 20㎝나 낮게 90㎝의 높이로 시공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포항시 해양 항만과에서 공사를 진행하면서 난간 안전대를 지면으로부터 110㎝의 높이로 돼 있는 기준치를 무시하고 기준치보다 20㎝나 낮게 90㎝의 높이로 시공해 결국 지난 18일 밤11시38분경 이곳을 찾은 김모(52년생,여)씨가 난간대 밖으로 약3미터의 높이에서 바다로 추락해 관할구역 송도 파출소 경찰관 3명에 의해 구조돼 가족에게 인계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옆에서 지켜본 시민 김모(송도거주,여)씨는 “시에서 공사를 하면서 애초부터 난간대가 너무 낮게 설치돼 있어 어린이나 주취자들에게는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된 예견된 사고였다” 고 지적해 또다시 포항시는 지적의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설 점검을 한후 문제점이 발생되면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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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제철소, 한여름 밤 더위 씻는 어울림 '행복 페스티벌'9월 말까지 송도동, 상대동, 제철동, 해도동에서 행사 진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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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0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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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림동 행복 페스티벌에서 지역주민들이 초청가수의 공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포항제철소가 8월 19일 포항 청림동 청포도문학공원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포스코와 함께하는 청림동 행복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장경식 경상북도의원, 김우현 포항시의원, 정영화 청림동장,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공연관람을 위해 모인 포스코 임직원들은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공연 시작 전에 공연장 인근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공연은 그룹 사운드 ‘영일만 친구’의 팝송으로 시작됐으며, 내빈소개에 이은 본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금창규의 트로트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색소폰 앙상블 공연과 초청가수 서희와 김용임의 열정적인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흥겨운 연주와 노래가 지속되자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르익은 여름 정취를 즐겼다. 공연을 마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행사의 즐거움이 배가 됐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폭염과 경기 침체로 고생하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드리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포항제철소를 응원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늘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제철소 인근지역에서 문화공연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 후 8월 31일과 9월 22일에는 송도동에서 공연을 펼치고 23일에는 제철동, 9월 28일에는 상대동, 9월 30일에는 해도동에서 행복 페스티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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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2016년 을지훈련직원 격려직접 삶은 옥수수를 전달하며 격려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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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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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여성단체협의회 을지훈련 직원 단체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2016년 을지훈련 포항시 종합 상황실 및 남·북부 소방서, 남·북부 경찰서, 해양경비안전 본부를 차례로 방문하고 을지훈련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삶은 옥수수를 전달·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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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포항시, 부부관계 향상 위한 체험 프로그램서로 다른 문화의 공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부갈등 예방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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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16: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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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관계 향상 체험 프로그램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부 간 서로 다른 문화의 공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부갈등을 예방하고 부부간 의사소통을 촉진시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1,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난 20일 장기면 초빈 자연산방에서 진행된 1차 프로그램은 14쌍의 부부가 참여했으며, 연밥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부부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언어와 행동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과 존중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남편 양모씨(남.41세)는 “그 동안 말이 안 통해서 대화를 잘 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좋았고 아내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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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통합방위체계 구축을 통안 지역안보 확립2016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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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16: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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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의장인 포항시장을 비롯한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1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개최됐으며, 국정원 포항지역본부의 하반기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포항시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계획, 포특사의 군 안보상황과 관련한 주요현안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상황 및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 중요시설 경계 및 방호태세 강화 방안, 적의 후방 교란에 대비한 치안유지활동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포항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남북 간의 갈등, 사드배치문제, 국제테러 위협 등 나라 안팎의 정세가 매우 불안정하다”고 밝히고, “이런 시기일수록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으로 위기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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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 개최을지연습 기간 중 24시간 근무체계 유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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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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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2016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가 22일 오전 9시 포항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 영상회의는 경상북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을지연습 영상회의용 장비를 경상북도 각 시·군, 국가중요시설에 배부해 각 기관장들이 회의방에 접속해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경상북도지사의 회의 주재 아래 포항시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표해 을지연습 전체 훈련개요와 일자별 훈련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시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3일 유강정수장 독극물 살포 및 폭타테러 복구 대책에 대한 전시주요현안토의, 24일 남구청 생화학테러 대비 및 화재진압 실제훈련, 25일 강평회를 마지막으로 을지연습을 마무리하게 된다.

포항시 을지종합상황실은 평가반, 통제반, 총괄지원반, 정부유지기능반, 홍보지원반, 산업수송장비동원반, 문취소 등으로 구성됐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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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가속화국토균형발전과 동남권 개발, 국가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제고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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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2  16: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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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추진현황 현장 보고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9월 1단계 산업시설용지 최초 분양을 앞두고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면적 6,118,000㎡으로 LH가 사업비 7,400억원을 투자하여, 1단계 사업 2,952,297㎡을 2014년 10월 착공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해 10월 183필지의 단독주택 용지와 7필지의 주차장 부지 분양을 완료했다.

오는 9월 하순에는 적극적인 업체 유치활동을 전개한 후 수요를 감안하여 1단계 산업시설용지 전체에 대해 최초로 분양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1단계 산업시설용지는 전체 면적 1,373,588㎡에 기계부품 178,033㎡, 철강부품 831,890㎡, 자동차부품 89,411㎡, 에너지/IT 224,221㎡, 연구시설용지 50,033㎡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정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정석준, 서재원, 이상훈 지역 시의원과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등 지역의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산업단지공단, LH, K-water 등 공사관계자,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1단계 사업에 대한 공사추진현황 설명과 분양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대책보고 후 주요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포항시장은 “지난 6월 울산∼포항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동남권 지역과 인적 물적 교류가 급격하게 확대되는 추세에 있으며, 블루밸리국가산단은 인근도시와 광역적 산업밸트를 형성하는 또 다른 산업동맹의 신호탄”이라며 “최근 포스코가 주축이 된 타이타늄 산업집적화단지 등 신성장산업의 본격적인 유치를 통하여 블루밸리국가산단이 지역산업 다변화를 주도하는 4차 산업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지 조성률이 40%에 이른 1단계 사업은 18년 6월 사업 준공될 예정으로 폐수종말처리시설, K-water의 정수장,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단독주택,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공지원시설, 후생복지시설 등과 같은 주거지역도 포함돼 있다.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분양가는 694,000원/3.3㎡으로 하루 28,617㎥ 용수공급 및 11,835㎥의 오ㆍ폐수처리와 연간 2,696,731MWh 전기공급이 가능한 포항시 최대 규모 산업단지로 거대한 규모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수도권과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포항 KTX 신역사와는 25분, 대구·경북 유일의 국제물류항만인 영일만항과는 30분 거리로 물류운송이 용이하며, 포항~울산 고속도로를 따라 30분 만에 울산까지 도착할 수 있어 자동차 부품업체 유치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 시 취득세가 50%, 재산세가 5년간 75% 감면되는 세제혜택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상시고용인원 30인 이상의 수도권 기업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로 이전 시 입지투자금액의 30%내, 설비투자금액의 14%내의 국가 재정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포항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가 올해 1월 개정되어 신규투자와 관외기업의 포항시 이전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됐고 투자금액 500억 원 이상, 상시고용인원 300명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대해서도 의회의 의결을 얻어 조례에서 정한 지원의 범위를 초과하여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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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북구청, 자원봉사센터 수지침 봉사노인들에게 핸드마사지 등 자원봉사 활동 실시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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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9  1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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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마사지봉사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장량동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18일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포항어르신 복지센터에서 노인들에게 핸드마사지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량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8일 회원 60여명으로 개소식을 갖고 장량동 관내 클린 활동과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지원 등 의욕을 갖고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알찬 활동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어 많은 기대가 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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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해수욕장 이용객 급증 410만명 해수욕장 이용6개 해수욕장에서 다채로운 축제 및 행사 펼쳐져 즐거움 더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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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8  19: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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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수욕욕장 이용 급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연일 30도를 넘는 불타는 더위에 포항시 해수욕장도 제대로 불탔다.

지난 6월 7일 개장 한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월 25일 일제히 개장한 5개소 해수욕장은 21일 폐장을 앞둔 18일 현재 41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해수욕장 피서객 383만 여명보다 무려 27만 여명이 증가한 수치로 포항시는 동해안 최고 피서지로서의 명성을 지켰다.

무엇보다 고온다습한 무더운 날씨로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했으며, 포항시 또한 해수욕장별로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열어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나흘간 포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낸 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다녀간 영일대해수욕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모래썰매장, 전국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대회 와 영일만 요트대회를 개최해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줬다.

168만명이 찾은 월포해수욕장은 ‘청소년락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주말마다 ‘전통후릿그물체험행사’를 열고 잡은 고기는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가장 고무적인 해수욕장은 구룡포이다. 반달형의 백사장은 길이 400m, 폭 50m, 넓이 6,000평으로서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이나 맨손 오징어잡기체험행사 및 구룡포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금까지 5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고, 이는 작년 기준 3만명과 비교해 높은 수치이다.

6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행사들은 특히 구매력이 높은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했으며, 이는 지역 상권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 최고의 여름 피서지 포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편 포항시는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를 위해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심해 해수욕장 환경정비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 폐장 이후에도 포항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해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각종 축제 등을 통해 얻은 교훈과 문제점을 올바로 진단하고 향후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찾아 선보일 것”이라며 “동해안 최고 피서지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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